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알아낸건 내가 누워있는건 넓은 나무탁자에 가죽을 몇겹 얹어놓은 간이용
침대 였고,주위에 천으로 쳐져있는건 텐트라는걸.그러고 보니 자자미건너셋이
벗겨져 있었고 상반신에는 붕대 투성이였다.
"뭐야?여기는 베이스 캠프잖아?얼레?밖이 왜이리 어두워?저녁인가?"
나는 침대에서 내려와 텐트밖으로 나와보았다,거기에는 누군가가 불을 지펴놓고
고기를 굽고 있는 중이였다.뒷모습을 자세히 보니 숏컷에 갈색 머리카락에 등이
훤히 보이는 옷을 입고 있었는데,허리 라인이 예술이엿다.나의 기척을 느꼈는지
그 사람은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어머 일어났구나."
거기에는 왠 여자가 입에 뼈 달린 고기를 뜯으면서 내가 일어난것을 반기고 있었다.
나는 이 여자의 이름이 리나.마리아스란걸 쓰라린 추억과 함께 기억해 내었고,
그녀는 고기를 마저 뜯고 뼈를 버리고 내쪽을 보면서 얘기 하였다.
"왜 내가 아직 사막에 있는거지??"
"아~그건 내 퀘스트가 남아 있어서 아이루들보고 '잠깐 기다려'라고 했지.
퀘스트 하는거 도와주라~응?"
리나가 몸을 배배꼬면서 앙증맞은 표정으로 나에게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나에게 먹힐리가 없었다.
"일단 역겨우니까 하지마;;;되려 무섭다;;;그리구 나는 네 퀘스트를 도와줄
의리가 없으니까 딴데가서 알아봐."
"핏,왠만한 남자들은 못 봐서 안달인데,뭐?역겨워?다시는 하나봐라.그리구 내가
벌써 목숨을 2번이나 구해줬는데 진짜 그러기야?완전 치사하다.인간 말종!"
그녀는 '흥!'하는 콧방귀를 끼면서 홱하고 돌아서 버렸다.
나는 뒤돌아서서 잠시 생각을 하였다.
'음........생각해보니 틀린말은 아니고,이대로 가자니 모노브로스도 얘가 잡은걸로
돼서 난 완전 한푼도 못버는 거잖아;;;;하이고...어쩔수가 없군.'
나는 그렇게 생각을 마치고 리나쪽으로 몸을 돌린 뒤 말을 걸었다.
"좋아.도와줄께."
리나는 고개를 뒤로 돌리고 얼굴에 미소를 뛰우고 나를 보며 물었다.
"어머?!진짜??정말루??"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해 주었다.
"난 빚지고 못 사는 성격이라서,그리고!"
"그리고?"
"보수 좀 나눠주라.....나 돌아가면 떙전 한푼 없으니까."
리나는 몸을 일으키고 엉덩이에 멈지를 턴뒤 내쪽을 지긋이 보면서 말을 하였다.
"................너 진짜 추하다...."
"남이사."
"어쨌든 고마워^^.나 혼자하기 정말 싫었거든."
그 말과 동시에 리나는 나의 팔을 와락 끌어 안았는데,생각보다 풍만한 그녀의
가슴이 나에 팔에 닿았다.나는 얼굴이 엄청나게 빨개져 버렸다.
"갑자기 얼굴을 왜 붉히고 그래?"
"가..."
"가?"
"그..거시기....그만 안겨있을래;;;가슴이 팔에 자꾸 닿잖아;;;"
나는 어머니 이외에 여성이라면 잡상인 아줌마랑 행상인 아줌마밖에 대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어쩔줄 몰랐다.리나의 얼굴은 미소 그대로였지만,
아까랑은 왠지 모르게 사악한 기운을 뛰고 있었다.
"헤에~그렇게 가슴이 팔에 닿는게 좋았어?에구 귀여운 라이 아직 숫총각이네."
"시끄러!빨랑 퀘스트나 하로 가자고!"
리나는 그렇게 팔을 놓고 웃는 얼굴로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얘 의외로 귀엽다.놀리는 맛이 있어."
"지금 뭐라고 했어?"
리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대꾸하였다.
"으으응.아무것도 아니야.근데 너 핫 드링크 있어?"
"그건 왜?"
"사막은 저녁에 엄청 춥자나,설마 모르는건 아닐테고?"
"추워?아침에는 그렇게 더웠는데?별난 곳일세."
"그래서 결과는 있다는 거야 없다는 거야?"
"있기야 하지,설산에 사는 사람한테는 필수품이라서 언제나 가방에 4병씩 들고 다녀."
"그럼 문제 없고,소리 폭탄은?"
"아까 모노브로스 사냥할때 한개 썼으니 두개 있는데 왜?"
"아~ 이번에 잡을 몬스터 한테 필요하거든."
"뭔 놈에 사막에는 이렇게 소리 폭탄이 많이 필요하데;;;"
"내가 아니?그럼 방어구 껴입고 가자."
나는 장비를 걸치면서 물었다.
"몇개만 물어보자."
"쓰리 사이즈와 몸무게 빼고 뭐든지 물어봐."
"첫번째,아까 모노브로스를 죽인 그 무기는 뭐지?두번째,지금부터 뭐 잡으로 가는데?"
"아~아까 모노브로스를 잡은거는 이거야."
마을 하면서 그녀는 등 뒤에서 무언가를 꺼내었다.크기로 봐서는 라이트 보우건 같았
다.
"이건 오니가시마라고 해서 녹슨 덩어리로 만든 라이트 보우건인데,특히 확산탄을
많이 쓸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어,그리고 아침에 모노브로스 잡을때 썻던건
바로 이거야!"
리나는 가방에서 빨간 띠가 둘러진 묵직한 탄혼 하나를 거내었다.
"철갑유탄 이라고 탄두가 박히고 몇초후 폭발하는 무지 비싼 탄인데,널 위해 써준거라
구 고맙지 헤헤~,그리고 지금부터 잡으로 갈 몬스터의 이름은 수룡 가노토토스 라고,
대형 몬스터들 중에 유일하게 물속에 사는 몬스터야.아까 소리폭탄이 있냐고 물은건
얘가 물에 있을때 물밖으로 끄집어내기 위함이야."
나는 그말에 수긍하면서 장비를 다 걸쳤다.
"좋아 그럼 일단 가노토토스의 정보가 적힌 종이좀 보여줘 연구좀 하게."
"그래 그래~"
나놔 리나는 곧장 베이스 캠프를 나와 핫드링크를 들이키고 가노토토스가 서식한다는
종유동굴로 갔다.그곳에 들어가서 횃불을 들고 부위를 비추니 온 동굴이 반짝반짝한
게 빛나는게 정말 아름다웠다.리나는그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기 진짜 이쁘다~그치?"
"이쁘긴 하지만 그것보다 가노토토스 서식지 근처니까 조용히 해."
"쳇.낭만의 부스러기도 없는 놈."
그렇게 둘이거 종유동굴속을 걷다가 아주 넓은 곳에 도착하고 감탄하였다.
"와~동굴속이 이렇게 넓을 줄이야."
"..................."
나는 그렇게 무언으로 수긍하고 주위를 살펴보았다.넓다란 공터가 있었고 그 공터가에
는 물이 흐르고 있었다.하지만
"암것도 없잖아.설마 물 깊숙히 잠수해서 자고있나?"
리나가 그 말을 듣더니 갑자기 흥얼거리면서
등뒤에서 무언갈 꺼내었다.말뚝,커다란 개구리 모양의 가죽,낚싯줄을 몇가닥 엮어놓은
것,마지막으로 개구리 가죽만한 갈고리였다..나는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그건 뭐냐?"
"뭐긴 뭐야?수룡 전용 함정이지.예전에 나의 할아버지가 써먹었던 방법인데,
가노토토스가 의외로 개구리를 좋아해서 만들어낸 함정인데 끝내주게 좋다더라,"
"호오~."
나는 그렇게 감탄하면서 리나가 하는짓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물건을 다 꺼낸 리나는
낚싯줄을 말뚝에 묶고 줄 끝에 갈고리를 단 뒤 그 갈고리에다가 개구리 가죽을 덮어
씌었다.
"그걸 어쩔려고?"
"그냥 보고 게셔~"
그러더니 개구리 가죽을 쒸운 갈고리를 물에 던져놓고 말뚝을 라이트 보우건
뒷부분으로 열심히 박기 시작했다.리나가 한참을 박고 있다가 나를 보더니 화를
내었다.
"야!이렇게 몸이 가는 연얀한 소녀가 말뚝박고 있는데 힘이 남아도는 남자가 그냥
쳐다보기만 하냐?"
"예~예~알아서 모십죠."
나는 들고 있던 횃불을 좀 가까이 있는 종유석에 화살로 구멍을 내어서 거기다
꽂아놓고 투구를 벗어서 그걸로 말뚝을 박았다.그렇게 몇분후..
"휴 완성 이제 가노토토스가 걸리기만 하면 끝~"
"이거 정말 괜찮은거지?"
"물론!할아버지 말이 사실이라면."
".........너 확신도 없이 이런...."
그때 갑자기 물이 조금식 일렁이기 시작하였다.그리고 아마도 가노토토스의 등 지느러
미로 생각되는 부분이 물위로 쏟아올랐다.
"뭐지?설마 벌써 나타난건가?"
"쉿 목소리 죽여."
리나는 그렇게 내 입을 막고 주의를 주었다.그리고 둘이서 바닥에 몸을 밀착 시키고
함정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었다.그리고 한참후,녀석이 개구리 가죽을 쒸운 갈고리
를 유심히 쳐다보고 있었다,이쪽은 안중에도 없나보다.그렇게 가노토토스는 함정을
몇초를 쳐다보다가 못참고 확 물어 버렸다.스리고 물 안으로 들어 갈려는데,
꿰에에에에에에에~~~~~~
핑~!
가노토토스의의 입에 갈고리가 사정없이 박혀버렸다.녀석은 고통 때문인지 더욱
힘차게 우리에게 등을 모이면서 헤엄쳤지만,그 결과 낚싯줄에 걸려서 제자리
헤엄을 쳐 버렸도,그것과 동시에
"지금이야 공격해!!"
리나는 등에서 오니가시마를 꺼내 확산탄을 장전하였고,나도 활을 꺼내어 관통샷을
준비,동시에 발사!
쒜에에에엑!쉬리리릭!
퍼버버벙!
확산탄은 가노토토스의 몸에 닫자마자 그래로 터지면서 녀석의 등 지느러미를 갈갈이
찢어놓은 것과 동시에 겉 피부를 그을려 놓은 반면,내 관통샷은 녀석의 비늘에 미끌어
져 물에 빠져 버렸다.
"너 진짜 헌터생활 5년째 맞어?"
"시끄러!저 녀석 비늘이 저렇게 미끄러운줄 누가 알았냐;;"
말을 하면서 나와 리나는 계속 공격하였다.나는 별수 없이 조준을 몸에서 날개로
보이는 곳으로 바꾸고 연사를 마구 갈겨 주었다.리나는 남아있던 7발에 확산탄을 다
퍼부어 주었다,결과...
"낙승~!것봐~할아버지가 갈켜준 함정 엄청 좋지?어때 어때?"
"분하지만 확실히 실용성이 높군."
가노토토스가 혓바닥을 축 늘어뜨리고 물위에 둥둥 떠 있었다.
"헤헤~일단 도우미 아이루 불러서 빨리 마을로 돌아가자,뱃가죽과 등가죽이 결혼식
올리겠어."
"그러지 뭐."
나는 손가락을 입에 모아서 휘파람을 불었다,그리고 몇분 되지 않아서 20마리의
아이루들이 커다란 수레 2개를 끌고 왔다.
"저것이 오늘의 사냥감이냐?"
"그래 빨리 끌어 올려봐."
"기다려라냥~"
그렇게 아이루들이 낚싯줄에 다가가 그것을 힘차게 끌어 당겼다.그렇게 가노토토스는
물 밖으로 끄집어 내었다.
"이야 커다란데~근데 니들 힘도 좋다 겨우 20마리서 이 큰걸 끌어 올리다니."
"이 몬스터는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가볍다냥~"
"그래 어쩐지...."
그떄 갑자기 가노토토스가 눈을 번쩍 뜨더니 온몸을 꿈틀거리면서 날뛰기
시작하였다.
"냥~~~~X20"
"우왓!"
"꺄아악."
가노토토스가 날뛴 결과,아이루들은 몇마리는 물에 빠져 버렸고,몇마리는 도망가
버렸다.나는 다행이 그리 가까운 곳에 있지 않아서 별탈 없었지만
"아...아..아.."
리나는 꼬리근처에 있다가 정통으로 맣고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다 기절하고 말았던
것이다.그렇게 가노토토스는 벌떡 일어나서 주위를 보다가 누워있는 리나쪽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얼굴을 치켜 세웠다.
그르르르륵
"이런 제길!!"
나는 가노토토스가 무언갈 쏠것 같아서 곧 바로 관통샷을 준비하고 녀석의 입을
맟췄다.
쉬리릭!
팍!
꿰에에에에~~~~
촤아아아아악~!!!
나의 관통샷은 비록 가노토토스의 이빨을 뚫지 못했지만 입속에 모으던 고압축
워터 브레스를 리나에게 못 쏘게 할수 있었다.
"칫!녀석에 몸에는 화살이 안 박히고,그럼 방법은...."
그렇게 생각하다가 나는 리나가 쓰는 라이트 보우건에 눈이 갔다.
"분명 철갑유탄이란게 있었지!"
거기까지 생각을 마치고 리나에게 가까이 갈려고 한 나는 그럴수가 없었다.가노토토스
가 입에서 수증기를 뿜으면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르르르륵
"어떻게 이 난관부터 탈출하고 봐야겠군."
그렇게 나는 녀성이 다시 브레스를 쓸것같은 포즈를 취하는걸 보고 바로 옆으로
피했다.그 찰나
꿰에에에에에~~~~
쒜에에에엑!퍽!
가노토토스의 입에서 나온 물대포의 위력은 상상초월이였다.물이 땅을 깊숙히 파는걸
보면 누가 겁을 안 먹을지 궁금했지만,나는 지금 이 상황을 파해칠 묘안이 떠올랐다.
"저녀석 묘하게 브레스를 쏘고 난후에 입을 오래 벌려있군,좋았어 입속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녀석에게 손짓 하였다.
"한방 더 쏴보라구 이 물고기녀석아!"
그렇게 외치자 녀석은 내 말과는 달리 몸발을 오른발을 한발 내지르면서 몸을 옆으로
돌리는것과 동시에 왼발을 힘껏 땅을 찼다.
훙!
"우와앗!"
나는 운 좋게 백 스텝으로 책한권 간격으로 그 몸통박치기를 피할수 있었다.
"휴우우,짜식 브레스나 쏠것이지 위험하게 씨리...."
그르르륵
말이 씨가 된다던니,가노토토스 입에서 물을 끌어 올리는 소리가 듣겼다.
"좋았어!"
나는 그렇게 관통샷을 준비하였다 최대한 회전을 많이 실어서,
꿰에에에에~~~~~
쒜에에에에엑!~~
"하앗!"
퍽!
"지금이다!!"
나는 조준을 가노토토스가 벌리고 있는 입안을 향해 조준하고,발사!
쉬리리릭!
푸부부북!
꿰에에에에~!!!
가노토토스에 입안을 뚫어 버렸다,입에서 검 붉은 피가 낭자하였고,나는 녀석이
괴로워하는 틈을타서 리나에게 가까이 갔다.
"미안!좀 빌릴꼐!"
그렇게 얘기하고 나는 오니가시마를 챙기고 각종 탄들이 들어 있는 가방을 열어보았
다.그 속에는 여러가지 탄환들이 있었는데 생긴거 대부분 비슷하였다,두른 띠
색깔이 다른거 빼고는.
"잠깐 철갑유탄이 무슨 색깔이더라??"
그때 가노토토스가 내쪽을 쳐다보길래 나는 얼른 다른곳으로 녀석을 유인하였다.
왜냐면 거기에 있었다가는 리나가 브레스에 맞을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생각하자....생가...우와앗!!"
꿰에에에에에에~~~~
쒜에에에엑~~
쾅!
나는 달리면서 중얼거리다가 순간 뒤에 브레스가 지나가 종유석 하나를 부서버리는
소리에 순간 놀랐지만,그 덕분에 기억을 해내었고
"맞다!빨간띠였지!"
나는 얼른 빨간띠를 두른 특히 긴 탄환을 3발 꺼내어서 라이트 보우건에 장착하였다.
어릴적에 여러 무기를 두루 써보았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좋았어!그럼 뒈져봐라!!!"
나는 아직 브레스를 쏘고 입을 안 닫은 가노토토스에 입에 한방 갈겨주었다.
쒸이이익!
푹!
끄억!
철갑유탄이 입에 박혀서 충격을 먹은 가노토토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지!"
쾅!
꿰에에에에~~~~
촤아아악!
철갑유탄이 터지면서 살점들과 피와 뼈조각들이 이리저리튀었다.하지만 날아간 것은
아랫입에 살점을과 아랫턱 뼈 뿐이였다.
"칫!그렇다면!!"
나는가노토토스를 향해 달려갔다.녀석이 몸을 회전시키면서 꼬리로 나를
칠려던 그순간!
"핫!"
나는 미끄러운 종유동굴에 땅바닥을 이용하여 슬라이딩을 하였고,
"죽엇!!!!!!!"
가노토토스에 배 바로 밑을 지나갈쯤에 나는 남아있던 철갑유탄 2방을 사정없이
갈겨주었다.
퍼벅!
꾸억!
가노토토스는 배속에 무언가 들어간것이 괴로운지 소리를 질렀고,
"BANG!"
나에 외침과 동시에 가노토토스에 배가 폭죽이 되어서 터져버렸다.배소에 모든것들을
쏟아내 버린녀석은 그제서야 동작을 멈추고 쓰러져 버렸다.
"휘유~겨우 죽였네."
나는 피웅덩이 속에 누워있는 가노토토스를 보고 그제서야 안심이 되어서 리나쪽을
쳐다보았다.아직 정신을 못 차린것 같았다.나는 가까이 가서 리나의 볼을 손바닥으로
치면서 깨워보았다.
"야!일어나."
"..........."
"리나.마리아스!일어나!"
"................"
"노출광!일어나!"
"내가 그말 하지 말랬지!!!!"
퍽!
"우헉.."
리나는 나에게잡힌 그 자세로 보디블로를 나에게 먹였다.
"켁켁."
"이게 눈 감고 계속 지켜보니까 아주 뵈는게 없나보네!"
"누가 안 일어나래..그리고 눈을 감고 있었다니?"
"아;;;;;;그건 말이지;;;;;니가 싸우는게 보고 싶어서 녀석이 꿈틀거릴때 맞는척 하고
기절인척 했지,너 잘싸우더라."
"이게 가뜩이나 힘든데 혼자 누워있기냐!!"
"뭐 어때~빚하나 갚은걸로 치면 돼잖아."
"뭐가 어째?남은 너 때문에 온갖 잡고생을 했더니......"
"그래 그래~아유 착한것~.이 언니야가 너 귀여워서 그랬지.그리구 아까 니가
노출광이라고 놀렸으니 썜썜이지 뭘~."
"후....내가 말을 말아야지.근데 아이루들 다 도망같는데 어떻하지?"
"내 아이루 부르면 되지 뭔 걱정이야?"
"아 그렇구나."
리나는 손가락을 모아서 휘파람을 불렀고,몇분이 안돼서 20마리의 아이루들이
또 나타났다.그렇게 아이루들은 가노토토스의 시체를 해부하고 그것들을 수레위에
올린뒤 끌고 갔다.
나와 리나는 그렇게 배타는 곳까지 걸어가였고,리나가 걷던중 나를 보더니 말 하였다.
"근데 너 있잖아."
"응?내가 뭘"
"꽤 멋지더라 헤헤~"
그렇게 리나는 나에게 팔짱을 하였다.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녀의 가슴이 나의 팔에
닿았다.나는 또다시 얼굴을 붉히고 얘기하였다.
"그러니까 제발 이건 하지마;;;;;가슴이 팔에 닿잖아;;;"
"뭐 어떄 닳는것도 아닌데~"
나는 그렇게 그녀의 팔을 팽게칠려고 하다가 말았다.
'뭐...이것도 나쁘지는 않군."
그렇게 나는 하루에 2번 대형몬스터와 대립하는 희안한 경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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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장이 끝났습니다!!!
이제 3장[사막의 티가렉스]!! 드디어 제목에 진가가 나올때군요.
결국 리나에게는 라이트 보우건인 오니가시마를 줬습니다.
일단 한손검 아니면 쌍검을 병용하는 캐릭으로 설정할건데,
그건 다음 장 일이니~
그럼 오타 지적과 의견 팍팍 해주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오타지적 ㅋ 탠트 -> 텐트 슨데 -> 근데 ㅋ 묵진한 -> 묵직한 덮어 쒸었다 -> 덮어 씌었다 휘바람을 부었다 -> 휘바람을 불었다 20마리에 -> 20마리의 파해칭 -> 파헤칠 최다한 -> 최대한 온갓 -> 온갗? 온갖? 부르면 돼지 -> 부르면 되지 팽개칠려고 -> 팽게칠려고 ㅋ 유독 오늘은 오타가 많네요 그래도 재밌는 소설 ㅋ
겟타맨스리즈//너무 감사해요ㅠㅠ,그고 재밌게 읽어주시니 저도 고맙습니다
조금씩 19금으로 가는건가? ㅋㅋ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