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링크입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28/read/3056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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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가 마무리 되고 이번 주에는 방통을 했습니다.
방통이란 방바닥 통미장의 줄임말로 매주 중요한 공사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 사진에는 없지만 2층의 경우 방바닥이 패이고 꺼져서 배관 일부가 드러나기도 했었습니다.
1층은 보일러도 오래되고 용량이 달려서인지 오랜 시간 동안 난방을 해야만 따뜻한 기운이 올라왔었구요.
부모님께서는 참고 살만하다 하셨는데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공사 순서대로 나열했으며, 2층은 사진이 거의 있는데, 1층은 못 찍어서 사진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기존 바닥 철거 - 기초 배관 공사 - 분배기 설치 - 단열재 깔고 - 와이어매쉬 작업 - 엑셀파이프(난방배관) 시공
- 매쉬망 시공 - 방통 타설 - 평탄화 - 양생)
1층 부엌 기초 배관 공사
집 구조를 바꾸면서 기존에 안방으로 사용하던 곳을 부엌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주방이 거실과 연결되면 좋은데 허물 수 없는 벽에 막혀 1층 거실과 주방은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새것들이 깔리기 시작하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단열재를 시공하고, 와이어 매쉬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하고 엑셀 파이프를 시공한 모습니다.
매쉬망까지 시공한 모습으로 이후 레미콘 차량이 와서 방통 타설을 합니다.
1층 세탁실
기존에 화장실이었는데, 세탁실로 변경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새롭게 배관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세탁용품, 수납장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1층 욕실
배수 때문에 단차가 있습니다.
터져 있는 벽은 조적을 쌓아 막을 예정이고, 통로는 파우더룸처럼 활용할 예정입니다.
욕실 배관 공사 진행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1층 드레스룸
방통 타설 전 단계까지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1층 방통 타설 및 평탄화 작업이 완료된 사진입니다.
방통의 경우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시공사 대표님께 여쭤본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방통 전의 사진을 보면 대략 5cm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방통이 끝나고, 2일 정도 바닥 양생을 한다고 합니다.
밑으로는 2층 사진들입니다.
과정순으로 사진들 나열했고, 설명은 되도록 제외했습니다.
딸이 불금이라고 빨리 컴퓨터 자리 비워달라고 합니다. ㅜㅜ
2층 거실1
2층 거실 1 마무리.
2층 거실2
2층 작은방
2층 작은방
2층 다락방
딸의 빨리 비켜달란 요청에 마무리하겠습니다;
겨울에 엄청 따뜻하겟네용
이번 리모델링의 가장 큰 목적은 내, 외부의 단열입니다. 그만큼 겨울에 따뜻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택사서 뜯어고쳐보고싶은데 부럽습니다.
꼭 해보십시오. 과정 과정이 나름 꽤 재미가 있습니다.
대~박!
머릿속에 그렸던 그림대로 잘 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층 주택 구매해서 리모델링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리모델링 결과가 기대되는군요.
세이미퐁퐁님께 드린 말씀처럼 진행 과정이 꽤 흥미롭게 재밌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옛날집들이 지금집보다 잘지었다고 생각하네요...벽돌이어도 내장제만 바꾸면 신축보다 더 좋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