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채널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게임. 압도적인 사운드!!
보통 사운드보다는 선명한 큰 화면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의 경우는 화면은 그냥 32인치짜리 테레비에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반대로, 사운드에는 좀 투자하는 편이라..
5.1채널 전용 리시버에, 5.1채널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스 라이프 스타일을 쓰다가, 지금은 KEF 3005셋트를 쓰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남들이 화면에 3백만원투자할때.. 전 사운드에 3백만원 투자한거죠.
개인적으로, 게임할때 쓰는 5.1채널은 50~60만원수준의 로지텍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전문 오디오용 셋트를 사용하게 되면.. 몇가지 이점이 있는데.. 그중에..
첫번째. 저음의 어택이 강한건 물론이고 디테일하다.
에어리언을 할때.. 둥 둥 둥 둥 하는 사운드가 날때..
일반적으로.. 둥둥 하는 소리가.. 같은 강도로 들리지만..
제가 갖고 있는 시스템에서는.. 전부 강약이 틀립니다. 저역의 미묘한 디테일에서도 차이가 좀 납니다.
두번째. 게임에서 클래식이 나올때 틀림.
요즘 게임들은 많이 발전해서, 예전과 다르게.. 클래식같은 음악이 나오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이 역시도.. 오디오 전문회사들이.. 좀 더 감동을 주는 면이 있습니다.
세번째. 공기의 진동까지 표현..
보통.. 총알이 날라갈때.. 부딪치는 소리만 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에어리언 뿐만 아니라.. 라오어 멀티를 할때도.. 상대방이 나에게 총을 쏠때..
총알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도 들립니다.. 이는 테레비의 스피커로는 들리지 않죠.
등등.. 본론으로 들어가서..
에어리언의 경우는.. 에어리언이 천장을 이동할때.. 쿵쾅쿵쾅 소리가 나는데...
5.1채널의 경우는 평면적인 사운드뿐 아니라.. 위 아래 입체적인 소리도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 위에서 걸어갈때는.. 소리에 압사당하는 느낌이죠.
그뿐만 아니라.. 동작 탐지기를 보지 않아도.
대충 어디쯤에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2채널로 들을시에는.. 내 옆이나 뒤에 있어도. 어디쯤 있는지 모릅니다.
5.1채널로 들을시에는.. 뒤에서부터 내 옆을 지나가면서.. 앞으로 오는 소리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잡아주죠.
저는 에이리언 하면서.. 에이리언의 AI도 놀랐지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캐릭터가 걸어만 다녀도, 촉으로 쫏아다닌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 역시.. 걸어갈때.. 제 주변을 서성이면서 다가오는게.. 스피커로 느껴집니다.
글이 길어졌는데요.
평상시 게임 사운드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꺼려하셨다는 분이시라면..
간단하게.. HDMI가 지원되는 5.1채널 100만원 밑으로 구매하셔도 충분히 만끽하실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사운드가 게임에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는것을 느끼실 겁니다. 요즘 게임기들은 5.1채널도 지원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