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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게임을 하차하면서..이번작은 실패

일시 추천 조회 6311 댓글수 37 프로필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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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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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 선생님이 가해자나 다름없다는 어처구니없는 논리에 웃고 갑니다 스토리 제대로 보신게 맞기는 하신건지 글구 저지아이즈 하셨으면 알겠지만 야가미는 테라사와 에미가 억울하게 죽은게 자신의 트라우마로 남아있고 사와 선생님이 죽은걸 목격하면서 그 트라우마가 다시 떠올라서 유독 더 괴로웠던걸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사와 선생님의 무고한 죽음에 더 열올라서 사건을 캐게 된거구요 한마디로 사와 선생님 죽음이 야가미의 트리거가 된거나 다름없는걸 제작진이 표현한거라 봅니다
카스가이치반 | (IP보기클릭)211.106.***.*** | 21.09.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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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쿠와라 쿠사모토 에하라 모두 사와 죽음에 관여한게 없는데도 말이죠.. 여기서 거릅니다. 당연히 의도하고 관여하진 않았죠. '니들이 말하는 정의를 실행하다보면 의도치않는 희생이 따르게 된다' 라는걸 말하고 싶었던게 야가미의 사와무세가 된거라 봅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사와무세가 되어버린것도 증거가 없으니 자수하라고밖에 할수 없는 상황이죠. 물론 다른 방식으로 증거를 잡아서 쿠와나랑 등등 다 잡아 쳐넣었다면 좋았겠지만 이건 스토리를 감정에 호소할수밖에 없는 제작진 문제지 배우나 야가미의 문제라 보긴 어렵습니다. 야가미는 자신이 가지고있는 패가 없으니 니들이 하는 정의에는 부작용이 있다는걸 설파하는것인거죠. 야가미는 최선을 다한거라 봅니다.
유군이 | (IP보기클릭)124.254.***.*** | 21.09.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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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아무관계없는 에미가 그렇게 죽은거생각하면 주변인물죽음이 트라우마가될수있다고생각함 언급도했고 그래서 사와에 집착하는게 이해됨
얄리얄리얄리숑 | (IP보기클릭)223.62.***.*** | 21.09.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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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답변다신 분이네요 제 댓글에도 반박댓글이 많았지만 저런 관점이 있을 수 있겠다고만 생각햇는데 여기 글쓴걸 보니 좀.. 안타깝네요 그저 하나의 관점으로만 얘기하시지 글 제목부터 실패라고 못박는건 여기 댓글보듯이 그저 내 의견에 동의하라고 강요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아직 엔딩까지 가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텐데 이런 제목과 글은 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아코이. | (IP보기클릭)125.180.***.*** | 21.09.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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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정신승리 잘하십쇼
유군이 | (IP보기클릭)124.254.***.*** | 21.09.30 20:40

본문에 쓰지못했는데..극초반에 야가미가 에하라에 관해 얘기했을때..자신의 위증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에하라를 단순치한정도로 치부했던것도 나중에 생각하면 뻔뻔하고 가증스럽더군요.. 일부 다른 회원님아 말씀하시던..사와는 위증으로 후회하고 괴로워했다는것도 공감이 되질않았습니다. 너무 쉽게 에하라를 얘기하는걸 생각하면 말이죠..

루리웹-5203862990 | (IP보기클릭)122.44.***.*** | 21.09.30 17:46
루리웹-5203862990

그럼 뻔뻔하고 가증스러운 케릭터로 남기세요. 본인이 공감안된다고 명작영화가 졸작이 되진 않습니다 라이프오브 파이가 서로 다른 해석이 있다고 실패니 말하진 않습니다

아르바나원 | (IP보기클릭)222.117.***.*** | 21.09.30 23:40

전 사와가 죽을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지만 죽은게 막 애석하진 않습니다. 이유는 말씀하신것과 같고요. 사와 죽고 그걸 감정에 호소하는건...제 생각으론 명백히 스토리 구상 실패입니다.

헤르져 | (IP보기클릭)121.157.***.*** | 21.09.30 17:52

저는 이걸 실패라 봐야한다면 글쎄요..그냥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봅니다

Undeniable | (IP보기클릭)223.62.***.*** | 21.09.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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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아무관계없는 에미가 그렇게 죽은거생각하면 주변인물죽음이 트라우마가될수있다고생각함 언급도했고 그래서 사와에 집착하는게 이해됨

얄리얄리얄리숑 | (IP보기클릭)223.62.***.*** | 21.09.30 18:16

저도 계속 생각하다 낸 결론이 "1편처럼 그럴듯하게 입체적인 인물을 써보려다가 오히려 망했다" 입니다. (작가가 다른 걸로 암) 차라리 한없이 클리셰적인 인물상으로 설정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스타일로 야가미의 탐정 일에도 학교 측 정보원으로 활약하며 오우 이번작 히로인인가보군 하면서 긴장을 풀때쯤 쓱.. 했으면 플레이어부터가 사와무새 빙의를 했을텐데 말입니다. 막말로 지금 사와 선생님 대신 미스연 부장 아마사와 쿄코가 죽는 시나리오였으면 이런 말 안나왔음..

Aiqu_F | (IP보기클릭)223.62.***.*** | 21.09.30 18:59
Aiqu_F

각본은 저지아이즈랑 같은분이 담당했어요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19:20
루리웹-6632178460

후루타 타케시가 담당한게 맞군요... 으악.

Aiqu_F | (IP보기클릭)223.62.***.*** | 21.09.30 19:25

이번작으로 야가미라는 캐릭터에 애정들이 많이 떨어져나갈거같아요 정말 이번작 각본이 되게 이상해요 계속 메세지 전달하려다 그냥 야가미라는 캐릭터를 되게 이상하게 만들어버린느낌이고 진짜 최악의 각본 대참사가 난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19:19
루리웹-6632178460

스토리는 좀 호불호 갈릴 수 있을것 같긴 한데 이상하진 않음

Undeniable | (IP보기클릭)125.178.***.*** | 21.09.30 21:22
Undeniable

각본이 야가미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려서 충분히 이상해보이더군요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21:58
루리웹-6632178460

님이 그렇게 보이시는거구요 대부분은 글케 생각안함

Undeniable | (IP보기클릭)125.178.***.*** | 21.09.30 22:04
Undeniable

글쎄요 애초에 야가미가 진짜 정의를 주장하는 캐릭터였다면 쿠와나를 그렇게 보내주면 안됐었죠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22:05
루리웹-6632178460

쿠와나를 보내준것부터가 야가미의 정의 캐릭터성은 그냥 하늘로 날아가버려서 이 부분이 제일 이해가안가더라구요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22:06
루리웹-6632178460

쿠와나가 사적제재를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도 하고 설령 경찰에 넘기더라도 결국 공안의 희생양 엔딩으로 끝나는 걸 아니까요 뭣보다 법정에서 말한 것처럼 야가미 본인도 법이 제 구실을 못하는 현실을 인지하고 있으니 야가미의 최선의 방법은 결국 사와타령을 하면서 쿠와나가 죄책감 갖고 다른 식의 방법을 찾길 바라도록 설득하는 거죠

박거부 | (IP보기클릭)112.133.***.*** | 21.09.30 22:55
박거부

애초에 문제의 시발점이 이놈의 공안인거같아요 갑자기 얘네가 껴드는순간부터 스토리가 진짜 너무 억지스러운 전개가되어버리니..;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23:00
루리웹-6632178460

뭐 공안이 나서는 것이 좀 붕뜬다는 느낌도 들지만 설령 공안이 아니었더라도 사실 쿠와나의 사적제재가 끝도 없이 계속 갔더라면 언젠가는 윗대가리들이 개입할 상황도 충분히 있었을거라 봅니다 쿠와나가 쫄보가 아닌담에야 학폭 가해자 중에 윗대가리 자제들이 있다고 그걸 안할 작자도 아닐거고 공안이 나서는 것 자체는 그리 이상하진 않다고 보지만 워낙 이 시리즈가 막판에 스케일을 키우는게 패턴이라 질리는 감은 있었네요

박거부 | (IP보기클릭)112.133.***.*** | 21.09.30 23:05

오히려 아무런 증거 없이 묻힐뻔한 에하라 아들의 학폭문제를 사와선생이 쿠와나에게 흘리면서 시작된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같이 은폐하려고 했으면 욕먹을만 하지만 사와선생도 나름 학폭을 밝히려다가 자기 외에는 다 침묵하기로 해서 어쩔수 없이 대세를 따른거라고 보입니다

요시에탄마리오 | (IP보기클릭)122.32.***.*** | 21.09.30 19:52
요시에탄마리오

누군가가 이지메로 자살까지 했다면..그행동을 후회하지않을 가해자는 없죠..(카와이같은 인간말종이 더 드문케이스일듯) 후회는 후회고 댓가는 따로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야가미처럼 무한 사와무새가되는 동정이 드는건 말도안되고..자기가 쿠와라한테 사건을 흘린건 아무도 기대기 힘든상황에 같이 이지메로 학생을 잃은 교사인 처지였던 쿠와라에게 털어놓은 정도밖에 생각이 안들었습니다..진짜 후회했다면 경찰에 얘기했겠죠.. 다른선생들이 묻고가자고 했던건 그들은 토시로의 이지메를 몰랐을수도있지만..사와는 명백하게 토시로에게 직접 상황을 전해들은 이지메사실을 너무 잘알고있는 유일한 선생이었습니다. 더더욱 동정의 가치가 없어지죠.. 물론 그게 죽을죄냐고 물으면 안되지만..사와는 그 쿠와라 제자중 소마에게 살해당한 사와의 동창과 똑같은 입장인걸 생각했을때..야가미는 그 동창얘기는 한마디도 안하면서 사와만 울부짖는건 이해가 되지않더라구요..동창은 죽어도되는넘이고 사와는 아니라는건가;; 뭣보다 사와의 희생이란 표현이 굉장히 거슬리더군요..

루리웹-5203862990 | (IP보기클릭)14.52.***.*** | 21.09.30 20:13
루리웹-5203862990

소마에게 살해당한 동창이 야가미와 쿠와나가 배에서 만날때 살해당한 동창 말씀하시는게 맞죠? 쿠와나가 데리고 다니는 똘마니들은 과거 쿠스모토레이토의 아들 학폭 사건때 적극적으로 가담한 가해자들 무리고 같은 동창인 마미야 유이가 하는 발언을 보면 가해자 무리들은 과거를 반성했다기 보다는 쿠와나가 가진 증거 때문에 억지로 끌려다니는걸로 보입니다 사와선생의 경우 오히려 피해자편이었고 자살시도 이후에도 병문안을 자주 왔었고도 하니 쿠스모토 레이코도 사와선생의 생전에는 고마움, 사후에는 미안함을 갖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요시에탄마리오 | (IP보기클릭)122.32.***.*** | 21.09.30 20:26
요시에탄마리오

쿠스모토의 경우 사와를 미워할 이유는 없겠지만..에하라한테는 아니었죠..가해자 일당중 하나로 봐도 무방한 존재가 사와죠..아들의 이지메를 방관한 선생이 위증까지 했으니까요 극 전체로 봤을때는 소마에게 휘말려 살해당한건 야가미와나 사와나 마찬가지였고 둘은 같은입장에 죽음이었는데도 사와만 부르짖는ㄱ

루리웹-5203862990 | (IP보기클릭)175.209.***.*** | 21.09.30 20:31
요시에탄마리오

사와만 부르짖고 야가미와는 언급안하는것도 모순적이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둘다 전체적인 사건에서 같은 입장이었다고 생각해서요

루리웹-5203862990 | (IP보기클릭)175.209.***.*** | 21.09.30 20:32
요시에탄마리오

그리고 첫댓글에 썼지만..사와가 죄책감을 가지고있었나?? 그것도 아닌것같습니다.. 사와는 분명 에하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짓을 저지르고도.. 극초반 에하라에관한 얘기가 나왔을때 단순치한이라는식으로 말해버리고..시종일관 미시모토 살해사건을 조사하는 야가미를 협조는 커녕 탐탁치않게 생각하며 학교에도 오지말라고 밀어내더군요..후회는 했을지언정 피해자인 토시로와 에하라에게 죄책감을 가진건 아니었다 생각하고..더더욱 동정의 여지는 정말 없는 설정이었다 생각합니다.. 극을 전부 마친후 하는 어드벤처 플레이는..마치 라오어2에서 애비로 플레이하던 느낌이었습니다..ㅠㅠ

루리웹-5203862990 | (IP보기클릭)175.209.***.*** | 21.09.30 20:36
루리웹-5203862990

그래서 에하라에게는 딱히 사와가 너때문에 죽었어 라고 타령하는 모습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쿠스모토에게는 죽은 동창 언급해봤자 역효과가 날 뿐이고 쿠와나는 사와가 자기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했으니 오히려 사와의 죽음이 뼈아프게 느껴질수밖에 없구요 말씀하신 기준으로 보면 쿠와나도 쿠스모토 아들의 학폭문제에 대해 방관하고 았었고 학폭 당시의 영상을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이 처벌받도록 영상을 공개한게 아니라 따로 이용해먹는걸 봤을때 쿠스모토레이코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오히려 배신감을 느낄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아마 쿠스모토레이코는 카와이 신야를 죽이는데 도움을 준 쿠와나를 고마워했지만 그를 즉이는데 어떤 방법을 썼는지는 몰랐을것 같네요 당시 바로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가해자들이 잃을게 많을때 나락으로 떨어트린다는 이유도 있었지만요 그리고 사와가 초기에 에하라에게 태도를 보인건 에하라의 성추행과 살인사건의 관계를 몰랐으니 그렇게 생각한걸로 보입니다 두 사건의 연관성을 깨달아갈때쯤 소마가 너무 많은걸 알아버렸다고 하면서 죽였으니까요

요시에탄마리오 | (IP보기클릭)122.32.***.*** | 21.09.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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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쿠와라 쿠사모토 에하라 모두 사와 죽음에 관여한게 없는데도 말이죠.. 여기서 거릅니다. 당연히 의도하고 관여하진 않았죠. '니들이 말하는 정의를 실행하다보면 의도치않는 희생이 따르게 된다' 라는걸 말하고 싶었던게 야가미의 사와무세가 된거라 봅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사와무세가 되어버린것도 증거가 없으니 자수하라고밖에 할수 없는 상황이죠. 물론 다른 방식으로 증거를 잡아서 쿠와나랑 등등 다 잡아 쳐넣었다면 좋았겠지만 이건 스토리를 감정에 호소할수밖에 없는 제작진 문제지 배우나 야가미의 문제라 보긴 어렵습니다. 야가미는 자신이 가지고있는 패가 없으니 니들이 하는 정의에는 부작용이 있다는걸 설파하는것인거죠. 야가미는 최선을 다한거라 봅니다.

유군이 | (IP보기클릭)124.254.***.*** | 21.09.30 20:35
유군이

거를거면 그냥 거르고 가시면 되시지 밑에 말이 많네요 안읽었습니다 가던길 가세요

루리웹-5203862990 | (IP보기클릭)175.209.***.*** | 21.09.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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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203862990

ㅎㅎ정신승리 잘하십쇼

유군이 | (IP보기클릭)124.254.***.*** | 21.09.30 20:40
루리웹-5203862990

공감 안해주면 말이 많은거임?뭐 님 의견에 다 동조할줄 아셨나;;

Undeniable | (IP보기클릭)125.178.***.*** | 21.09.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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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 선생님이 가해자나 다름없다는 어처구니없는 논리에 웃고 갑니다 스토리 제대로 보신게 맞기는 하신건지 글구 저지아이즈 하셨으면 알겠지만 야가미는 테라사와 에미가 억울하게 죽은게 자신의 트라우마로 남아있고 사와 선생님이 죽은걸 목격하면서 그 트라우마가 다시 떠올라서 유독 더 괴로웠던걸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사와 선생님의 무고한 죽음에 더 열올라서 사건을 캐게 된거구요 한마디로 사와 선생님 죽음이 야가미의 트리거가 된거나 다름없는걸 제작진이 표현한거라 봅니다

카스가이치반 | (IP보기클릭)211.106.***.*** | 21.09.30 22:27

이번 스토리에 불만이 많은 건 알겠습니다만 솔직히 공감 안가는 부분이라면 사와는 법정에서 위증을 했으니 결과적으로 가해자들과 다를바 없다! 이런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결국 살인을 한 쿠와나, 쿠스모토, 에하라도 소마 같은 놈이랑 다를바 없는 살인자들이란 거랑 뭐가 다릅니까

박거부 | (IP보기클릭)112.133.***.*** | 21.09.30 22:35

야가미가 사와 대사를 좀 줄이기만했어도 이사단은 안났을거같아요 계속 뭐 말만하면 사와사와사와 치트키 방패로 세워버리니 좀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질려버려서 더 캐릭터가 너무 억지스럽게 연출해버렸음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23:17
루리웹-6632178460

전작은 에미, 오쿠보, 신타니, 아야베, 신약의 희생된 야쿠자들 여러모로 신경쓸 존재들이 많았기에 자연스러웠지만 이번작은 사적제재로 인해 휘말려버린 피해자가 사와 하나뿐이라는 게 너무 컸죠. 스토리텔링이 너무 편의적이었음 근데 이번작의 주제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무고한 피해자가 사와 하나였던것도 의도였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피해자가 늘면 늘수록 야가마에게 공감이 쉬워지고 반대로 쿠와나가 전작의 쇼노처럼 결국 악인으로 떨어져버렸을테니까요. 물론 이 부분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박거부 | (IP보기클릭)112.133.***.*** | 21.09.30 23:27
박거부

욕심은 컸지만 중간중간 너무 그릇에 담지 못할 이야기들을 왕창 펼쳐놓고 마무리 한느낌이라 참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었던것같습니다 차라리 스케일을 줄이고 에하라 쿠와나선에서 극을 계속 끌고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사실 사와를 희생양으로 삼은것부터가 사와를 죽여야만 스토리가 진행이 가능했었던 제작진들의 자신없는 선택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여러모로 전작에 비해서 아쉬웠습니다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23:35
루리웹-6632178460

아쉽긴 하지만 전 이번작은 이번작만의 특징도 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전작은 결과적으로 권선징악의 시원시원한 전개였다면 이번작은 법이 구실을 못하는 세상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을 고집하는 두 남자의 대립구도라던가 전작과는 달리 깔끔한 해결이 아닌 찝찝하지만 그럼에도 노력해야된다 라는 메시지라던가요 단점도 많았지만 장점도 있었다는게 제 솔직한 심정

박거부 | (IP보기클릭)112.133.***.*** | 21.09.30 23:47
박거부

사실 스토리 자체도 이번작이 더 재밌긴했죠 소재도 자극적이고 몰입감도 더 뛰어나고 전작보다 재밌었던건 인정합니다 ㅋㅋ

루리웹-6632178460 | (IP보기클릭)118.34.***.*** | 21.09.30 23:49
BEST

제 글에 답변다신 분이네요 제 댓글에도 반박댓글이 많았지만 저런 관점이 있을 수 있겠다고만 생각햇는데 여기 글쓴걸 보니 좀.. 안타깝네요 그저 하나의 관점으로만 얘기하시지 글 제목부터 실패라고 못박는건 여기 댓글보듯이 그저 내 의견에 동의하라고 강요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아직 엔딩까지 가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텐데 이런 제목과 글은 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아코이. | (IP보기클릭)125.180.***.*** | 21.09.30 23:54

저도 사와 솨와 사와 사와 사와 죽은 후로 끝날때 까지, 상대방이 뭐라고 이야기하던간에 무조건 그래서 사와는?? 사와가 죽었는데?? 귀닫고 자기말만하는 똥고집 개꼰대 모습에 기가 질려서 야가미에 정떨어지고 메인 끝나고 나머지 사이드퀘스트를 돌기가 싫어지네요

루리웹-2152845594 | (IP보기클릭)124.63.***.*** | 21.10.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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