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아이즈가 TV 드라마 1시즌이였다면 이번 로스트 저지먼트는 그 드라마의 극장판을 본 느낌이네요.
제작진이 여러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1편에선 새로운 IP 를 구축하기 위해
메인 스토리 사이사이 여러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을 확고히 각인시켜주기 위한 장치나 이야기가 섞여있었기에 확실히 일드스러운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2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냅따 하나의 주제를 향해 노빠꾸로 달려가는 게 드라마보단 극장에 걸리는 영화를 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자면 제작진들도 전편을 통해 여러 캐릭터들의 특징은 이미 유저들에게 어느 정도 잘 전달되었다고 판단했기에 이런 구성을 택하지 않았나 싶은데
그렇기에 이번 작품은 전작을 즐긴 사람과 안즐긴 사람간의 느낌이 좀 많이 다를 수도 있겠다 싶네요.
단순히 스토리적으로는 전작과 큰 상관이 없기에 굳이 전작을 즐기지 않아도 된다고 많이들 언급되는데
오히려 스토리적인 연관성때문이 아니라 이러한 등장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깔고 가는 작품이라
전작을 필히 플레이하고 나서 즐기는 게 필수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번 작품은 하나의 주제에 모든 걸 집중하는 형태라....
만약 전작을 즐기지 않고 이걸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원작 TV 드라마를 보지 않고 바로 극장판을 접했을 때 그런 느낌을 받으실 지도..
상당히 공감가네요~ 전작은 스토리 따라가는 중에 사이드 퀘스트를 거의 다 했었는데 요번거는 진짜 몰입도가 좋아서 필수 사이트 퀘 말고는 거의 안하고 메인 스토리만 우선적으로 할 정도였어요
상당히 공감가네요~ 전작은 스토리 따라가는 중에 사이드 퀘스트를 거의 다 했었는데 요번거는 진짜 몰입도가 좋아서 필수 사이트 퀘 말고는 거의 안하고 메인 스토리만 우선적으로 할 정도였어요
사와주소를 알법한 사람과 이야기하기 누군가요?
아 이사장 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