[게임] 콘솔이 좋긴해

[PC2]

그래픽, 모드, 가성비 뭐 이런것들 때문에 스팀을 메인으로 쓰지만

한번씩 콘솔 만져보면 PC는 태생적으로 가질 수 없는 매력이 있음.

'켜서 바로 게임을 한다' 이게 참 별거 아닌거 같은데 PC에서는 그 과정에 너무 많은 유혹이 있음.

다시 말하면 '켜서 할게 게임밖에 없다'지만 이거자체가 폐쇄성에서 만들어지는 콘솔의 감성이고 직관성이며 굉장한 매력인듯.

그나마 스팀덱이 이거에 어느정도 대응하긴 한다만.. 결국 베이스가 PC라 한계는 있는듯

[환유희]

게임만을 하기 위해서 게임기를 사는데 그 게임기를 사는데 좃같음이 느껴진다면 게임기를 사는 매력이 없는거지
그래서 지금 기분이 매우 좃같은거고ㄷㄷ

[PC2]

갑자기 뭔소리야

[환유희]

이것저것 건들일것 없는 편의성에 적당한 가성비로 괜찮은 퍼포먼스 뽑아내는데 말대로 오직 게임만을 하기 위해서 게임기 사는건데
들어가는 비용이 PC에 육박하면 그 직관적인 매력이 퇴색된다 이거지.
쓰다보니 제일 중요한 말을 생략해버렸다.

[[大車輪]]

플스5 닌텐도 스위치 이것만 있어도 체감 속도 틀림

[밀착포용]

영화 보러 영화관 가는 느낌이지 ㅋㅋ

[畳み込みNN]

홈시어터 제대로 세팅하면 영화관이 사운드 훨씬 더 구리긴 한데 영화관의 대형화면 뽕은 안채워지는것도 있고 아파트면 서브우퍼 제대로 못조져서 영화관처럼 엉덩이에서 올라오는 극저음의 진동을 못느낌

[최면두꺼비 대왕]

Ssd에 윈도우 부팅시 스팀 바로 실행 옵션 걸어놓으면
속도는 비슷하지 않나?

[畳み込みNN]

콘솔은 슬립모드로 해놓고 쓰는 사람들도 많음

[최면두꺼비 대왕]

그거라면
PC도 절전모드 있잖아..

[畳み込みNN]

저전력 설계로 대놓고 슬립모드로 쓰라고 만든 아이맥도 아니고 일반 조립컴을 슬립모드로 쓰는건 좀

[최면두꺼비 대왕]

사실 그렇긴해 ㅋㅋㅋㅋ

[PC2]

부팅속도라던가 실행속도 문제 보다는 그 과정에 다른게 가능하냐 아니냐의 문제인데

굳이 따지자면 퀵리줌 같은거 때문에 PC는 여전히 콘솔보다 접근성은 낮은듯

[청년실업]

반대로 게임만을 위한 기계라는데에 단점이 있는 거기도하고.

이게 뭐든지 다되는 기계가 가지는 확장성과 편의성이 있으니까.....

메인이 컴퓨터가 되는 시대인건 그 문제가 큼.

[시터스]

스팀덱이 콘솔요소 잘가져온거같은데 다음으로 개발사한테 잘 협조부탁해서 오프라인모드도 더 적극적이나 스팀OS단계에서 개선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