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게임이 출시된 2013년에 아키하바라에 놀러가서 찍어놓은 사진들이 몇 장 있기에 게임과 한 번 비교를 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2장씩 비교를 했으며, 위쪽이 게임 / 아래쪽이 실제 사진입니다.
아키하바라 남단에서 북쪽을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게임 타이틀의 각도가 나오려면 횡단보도를 건너며 다리 밑 중앙에서 사진을 찍어야겠죠.
아키바 중앙로 주변 사진들입니다.
클럽세가나 소프맵, HEY, S@Y, 토라노아나, 돈키호테 등.
아키하바라에는 유독 세가에서 운영하는 게임센터가 많은데, 여기는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개업한 곳입니다.
역 바로 앞에 있으며, 게임 내의 라디오회관 주변(ラジオ会館周辺)에 위치.
구 라디오회관 건물 앞에서 아키하바라 중앙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게임 내의 라디오회관 주변(ラジオ会館周辺)에 위치.
디지캐럿으로 잘 알려진 게이머즈 본점입니다.
게임 내의 라디오회관 주변(ラジオ会館周辺)에 위치.
라디오회관 건물 재건축으로 새롭게 이전한 K-BOOKS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여동생의 심부름으로 인해 꼭 들리게 되는 장소이며, 실제로도 볼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한 멋진 장소죠.
게임 내의 뒷골목(裏通り)에 위치.
K-BOOKS 옆쪽 골목. 왼쪽에는 상당히 협소한 피규어 전문점이 있는데, 게임 내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게임 내의 뒷골목(裏通り)에 위치.
K-BOOKS와 마찬가지로 라디오회관에서 떨어져나온 고토부키야입니다.
볼거리는 많은데 막상 사려하면 비싸서 지갑을 열기 힘든 무서운 곳이죠.
게임 내의 뒷골목(裏通り)에 위치.
각종 신기한 아이템을 다량 취급하는 아키바오 2호점입니다. 왼쪽으로는 츠구모도 살짝 보이는군요.
게임 내의 뒷골목(裏通り)에 위치.
아키하바라 굴지의 게임센터 HEY의 뒷문입니다.
사람마다 이견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키바의 모든 게임센터 중에서 HEY가 제일 알차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정작 제가 제일 많이 가는 게임센터는 도쿄레저랜드입니다만--
게임 내의 뒷골목(裏通り)에 위치.
각종 괴 아이템과 어디선가 흘러나온 굿즈들을 저렴하게 떨이하는 엑스 1호점의 사진입니다.
오른쪽의 서점 간판은 저작권 문제인지 내용의 문제인지 게임과 실제가 크게 다르게 표현되었죠.
게임 내의 뒷골목(裏通り)에 위치.
레트로 게임 전문점 슈퍼 포테이토의 사진입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게임센터를 포함, 레트로 게임 관련만 취급하는 정겨운 곳이긴 한데, 문제는 가격. 다른 가게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게임 내의 뒷골목(裏通り)에 위치.
각종 괴상한 아이템을 취급하는 삼월토(산겟토). 어딘가 모르게 드래곤볼이 생각나는 컬러입니다.
게임 내의 정크 거리(ジャンク通り)에 위치.
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AV FACTORY. (정말임!)
게임 내의 정크 거리(ジャンク通り)에 위치.
코스프레 술집과 AV 전문점 옆에 자리잡은 쇼헤이 초등학교 앞.
게임 내에서는 아슬아슬하게 떨어진 장소까지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의 정크 거리(ジャンク通り)에 위치.
오리지널 규동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설의 스타동.
전설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흔한 요시노야나 마츠야보다는 맛이 좋은 편입니다.
게임 내의 정크 거리(ジャンク通り)에 위치.
아키하바라의 맛집 중 하나인 큐슈 쟝가라 라면. 게임 내의 정크 거리(ジャンク通り)에 위치.
유명세를 타서 손님이 많은데, 자리가 꽤 협소한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비추하는 편. 굳이 가려면 한가한 시간에 가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키바에서 라면을 먹을 거라면 남단 끝자락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만세라면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게임에는 안 나옴... (건물 끄트머리만 살짝 등장)
멀리 보이는 지풍선(카미후우센)을 찍은 것이긴 한데... 게임 내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장소라 좀 아쉽네요.
게임 내의 정크 거리(ジャンク通り)에 위치.
오락실과 쇼핑센터가 함께 어우러진 돈키호테입니다. 용과같이에도 자주 등장하죠. (다른 지점이지만)
게임 내의 중앙로 북동쪽(中央通り北東)에 위치.
아키하바라의 상징물 중 하나인 철교 사진입니다.
게임 내의 중앙로 남동쪽(中央通り南東)에서 찍은 것.
커다란 인베이더가 눈에 띄는 게임센터 S@Y 입니다.
HEY나 S@Y나 모두 타이토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S@Y에만 타이토 스테이션이라는 표기가 있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군요.
게임 내의 중앙로 북동쪽(中央通り北東)에 위치.
아키바 남동쪽에서 바라본 소프맵 1호점과, 건물 옆의 커다란 광고판. 사실 1호점은 별로 볼게 없습니다.
게임 내의 중앙로 북서쪽(中央通り北西)에 위치.
아키하바라에서 구색과 가격이 가장 괜찮은 축에 속하는 트레더 본점 사진입니다.
겉으로는 작아보이지만,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기 때문에 의외로 규모가 큰 편이죠.
게임 내의 중앙로 북서쪽(中央通り北西)에 위치.
아키하바라 역 광장의 건담 카페와 AKB48 카페의 모습. 게임 내에서는 AKW48로 나오는 그겁니다.
게임 내의 전자상가출구광장(電気街口広場)에 위치.
아키하바라 역 광장에서 중앙로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게임 내의 전자상가출구광장(電気街口広場)에서 찍은 것.
게임 내에서 UD+로 등장하는 아키하바라UDX.
게임에서는 당연하다는듯이 2층으로 올라가서 활동을 하지만, 실제로는 굳이 올라갈만한 위치는 아닙니다.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하지 않으면 해금(?)되지 않는 장소인 요도바시 카메라.
게임을 취급하긴 하지만, 게임의 구색은 좀 떨어지는 편. 하지만 다른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사진은 잔뜩 찍어놓고 희희낙낙하긴 했지만, 자칭 '리얼 아키하바라'를 표방하는 주제에 게임에서 구현된 거리는 실제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어서 실제 플레이시에는 조금 실망이 들더군요.
기술력이 부족해서 오픈월드를 구현하지 못 한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지만, 맵과 맵 사이의 구현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넓고, 아키하바라 남단과 북단, 그리고 역 동쪽은 아예 게임에서 빠져있다는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정도로는 아키하바라의 절반정도만 겨우 표현한게 아닌가...
그래도 일단 구현된 장소는 꽤 디테일이 살아있고, 실제 라이센스도 상당히 많이 획득해서 게임 내에서도 실존하는 점포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이네요.
또한 그래픽이 아닌 사운드 면에서는 마치 실제 거리나 점포에 와 있는듯한 현장감이 살아있어서 이 부분에서는 꽤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나름 재미는 있었던 게임이었던 듯.
지나가는사람들 옷벗겨도 되나요?
ㅊㅊ
짱 먹으세요 >.< ㅊ 천!
와..대박
우와... 그래도 대단하네요 ㅊㅊ하고 가요
만약에 4탄이나 5탄까지 제작된다면 거의 구현될 것 같긴 하네요... 아니면 3탄 내놓고 DLC로 때려박든가.
와 진짜 똑같아
잘봤습니다
진짜 정신사납다 간판
오른쪽에서 볼거같은 느낌이다
지나가는사람들 옷벗겨도 되나요?
ㅎㅎㅎㅎ
작성자분 대다나다.... 잘 봤습니다~
인상 깊게 잘 봤습니다 ㅊㅊ 드립니다
잘봣습니다~ 게임으로만 접했는데 실제와 거의 같네요 ㄷㄷㄷ 다음작품에선 더 많은 라이센스와 더 넓은 지역이 나왔으면 좋겟네요 ㅎㅎ 다음작품은 akb48이 라이센스되서 맴버들이 게임에 나오고 오프닝이나 엔딩 노래도 실제 맴버들이 부르면 좋겟네요
전 엠즈에 못들어가게 해놓은게 제일..
그래도 뱅기타고 일본까지 안가도 안방에서 아키하바라를 간접체험할수 있으니 좋습니다 ㅅㅅ
우와 대박이군요. ㅊㅊ
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