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아아아아아아악"
뭐. 보통은 몬스터가 지르는 비명이라 생각하기쉽지만, 이번의 경우엔, 미라언센스 블레이드에 "직격"으로 얻어맞은 사람이 지르는 비명이다.
"..........한놈 처리 완료.....이하, 한놈 더 처리해야하겠군..."
나루거 크루거는, 눈을 심각하게 다친 고통에 울부짖으며 반격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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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움직인다.
그녀도 움직인다.
두개의 밝은 빛이 서로를 견제하며 서로의 빈틈을 노린다.
하나의 빛은 미라 언센스 블레이드에서 뿜어져나오는 빛
또다른 빛은 나루거크루거의 하나남은 안광에서 뿜어저나오는 빛이였다.
하나의 빛은 어둠을 가르며 밤공기를 흩어놓고 옆에 있던 거대바위를 단칼에 두동강냈으며,
또하나의 빛은 미친듯한 속도로 나라다니면서 첫공격을 피한다음 두번째 공격을 위해 어둠을 뚫고 대기를 가르며 돌격해온다.
"!!!!"
첫번째 동작에대한 반응은 예상했지만, 두번째 동작은 예상하지 못했다.
당한다.
"탕"
"크웨에에에엑"
나루거 크루거는 공중에서 무언가에 직격당해서 떨어졌다, 그리고는 강력한 마비에 의해 잠시동안 몸을 움직이지못하며 괴로워하고있었다.
"...살해당하는건 상관없는데.. 솔직히 그쪽이 살해당하는건 보고싶지않거든."
머리에서 심각할정도의 출혈을 하면서 거대한 대포, 노산룡포를 들고 나루거를 가볍게 저격해낸다.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 앉았다.
순간이였지만, 녀석에 의해 죽임당한다고 생각했다, 만약 그의 저격이 아니였으면 그일은 이루어졌겠지만, 천만다행히도 살아남았다.
"......시...시끄러워."
그녀는 일어나서 대검을 뽑아든다,
"......첫번째는...나의 휴가를 방해한죄.."
".......두번째는..나를 짜증나게 한죄.."
"...마지막은! 날 쫄게한죄다!"
퍼어어억
때마침 마비가 풀린 나루거크루거는, 몸을 살짝 돌렸다,
하지만, 그녀의 3단배기는 정면으로 내려쳐지고있었고, 나루거로썬 머리를 보호하는게 고작이였다.
"퍼억"
나루거의 팔의 날개 부분이 가볍게 찢겨나간다.
"크웨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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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거는 공포에 떨고있다.
난생 처음 가져본적이 없는공포.
겨우 인간 2명에게 자신이 농락당하고있다.
이 인간들은 강하다. 자신이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
처음으로 태어나서 맛보는 죽음의 공포.
그리고, 나루거는 하나의 판단을 내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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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문득 나루거가 이상하단걸 알아챘다,
갑자기 동작을 멈춘다.
"??"
"!"
알아챘을땐 이미 늦었다, 엄청난 양의 가시가 자신을 향해 덮처온다.
"탕탕 탕탕 탕탕 탕탕탕"
대부분의 가시가 저격으로 인해 파괴됬지만, 아무리 저격에 유능한 그라도 헤비보우건으로 그많은 양의 가시를 맟출수는 없다.
"........"
그녀의 어깨에 커다란 가시가 박혔다.
"........."
".......이런..'
".....................바보같네.. 나.."
가시를 손으로 잡아뺀다.
"..............죽인다.."
그녀는 대검으로 내려치려고 칼집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 그순간, 다량의 폭약을 포함한 확산 탄환이 그녀를 항해 직격코스로 날라왔다.
"펑 펑펑 펑펑펑."
그리고 나루거는 순간적으로 몸을 회전시키더니, 꼬리를 땅에 "내리 꽂았다"
충격.
다행히도 그녀는 처음에 날라온 확산탄환에 직격으로 맞아서 튕겨나갔기때문에 그공격을 직접적으로 받아내지 않았다.
"......흐우...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여자라니깐."
나루거가 갑자기 땅에 박힌 꼬리를 빼내지 못하고있다.
아마 너무강력한 충격으로 내려친데다가, 꼬리의 가시를 세우고있어서, 땅의 각에 어느정도 박혀버린것이리라.
".........그리고.. 너는 역시 많이 맞아야하는 남자일지도?...."
그녀는 미라언센스 블레이드로 나루거의 꼬리에 정확히 직격으로 내려쳤다.
대량의 선혈, 그녀는 가만히 그걸 뒤집어썼다.
"쿠웨에에에에엑"
그순간, 나루거는 자신의 몸이 분해되는 고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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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래도, 이래서 좋은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녀가 조용히 읆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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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중편
주말에서야 올리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