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녀의 행동(과거든 게임 내의 모습이든)에 나름 이해가 가더군요.
과거 왕따 관련 증언에 대해서는
그녀의 나이를 생각했을 때, 막 교사가 되었을 무렵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동창이었던 마미야 유이가 30세이며 문제가 되었던 과거 왕따 사건이 4년전이라는 걸 봤을 때,
그 당시 그녀 나이는 26세 전후로 추정되는데
제가 알기론 일본 교사 임용 고시 합격 평균 연령이 26세 전후인 걸로 압니다.
즉, 그녀는 막 교사가 된 새내기라는 건데
학교 측에서 변호사까지 대동해서 증거가 없다고 압박하는 상황에서
새내기 교사가 할 수 있는 건 그리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거기다 그녀는 이미 고교 시절 왕따에 대해 담임에게 말했음에도 소용이 없었다는 걸
직접 겪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증언을 하지 않은 건 잘못이긴 합니다.
사와 선생또한 그것을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고요.
그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시민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추측에 불과합니다만 야가미가 사와선생에 대해, 그리고 그녀의 죽음에 대해 집착하다 시피하는 건 일종의 트라우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쿠와나도 말했듯이 야가미는 사와선생의 죽음에 대해 자신이 왕따 문제를 쫓다가 엮여서 죽은 게 아닌가 싶어서 자신의 잘못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플레이한 10장까지는요.) 즉, 자기때문에 애꿎은 사와선생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건데 이미 야가미는 1탄에서 비슷한 경우(에미의 죽음)를 겪었고 그로 인해 변호사를 그만둘 정도로 충격을 받았었죠. 그래서 더욱 사와선생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학교 상부측의 압박을 뿌리칠 용기가 없었을뿐인 캐릭을 무슨 왕따 가해자랑 똑같이 취급하는건 억지죠 이렇게 따지면 세이료 고교 선생측은 죄다 공범에다 방관자에다 사적제재쪽은 소마랑 같은 살인마라고 일반화하는 꼴 애초에 야가미는 전작에서도 마냥 깨끗한 사람들만 변호해준것도 아닌데
사실 사와는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문제는 야가미가 너무 사와만 내세워서 본인 논리를 주장하다보니 사람들이 노이로제걸린 느낌인거지 사와 자체 캐릭터는 사실 되게 현실적인 캐릭터죠
그리고 추측에 불과합니다만 야가미가 사와선생에 대해, 그리고 그녀의 죽음에 대해 집착하다 시피하는 건 일종의 트라우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쿠와나도 말했듯이 야가미는 사와선생의 죽음에 대해 자신이 왕따 문제를 쫓다가 엮여서 죽은 게 아닌가 싶어서 자신의 잘못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플레이한 10장까지는요.) 즉, 자기때문에 애꿎은 사와선생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건데 이미 야가미는 1탄에서 비슷한 경우(에미의 죽음)를 겪었고 그로 인해 변호사를 그만둘 정도로 충격을 받았었죠. 그래서 더욱 사와선생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사와무새가 되어버린 야가미가 이해는 잘 안됐지만 이게 1편의 트라우마가 원인이었다고 생각하니 어느정도는 납득이 되더군요
학교 상부측의 압박을 뿌리칠 용기가 없었을뿐인 캐릭을 무슨 왕따 가해자랑 똑같이 취급하는건 억지죠 이렇게 따지면 세이료 고교 선생측은 죄다 공범에다 방관자에다 사적제재쪽은 소마랑 같은 살인마라고 일반화하는 꼴 애초에 야가미는 전작에서도 마냥 깨끗한 사람들만 변호해준것도 아닌데
사실 사와는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문제는 야가미가 너무 사와만 내세워서 본인 논리를 주장하다보니 사람들이 노이로제걸린 느낌인거지 사와 자체 캐릭터는 사실 되게 현실적인 캐릭터죠
뭐, 전 야가미가 나름 사와무새인 건 이해가 가긴 합니다. 그걸 공감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사와 이외의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했으면 야가미가 하는 말에 더 힘이 들어갔을듯 한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랬다면 아마 쿠와나측의 정당성도 그만큼 죽어버리니까 저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보통사람이죠.ㅠ 그래도 착한 보통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