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당하는 꿈을 꾼다,꿈속에서의 나는
나약한 어릴적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저주하면서 소리 지르고 있었다.그런데
그때 갑자기 옆에서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듣겼다.
"라이~라이~"
하지만 나는 그 소리를 무시하고 땅바닥에 주저 앉은 체 흐느껴 울고 있었다.
"흐으..흑..."
"라이야~일어나~일어나 보라니까~"
그렇게 필사적으로 부르는대도 나는 그 소리를 무시하였다.
"일어나라니까!!"
퍽!
"우왓!!"
나는 갑작스런 충격에 화들짝 놀라 몸을 일으켰다.그리고 주위를 둘러 보니
침대 옆에 리나가 서 있었다.머리에는 파란 뿔과 하얀 털이 달린 머리띠를 질끈
묶고,차림은 보기 민망할 정도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있었다.
나는 순간 어리둥절 해져 얼빵한 얼굴로 리나를 본 후 눈을 비비면서 말을 걸었다.
"후아암~,넌 왜 아침 댓바람 부터 남의 집에서 뭐하는 짓이니?"
"좋은 소식이 있어서 왔지~."
리나는 '어때 나 잘 했지,에헴'이란 말을 얼굴로 표현하면서 그렇게 말 하였다.
뚜둑,뚜둑.
나는 굳은 관절을 풀은 뒤,리나를 보면서 말 하였다.
"흠~,뭔데?"
리나는 배시시 웃으면서 말하였다.
"헤헤~오늘 대박 퀘스트 하나 건졌는데 혼자하기 버거워서 너한테 도움 요청할려구."
"그게 좋은 소식이냐?"
"그럼!그리구 도와주면 보상금 3분의 2는 너 줄께,나는 그녀석 발톱만 얻으면
돼니까.어때 좋은 소식이지 않어?"
나는 곰곰히 생각 하다가 리나에게 말 하였다.
"일단 퀘스트가 뭔지나 보자,계약서 가져왔지?"
"그럼!자 여기."
나는 최근 몇달 간 리나랑 같이 퀘스트를 꽤 하였다.매번 리나는 퀘스트를
계약하면 나를 끌고 가는게 습관이 되버린거 같기도 하였다.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계약서 양피지에 적힌 내용을 흘터보았다.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리오레우스 토벌령.보상금 7000z.어떤 산 숲에 하늘의 왕 화룡 리오레우스가
나타나서거기서 버섯을 캐던 사람들을 여러차례 습격,즉시 토벌해 주십시오.이하생략]
나는 쭉 흘터본 뒤 한참을 생각 하다가 리나에게 말하였다.
"좋아,어짜피 할것도 없었는데."
"정말?라이 최고~"
리나는 나를 확 끌어 안았다.나는 순간 온몸이 굳어 버렸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여자에 대해서 면역력이 제로이다.
"에....그러니까.......고마운거 알았으니까........이거 놓고 해줘;;;;"
리나가 그 말을 듣더니 씨익 웃으면서 꼭 끌어 안았다.
"쿡쿡,지금 너 완전 귀엽다."
나는 얼굴을 새빨갔게 하고 소리쳤다.
"됐으니까 제발 떨어져!!"
리나는 그제서야 팔에 힘을 빼고 나에게서 떨어졌다.왠지 모르겠지만 표정이
시큰둥 하였다.나는 겨우 진정하고 리나에게 물었다.
"그래서 언제 출발 할껀데?"
"오늘 점심 먹고 출발 하자.아참 여기 오느길에 장비점 종업원이 너 한테 할말 있다고
하던데 퀘스트 하로 가기전에 한번 들렀다가 가봐.그럼 난 먼저 준비하로 간다~"
"그럼 있다가 보자구.음~부탁한게 드디어 완성 된건가?
그럼 아침 먹고 갔다 와야 겠군.쇼우 밥 해줘~간단한 걸로."
부억에서 털이 하얀 아이루가 쪼르르르 걸어 나와서 대답 하였다.
"알았다냥~"
나는 그렇게 아침을 해결하고 평상복으로 챙겨 입은 뒤 장비점으로 향하였다.
나는 장비점에 도착하자마자 마이티를 불렀다.
"어이~마이티~"
그러자 대장간에서 키가 175정도 돼고 좀 투박하게 생긴 청년이 나왔다.
"어~라이님 오셨어요?"
"'님'자 좀 빼면 어디 덧 나냐;;;그래서 날 찾았다면서?설마 내가 부탁한게
완성되서 찾은거야?
"네.부탁하신게 어제 저녁에 완성 되어 오늘 아침에 마무리를 하였기에
부를려고 장비점을 나간 순간 리나님이 보이고 리나님은 라이님에 집을 향하는거
같아서 말을 전해 달라고 했줘."
"말은 됐으니까 얼른 보여줘.저번에 도도 브랑고랑 모노브로스 잡은 소재로 만든
무기랑 방어구."
"내 알겠습니다,잠시만 기다리세요."
말을 마친 마이티는 안으로 들어가였다.잠시 후,마이티가 여러 장비들을 가지고
나왔다.종류는 방어구 세트하나랑 태도였다.
"이게 부탁하신 도도 브랑고의 소재로 만든 무기와 모노브로스의 소재로 만든
방어구 입니다.일단 이쪽은 모노브로스 검사셋으로 자자미 셋보다 가벼우면서
놀라우리 만치 단단하여서 쓰기 편하실 겁니다.또 이쪽은 우리 장비점 오리지널로
몇일을 생각하면서 빙결정과 도도브랑고의 소재를 합쳐서 만든 백원체[도도]입니다.
검날을 빙결정을 다듬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설산에서 흔히 보이는 빙결정이 아니라
설산 정산에서만 캘수 있다는 천년빙결정을 갈고 갈아서 왠만한 광석으로 만든
태도보다 훨신 날도 날카롭고 단단하죠.그리고 베인 물건을 그대로 얼려버리는 엄청난
냉기를 뿜으니 조심해서 다뤄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태도 백원체[도도]를 들어 보았다,여태까지 봐온 태도들과는 달리 칼집이
엄청 두껍웠다,특히 등에 닿는 부분은 털이 달려 있어서 따뜻하기 까지 하였다.
그렇게 외관을 보던 나는 조심스럽게 칼을 칼집에서 빼내어 보았다.칼날을 본 순간
그져 아름답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푸른 칼날이 잘 다듬어져 있었고 태양에
비추자 속에있는 강철 심지가 보였다.그리고 칼날을 만질려고 하자...
"잠깐!!"
마이티가 큰소리로 나를 저지 하였다.나는 마이티를 보면서 물었다.
"왜그래?깜짝 놀랐잖아;;"
마이타가 가죽 장갑을 주면서 말 하였다.
"이거 맨손으로 만지면 손 가죽 다 들러 붙어 버려서 큰일 납니다.절대 맨손으로는
만지지 마세요."
"그렇구나.주의 고마워."
나는 가죽 장갑을 끼고 칼날을 만져 보았다.가죽 장갑을 꼈는데도 불과하고
냉기가 가죽 장갑을 뚫고 지나와 손이 엄청 시렸다.
"헤에~이거 끝내 주는데.그래서 이거랑 방어구 합해서 얼마인데?"
'30000z되겠습니다."
나는 돈 주머니를 확인 하다가 다시 물었다.
"....얼마 라고?"
"30000z입니다."
나는 돈주 머니를 확인 하였다.그동안 번 돈 32000z가 들어있엇다.
"왜 이렇게 비싸?!"
"거야 백원체[도도]는 칼날에 쓰이는 천년빙결정이 많이 비싸거 희기해서
어쩔수 없습니다."
"끄응........에라이 다 가져 버려 흑..."
나는 돈주머니에서 2000z를 뺀 뒤 돈 주머니 체로 줘 버렸다.마이티는 영업용 미소를
지으면서 답해주었다.
"매번 감사 합니다^^.또 찾아 주세요."
나는 그래도 좋은 장비를 얻어서 기분이 좋아서 집에 돌아와 몸에 착용해 보았다.
방어구는 정말 여태까지 애용하던 자자미셋보다 훨씬 가벼운걸 알수 있었다.
그리고 백원체[도도]를 등에 걸친 뒤 뒤뜰로 가서 집단을 하나 고정시키고
백원체[도도]를 뽑아서 한번 베어 보았다.
샥!파드득!
베는 맛은 참파도와 그리 차이가 없었지만 베인 곳을 보니 얼음이 얼려 있었다.
"휘유~멋진데."
나는 몇번 더 휘둘러 보고 난 뒤 백원체[도도]를 칼집에 도로 꽂았다.
나는 해를 보고 점심쯤 된거 같아서 점심을 해 먹고 리나의 집으로 향하였다.
집 앞에 도착한 나는 문을 두들기려다가 잡시 생각 하였다.
'이 녀석은 매번 내 집에 들어 올때 노크도 없이 그냥 문을 확 열고 들어 온단
말이야.나도 그렇게 한번 해볼까?'
나는 이 생각이 얼마나 큰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모른체 문을 확 열고 들어가면서
말하였다.
"여어!갈준비 다 해......"
"응?"
그곳에는 팬티 차림에 리나가 막 장비를 껴 입고 있었다.봉긋 솟은 가슴과
꽉 잡힌 허리라인,탐스런 엉덩이가 한눈에 들어와 버렸다.
"아................그 거시기.........."
"당장 문 닫고 나가!!"
"미안!"
나는 바로 문을 닫고 나가 리나의 집을 등지고 섣다.
"헉.....헉....."
나는 정말 후회를 하였다.그냥 노크 하고 들어 갈걸 하는 생각에 후회가 밀려 왔다.
하지만 후회는 아무리 빨리해도 늦은법.
끼익~
나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듣겨서 뒤를 돌아 보았다.그곳에는 악마가 있었다.
"후후후....그래 내 몸매를 감상한 소감은 어때?"
분명 웃으면서 말하는 리나 였지만 말에서 살기가 돋아나고 있었다.
"에...그.....그러니까....멋지더라!아하하하하;;;;"
"그냥 죽어!!"
리나는 그렇게 외치면서 주먹을 나의 명치에 꽂았다.
"웩...."
나는 점심때 먹었던걸 개워내면서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그뒤 나는 리나에게 질질
끌리면서 항구까지 가였다.그렇게 나는 기절한채로 배에 탔고,배는 그렇게
퀘스트의 표시되어 있는 지역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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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오랜만에 글을 쓰는 군요.요즘 강의가 시작 되어서 레포트와 숙제에 시달리다가
여유가 생겨서 글을 썼습니다.본래[사막의 티가렉스]라고 쓸려다가 몬헌의
주인공급 몹 리오레우스를 더하였습니다.일단 처음은 내용이 적더라도 이번에는
전투씬을 길게 써 볼까 합니다.여태까지 쓴걸 보면 전투씬이 너무 짧은거 같아서;;;
그럼 이번에도 오타지적과 의견 팍팍 해주세요~
드 ..드 .. 드디어 나오셧군요 ㅋ 와성 -> 완성 다른건 귀찮아서 찾기가 ;; 어쨋든 더 찾아볼게요 ㅋ 잘봤ㅇ요 ㅋ
벙 찐 ? -> 차리리 얼빵한이 ㅋ 추가 ㄱ
버여서 -> 이건 버려서 인가요? 다 들러 붙어 버려서 ?.. / 그냥 겟타맨스리즈님이 전부터 찾으시길래 같이 찾아봤어요 'ㅅ';; 그나저나 주인공녀석 부럽네요.. 팬티차림....
둘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