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아직 초반부라 뭐라고 평을 못하겠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분명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게임입니다
아직 구매 고민중이신 분들 참고하셨음 해서 후기 올려봅니다
먼저 가장 큰 단점으로는 지랄맞은 수집요소 난이도가 있습니다
아직 퀘스트 진행이 덜 되어서 못들어가는건지, 내가 놓친 기믹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무한 이지선다를 당해서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저는 정신건강을 위해 이 부분은 포기하고 커다란 노랑이만 찾기로 했습니다 (장비류가 큰 노랑, 돈이나 자원은 작은노랑)
장점은 그래픽과 월드 구성의 진일보입니다
물론 다른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조금 받긴 해야합니다. 엔비디아 게임필터 선명도 무조건 필수입니다 꼭 해보세요.
월드 구성은 오디세이의 집약적이고 비현실적인 스케일에서 오리진의 인체비례적인 현실적 건물, 지형 스케일로 돌아왔습니다.
오디세이는 배 타고 나가보면 건물과 지형들이 이상하게 배에 비해서 지나치게 작은 느낌이 들지만
발할라는 딱 사람 크기에 비례한 실물비례의 구조물들이 적용된듯 합니다.
덕분에 월드와 풍경은 더욱 현실적으로 변했고
하는 사람을 더욱 몰입시켜줍니다. 진짜로 내가 모험을 하고 있는 느낌
다만 노르웨이는 좀 지랄맞습니다 빨리 잉글랜드로 넘어오세요...
산 절벽 눈밭 반복에 고대 3부작 엔진 특유의 거지같은 파쿠르가 합쳐져서 거대한 똥 스노우볼이 구릅니다
강력한 암살과 잔인해진 전투가 돌아온건 어크 팬보이로서 정말 환영할 일이지만
아직도 그 물흐르듯 찌르고 베는 유니티-신디케이트의 암살모션들과
좋아지지는 못할 망정 점점 퇴화하는 파쿠르 모션은 개선의 의지가 전혀 없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특히 파쿠르는 이번 고대 3부작 엔진 자체의 문제라고 하니 답이 없는 것 같네요
(도시만 표현하던 전작들과 달리 파쿠르 앵커들이 복잡 다양해져서 파쿠르를 단순화했다고 함)
요약
수집요소 ㅈ같음
그래픽, 월드 구성 좋아짐
강력한 암살과 잔인한 전투 좋음
이번 고대 3부작은 파쿠르 개선의 의지가 없다
역대급으로 버그 많음 잔버그 스토리는 평타정도? 근데 남어지부분은 전투나 오딧세이 오리진 보다 별루임..
남어지가 너무 불편하다 나머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