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밋에디션으로 사전플레이했습니다
좋은점부터 먼저 이야기하면 그래픽은 어쩌면 좋습니다만..RT기술을 위주로하고 RT를끌시 SSR을 대충이용한 반사를 이용했는데 비내릴때 와이퍼가왔다갓다하는게 바닥에 반사되는 거슬리는 표현이 있긴합니다.
차량모델은 예전부터 논란이심했는데 과거게임들 재탕을 좀많이했습니다 이게 최선인가싶기도합니다. 그나마 이상하게 스바루 22b가 리모델링을했는데 스바루랑 뭔계약이있었나 의심스럽네요. 아니 그냥 '처음부터 싹 갈아만들었다'라는 발언만안했어도 조롱당할일 은없었을겁니다.
멀티플레이는 드디어 랭크시스템이생겨서 클린레이싱이 많이강조되었고 패널티시스템은 GT시리즈와 조금 비슷해졌습니다
모는느낌은 패드인데 포르자답게 좋습니다 왜냐면 포르자라는 이름을 들이대면 시뮬을 극심한게임이아니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있는 게임이니까요.
저는 혼자하길 즐겨하니 커리어모드가어떻게되있냐 보면 전작은 차량업그레이드/구매를 게임돈으로 사고하는것대신 차량업그레이드는 차량을 계속몰아 레벨업을하고 얻게되는 차량포인트(CP)를 이용해 업그레이드를 하는방식입니다 대신에 차량들은 전작대비 저렴해졌습니다 사실 이게 장점일 수도있는데 반대로 짜증만 일으킵니다.
어지간하면 모든게 차량레벨에묶였습니다 차량외모를 꾸미고싶어서 포르자하시는분? 안타깝네요 차량을 레벨 10~20이상올려야 바디킷혹은 스포일러 범퍼튜닝이가능합니다 이는 오히려 게임을 더지루하게만든다 생각하고싶네요. 네 스포일러가 차량성능에관여하는거 저도압니다 근데 이게임빼면 다른포르자들 외모업글 보세요어떻게하나.
더 더욱 도움안되는건 만약에같은 스바루를 두개사셨다하고 한대가 만렙이니 사신 스바루도 만렙이될까요? 아뇨 둘다따로 레벨업하셔야합니다.
그외커리어는 fm7과 다름이없습니다 대신에 연습세션이 추가가되었고 레이스를 몇위에서 시작할 지 자기가직접 고를 수있습니다 뒤로갈수록 얻는돈이 많아집니다 연습세션을 주면서 차라리 퀄리파잉을 줘야하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차라리 f1겜처럼요.
차량을 만드는느낌을 강조했기보단 그냥 커리어가 재미없으니 차량노가다할 방법을 준것입니다.
그리고 싱글플레이 내내 게임의 2/3차량을 다쓰지않습니다 드리프트타이어/드래그타이어가 존재하지만 게임에 드리프트 이벤트 드래그이벤트는 존재하지않으며, 심지어 게임표지를 장식한 캐딜락 프로토타입은 초반에만나오지 그걸 몰 수있는 이벤트자체가 없어요 ㅋㅋㅋ
코드마스터즈가 개발한 F1게임을 예를들면 F1은 드라이버/마이팀커리어에서 몰 수있습니다 F2도 존재하는데 F1게임에 F2는왜? 라면 드라이버커리어에서 F2에서 시작해 F1으로 올라가는 모드가존재하고 F2도 게임에 쓰입니다 슈퍼카도 물론 존재하지만 커리어내에서 돈을주는 이벤트로 등장합니다.
F1게임은 반대로 커리어에서 아무팀에 들어갈 수있습니다 이렇게이야기하면 '어? 이게임은그냥 시작하자마자 아무차타네'라고 할 수도있는데 반은 맞습니다.
반은 게임의 CarPG시스템이 담당하죠 레드불/메르세데스/페라리에 바로들어갈 수도있지만 이들은 실제로도 상위권 배틀을 하는팀들인만큼 게임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길 원합니다 그러니 차량을 업그레이드해서 플레이어랑같이 업그레이드하는 다른팀과 자원싸움을 해야하죠. 허나 미드필드팀들은 포인트를 원하기때문에 그런 압박을 받지않습니다.
허나 차는 성능이 낮죠 여기서 차량 업그레이드시스템이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나아가면서 겪는 팀이적/인터뷰/레귤레이션 변경등 이게 CarPG지 차한대당 노가다하라고 레벨시스템넣는건 짧은 커리어 길게 질질늘리는것밖에안됩니다 정작 커리어는 하는거 별로없이 레이싱이죠.
모토스포츠를 이름으로둔게임이 모토스포츠 구현과 이머전을 게임으로 못섞은것이 단점이라 상각합니다.
시즌을 진행할수록 드라이버가 바뀌어 팀의 성능이달라지거나, 다른팀이 다른 선수를 이적해 차가 빨라지거나, 레귤레이션변경을 대비한팀과 안한팀이 변해서 다음시즌에서 생각치도못한 팀과 경쟁하는 F1게임이 더더욱 모토스포츠답다고 이야기하고싶습니다.
진짜 정말 어이가없다면 버그많고 최적화도 안좋고 플레이어수도 니드포스피드 언바운드보다 적고 E스포츠 개최자들이 '게임상태 나아질때까지 경기 열지않겠다'라고 발언할정도로 여론도안좋은게임이 TGA상까지 받았다는게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뒷돈받았나까지 궁금해요 토드하워드가 폴아웃76을 공개할때 했던 '16배 더디테일한 게임'발언처럼 'Built from ground up'은 개발진들에게 큰악몽될거라봅니다 그런말을 해놓고 FM7보다 개선된게많이안보이고 재미도없으니까요
"뭘 만들고 싶었던건지 모르겠다"가 가장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재미있는 멀티 시스템과 세밀해진 물리 이외에는 어떤 장점도 없는것 같아요. 이것도 그나마 포호5에 비교했을때고.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세밀한 물리로서도 전작에있던 물웅덩이를빼버리고 뮬리만보고 사기는 시뮬유저를기준으로 비교한단건데 이미 이것보다 싸거나 동가격으로 더재밌는 시뮬레겜이있으니까요
공감가는 글입니다. 2부터 플레이해온 유저로서, 시스템 적으로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많이 반영해서 개선된 사항이 많기는 합니다만, 정작 이따위로 퀄리티가 나온건 리드디렉터가 방향성없이 기획을 잘못한 탓처럼 보입니다. 오랜기간동안 개발하면 바닥부터 다시 개발했다는 언플을 하기전에 내실화를 다졌어야 합니다. 최악의 캐리어모드, 삭제된 여러 싱글 모드들, 불합리한 업그레이드 시스템, 재탕된 차량 모델링, 이해가 가지않는 커스텀 멀티 셋팅등 개선해야될점 투성이입니다. 그럼에도 못버리는거는 역대 최고 몰입감 있는 환경묘사, 물리, 개선하면 좋아질것 같은 시스템들 등이 있겠네요. 한 1년은 있어야 좋아질것 같습니다.
공감추! 게임패스로 찍먹해보고 한 두어시간하고 지웠습니다
이겜의 방향성은 초보자들에게 접근성 좋은 심케이드인듯합니다 패드로 운전할때 주행난이도가 7에 비해 더 쉬워진 느낌이고 주행감각이 그란7과 비교해도 좀더 내뜻대로 움직이는 느낌이구요 차량능력치도 한눈에 어떤 성향의 차인지 알아보기 쉬워졌고 가격도 능력치에 따라 정해져서 저렴해졌죠 이런 종류의 게임은 본인실력이 느는게 느껴져야 재미있는데 서킷을 도는 과정에서 부분점수로 바로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은 레이스 결과만 평가하는 기존의 시스템보다 더 세밀하게 레이싱겜의 본질적 재미를 알려주는 초보자들이 하기에 괜찮은 시스템인듯합니다 코스를 쪼개서 반복학습하는 그란7의 서킷 익스피리언스같은것도 있지만 인내심 최대한 발휘해야 한 코스당 5~7번 시도하면 지루해져서 재미는 좀 떨어졌거든요 신나게 달리는 과정에서 바로 피드백을 받고 못했으면 어떻게 달렸어야했나 고민도하고 잘하면 추가경험치 얻어서 뿌듯하고 경험치로 내가 좋아하는 차 업글도 하는게 저는 괜찮은 시스템인것같아요 초보자들은 일단 달리고싶거든요 달리는 과정이 쉽고 직관적이고 실력이 느는걸 달리는 과정속에서 시스템이 적절히 도와준다는 점에서 심케이드 입문작이 이겜의 방향성인듯합니다
초보자가 잡기편한 입문작은 충분히많았습니다 패드컨트롤러를 개선하며 정말 극찬평을 받은 F1 23이나 다른게임들봐도많았어요. 문제는 게임성을 어떻게준비하냐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게임컨텐츠를 어떻게 활용하냐가 문젭니다 FPS게임에서 총기장전모션 얼마나 디테일하다고 게임컨텐츠가 텅텅비면 아무것도안하는거처럼요. 위에말한 포뮬러1 23도 요즘 포뮬러차량에는 존재하지못하는 ABS/TCS시스템을 게임이라고 넣어서 심케/입문자 포지션 잘잡았고 실제 포뮬러팀도 하는 차체/엔진/공기역학 변경업뎃을 하는거처럼 업그레이드시스템을 주고 ai도 그걸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습세션과 실제로 퀄리파잉을 달려 시작위치를 선정하는등 몰입감을 잘잡았구요. 레겜에서 달리고만싶다면 결국심입니다
f1 23은 한글화도 안된 겜이라 안해봐서 굳이 평하기 그렇구요 초보자가 접하기 편한 레이싱겜이 충분하다는 얘기는 너무 주관적인 주장인듯요 비슷한 심케이드 레이싱 게임인 포호7이나 그란7에 비교해도 초보자가 입문하기 좋다는 얘기였습니다 심레이싱이 레이싱 교보제도 아니고 튜토리얼이랍시고 재미도 없는 반복훈련시키는게 아니라 게임하는 과정에서 점점 실력이 늘어가게 게임시스템이 지원해주며 재미를 어필하는가 그런 점에서 잘 만들어진 게임이죠 실제 포뮬러팀이 뭐하는지 포뮬러 차량에 abs tcs 있었는지 초보자들이 어케 아나요 ㅎㅎ 그게 뭐하는지도 물라요 어느정도 레이싱겜을 해봐야 abs tcs가 뭐하는건지 대충 짐작하는정도져 그런거 관심끄고 레이싱 교육 굳이 받고싶지않은 초보자들이 걍 달리면서 배워나가기 좋다는 얘기였어요
심레이싱겜이 매니악한 게임이 아니라 좀더 메이저 장르로 나아가고 좀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기위해서는 이 방향이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층분히 포모7가 그역활다했습니다 다시말해서 전 달리기만좋다는관점으로 레겜안봅니다. 그걸어떻게활용하냐가.문제죠.
오히려 그런 부분에선 그란이 더 낫습니다. 포르자의 경우에는 유저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다양한 주행보조기능으로 커버한다면 그란의 경우 단계별로 레이싱 테크닉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거든요.
저는 시뮬레이싱 위주의 레이싱게임이라 들어서 구매는 안했네요. 아쉬운 점이 많은 게임인가보군요..ㅜ
다른건 다 제쳐두고 싱글 커리어모드는 진짜 7이 훨 나았다고 봅니다. 너무 어지럽고 자동차 레벨 올리는건 선 넘었음
업데이트로 뭔가 개선한다고 언급은하는데 그걸지운다고해도 캠페인은 형편없고 텅텅빈 지루함투성이라 바뀔일없을거같습니다. 출시날에 멕라렌에 벤틀리로고박아놓고 '처음부터 싹갈았습니다'발언까지한행보도 맘에들질않음
그래픽도 너무 흐리멍텅해서 별로고 일단 재미가 드럽게 없음 저딴걸 3일 먼저 하자고 프리미엄 팩인가 뭐시긴가를 사버린...
포르자 모토스포츠7와 포르자호라3는 MSAA를써서 깔끔한 화질을 제공하는데 요즘게임트랜드처럼 대충 DLSS나 FSR같은 업스케일러와 TAA랑비슷한 템퍼럴AA를써서 화질도별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