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하기 앞서, 오른쪽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서 스폰지밥 3인방 오른쪽 그랜드슬램 달성이로군요!!
11월 말을 앞둔 날 나온 이번 작품은, 저번에 만든 스폰지밥과 뚱이를 잇는 친구, 징징이!
큰 코가 인상적인, 비키니시티의 고독한 연체동물 예술가 친구랍니다!!
제작 난이도는 이전에 만든 둘에 비해 몸도 길쭉하고 옷도 무늬없는 평범한 윗옷 한 장 뿐이라 많이 간단했습니다.
대신 피부색이 단색이 아닌 애매모호한 색이라 뚱이처럼 색깔 제조에 고생 좀 했네요.
베이스가 되는 플라스틱 용기가 워낙 희소해서 뚱이를 뒤로는 안 쓰겠다고 했었습니다만,
골동품을 뒤져보던 중 갖고 있던 또 하나의 용기를 운 좋게 찾아내 갖고, 얼씨구나 싶어 결국 다시 이렇게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걍 이렇게 된 거 남아있는 메인 멤버들, 다람이랑 사장님까지만 저 용기 베이스를 써먹을 생각.
뭐가 됐든 셋이 이렇게 똑같이 세트를 이뤄서 보기 좋게 만들어졌으니 아무래도 됐지만요!
사용 재료는 아이클레이(몸체), 스컬피와 철사(뼈대), 그리고 아크릴물감으로 채색되었습니다.
베이스는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사용했던 동일한 플라스틱 용기의 것을 썼죠.
영상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다음엔 이 징징이도 될까요ㅎㅎ
징징이만 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이때를 기다렸어! 징징이!! 징징이!!!!!
입체적인 소재로 디테일을 살리기가 참 힘든데 징징이의 거만한 표정, 만화와 똑같은 조형은 정말 잘 묘사 하셨네요! 대단해요
징징이만 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이때를 기다렸어! 징징이!! 징징이!!!!!
징징이: 사실은... 스폰지밥! 나 너 좋아해! 옆에 살아서 좋아! 아침에 시끄러운 니 시계도 좋다고! 밤에 낄낄대는 것도 괜찮아! 그리고.. 핑핑이랑.. 뚱이랑, 다람이랑 사장님이랑!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
왠지 징징한테 스플래툰 무기 주고 싶음 옆에 2명 쏘라고~
첫짤 연가시인 줄…
오 대머리와 빗 까지
왜 징징이가 표정이 밝지? 하고 보니 뚱이를 가뒀군요.ㅋㅋㅋ
ㅎㅎㅎ 그런 것과는 별개로 매번 작품 속에서 기분 풀릴 날없는 안습한 캐릭터인지라 여기 작업소에서 만큼은 씨익 웃는 모습으로 지냈으면 해서 밝은 표정으로 제작한 거랍니다!
우리에겐 이게 필요합니다!!!!!!!!!!!!!!!!!!!
다음엔 이 징징이도 될까요ㅎㅎ
오! 지금 세시당
웃음과 공감, 공포를 모두 커버하는 갓캐릭
입체적인 소재로 디테일을 살리기가 참 힘든데 징징이의 거만한 표정, 만화와 똑같은 조형은 정말 잘 묘사 하셨네요! 대단해요
깐깐징어
오!~훌륭하십니다. 이번엔 집게이사장님을 만들어주세요.
숨어 있는 천재들이 너무 많아
멋진 작품입니다. 아이클레이는 수축이 심하다 들었는데 그 부분은 괜찮으셨나요?
글쎄요...몇년간 제작하면서 습기 때문에 칠이 옅어지는 사고는 있었어도 수축으로 애먹은 적은 없네요.
뽝뽝뽝뽝~ 스폰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