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국산 대작들도 존재감 드러냈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유럽을 넘어 전세계 게이머의 대제전 ‘게임스컴 2023’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메세서 열린다. 제프 케일리가 진행하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ONL)’가 개막 전야를 장식했는데, 국산 AAA급 게임을 위시한 여러 기대작 새소식은 물론 전혀 예상치 못한 완전 신작이 최초 공개되는 등 굵직한 발표가 이어졌다.
스트릿 오브 로그 2 (Streets of Rogue 2)
- 2024년 연내
‘스트릿 오브 로그 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규모를 키운 샌드박스 RPG다. 최대 11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무작위 생성된 오픈월드서 싸우고 잠입하고 농사짓고 떠들며 자유로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수십 개의 클래스, 방대한 무기와 장치, 탈취 가능한 차량과 파괴되는 건물까지 그야말로 무법자를 위한 놀이터나 다름없다.
만드라고라 (Mandragora)
- 2024년 연내
‘만드라고라’는 소울라이크와 메트로배니아 장르서 영감을 얻은 2.5D 횡스크롤 액션 RPG다. 한때 번성했던 왕국은 괴물들에게 점령당했고 귀족들은 방벽 너머로 숨어들었다. 점차 쇠퇴하는 세계에서 어둡고 잔혹한 세계를 탐험하고 도전적인 싸움에 임하자.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블러드라인’ 작가가 참여한 스토리 역시 기대되는 요소다.
리스팡가: 타임 시프트 워리어 (Lysfanga: The Time Shift Warrior)
- 2024년 초
‘리스팡가’는 시간의 힘 그 자체를 다루는 독특한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시간의 여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주인공은 몇 초간 과거로 거슬러 오르며, 자신의 또다른 가능성을 소집하여 군대처럼 부릴 수 있다.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주어진 미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략하고 새로운 보상을 해금함으로써, 고대 악마에게 위협받는 왕국을 구원하자.
엔드존 2 (Endzone 2)
- 2024년 봄
‘엔드존 2’는 대재앙 이후 인류의 생존을 담보하고자 노력하는 생존 겸 도시건설 시뮬레이터다. 더는 안락한 문명을 누리기 힘든 상황에서 지도자의 지혜와 선견에 따라 뭇 시민의 생존 여부가 결정된다. 정착 버스를 직접 운행하여 어디에 자리잡을지 결정하고 이따금씩 황무지를 탐험하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과 함께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불렛스톰 VR (Bulletstorm VR)
- 2023년 12월 15일
거칠고 속도감 넘치는 FPS로 기억되는 2011년작 ‘불렛스톰’이 몇 년 전 리마스터링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에 이어 VR로까지 플랫폼을 확장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버려진 휴양 행성에 불시착한 무법자 그레이슨 헌터가 되어 전투를 벌이는데, 에너지 리쉬를 비롯한 ‘불렛스톰’ 특유의 게임 플레이 요소를 VR로 즐기는 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페이 팜 (Fae Farm)
- 2023년 9월 9일
‘페이 팜’은 누구나 한 번쯤 꿈에 그릴 만한 농가를 경영하는 1~4인용 시뮬레이션 RPG다. 단순히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경작하는 걸 넘어 주문을 익혀 환성적인 아조리아를 탐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낚시를 하고, 마법 생물의 아기를 데려다 기르며, 섬 주민과 유대감을 쌓아 결혼에 이르는 등 판타지 세계다운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세븐스 게스트 VR (The 7th Guest VR)
- 2023년 10월 19일
초자연적인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고전으로 통하는 ‘세븐스 게스트’가 무려 30년만에 VR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부유한 은둔자이자 장난감 제작자로 이름 높은 헨리 스타우프의 저택에 여섯 손님이 찾아온 와중에 불길한 사건이 터진다. 과연 숨겨진 일곱 번째 손님은 누구인지, 으스스한 저택 곳곳 탐험하며 단서를 수집하고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포스트 트라우마 (Post Trauma)
- 2024년 봄
‘포스트 트라우마’는 지난 수십년간 호러 장르를 정의한 여러 고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끔찍하게 뒤틀린 세계에 갇혀버린 열차장 로먼은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배경은 기괴하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인상을 주며, 그저 뒤틀린 게 아니라 로먼 자신의 감춰진 심상과 관련 있음을 점차 깨닫게 된다.
워해머 에이지 오브 지그마: 렐름 오브 루인 (Warhammer Age of Sigmar: Realms of Ruin)
- 2023년 11월 18일
‘워해머 에이지 오브 지그마: 렐름 오브 루인’는 제목 그대로 게임즈 워크숍의 인기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기반했다.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비롯한 네 개 세력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하여 온라인 PvP서 자웅을 겨루자. 군대를 이끌고 여러 경로의 전선으로 진격하며, 자원을 확보하고 점차 강해져 마침내 아군에게 승리를 가져오는 게 목표다.
델타 포스: 호크 옵스 (Delta Force: Hawk Ops)
- 미공개
밀리터리 FPS의 고전으로 통하는 ‘델타 포스’가 돌아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호크 옵스’는 티미 스튜디오 그룹과 레벨 인피니트가 관여하며, PC와 콘솔뿐 아니라 모바일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수많은 플레이어가 교전하는 대규모 전장은 물론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을 연상케 하는 사실적이고 몰입도 높은 캠페인 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홈월드 3 (Homeworld 3)
- 2024년 2월
전설적인 SF RTS 시리즈가 그 원년 개발자들이 모인 블랙버드 인터랙티브를 통해 되살아난다. ‘홈월드 3’는 은하계 규모로 펼쳐지는 거대한 전쟁을 유려한 그래픽으로 구현하며, 특히 ‘홈월드’하면 떠오르는 3D 공간에서의 함대전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로그라이크 장르서 장르 문법을 빌려온 완전히 새로운 협동 모드 역시 눈길을 끈다.
스타필드 (Starfield)
- 2023년 9월 6일
올해 최고 기대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베데스다 신작 오픈월드 RPG ‘스타필드’는 새롭게 고품질 실사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일단의 우주인 무리가 어느 혹성에 착륙하여 낯선 기후를 느끼고, 수정이 가득한 동굴을 탐험하다 정체모를 유적과 마주한다는 내용이다. 본작이 추구하는 신비로운 외우주로의 여정을 짧은 분량에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Little Nightmares III)
- 2024년 연내
‘리틀 나이트메어 3’는 시리즈의 기틀을 다진 탈시어 스튜디오의 손을 떠나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로 익히 알려진 슈퍼매시브 게임즈가 개발을 담당한다. 여전히 암울한 분위기의 디오라마풍 아트워크를 유지하는 가운데 로우, 얼론이라는 두 주인공이 위험천만한 세계를 떠돈다. 무엇보다 전작과 가장 큰 차별점은 온라인 2인 협동 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것이다.
검은 신화: 오공 (Black Myth: Wukong)
- 2024년 연내
‘검은 신화: 오공’은 국내서도 무척 친숙한 중국 고전 ‘서유기’을 재해석한 내용의 액션 RPG다. 영광스러운 신화 내면에 숨겨진 진실을 좇아 서역으로의 행로를 되짚으며, 수많은 요괴들과 도전적인 결투를 벌이자. 손오공의 상징과 같은 여의봉은 물론 각종 도술과 장비를 자유롭게 결합하여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연구하고 미완의 여정을 마무리해야 한다.
킬링 플로어 3 (Killing Floor 3)
- 미공개
‘킬링 플로어 3’는 여전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협동 호러 FPS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배경설정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2091년 대기업 호르진에서 양성한 생체병기 제드가 탈출하며 세계가 크나큰 위험에 처한 상황이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최대 5인이 힘을 합쳐 몰려드는 제드 무리를 격퇴하고 보상을 모아 최고의 무기고를 구축하는 흐름은 여전하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애니버서리 에디션 (Age of Empires IV: Anniversary Edition)
- 금일 XBOX로
2021년 출시 당시 팬덤의 호평을 받으며 ‘애니버서리 에디션’까지 출시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가 XBOX로 찾아온다. RTS 명가 렐릭 엔터테인먼트가 갈고 닦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은 물론 실제 역사에 기반한 캠페인 시나리오, 잉글랜드부터 몽골까지 다채로운 국가 및 병종이 최대 장점. 뿐만 아니라 XBOX로 출시되는 만큼 콘솔에 최적화된 UI/UX가 적용됐다.
레벨 문: 차일드 오브 파이어 / 스카기버 (Rebel Moon: a Child of Fire / The Scargiver)
- 2023년 12월 22일 1부 / 2024년 4월 19일 2부
이날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는 게임 소식만 전해진 게 아니다. ‘새벽의 저주’부터 ‘저스티스 리그’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잭 스나이더가 넷플릭스와 합작한 신작 ‘레벨 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일본의 명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에게 영감을 받은 스페이스 오페라 시리즈로 올해 말 1부, 내년 봄 2부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붉은사막 (Crimson Desert)
- 미공개
2019년 지스타서 최초 공개되고 수년간 뭇 게이머가 기다려온 국산 대작 ‘붉은사막’이 드디어 출시될까. 신규 영상은 준마를 몰아 파이웰 대륙을 여행하며 적 군대와 괴물들에 맞서는 맥더프 용병단의 모습, 술집서 NPC를 만나고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며 물가에 낚시대를 드리우는 모습 등 다양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다만 여전히 출시일은 미공개다.
페이데이 3 (Payday 3)
- 2023년 9월 21일
‘페이데이 3’는 2011년 첫 출시 이래 은행털이 협동 게임의 최고봉으로 군림해온 시리즈의 신작이다. 손발이 잘 맞는 동료들을 모아 영리한 계획을 세우고 대범하게 뛰어들어 현찰, 금, 보석, 그 외 귀중품이라면 무엇이든 훔쳐내자. 더욱 거대하고 새로워진 미션과 수많은 무기, 꾸미기 요소를 갖춘 본작은 정들었던 워싱턴 D.C.를 뒤로하고 뉴욕서 또다른 한탕에 나선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Assassin’s Creed: Mirage)
- 2023년 10월 5일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이 장대한 시리즈의 초심으로 돌아가 이슬람 황금기인 9세기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한다. 이미 전작서 소개된 바 있는 바심 이븐 이샤크가 주인공으로, 반항적인 청년이던 그가 어떻게 숙련된 암살자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과정을 소개한다. 오픈월드 규모는 줄어들었으되 보다 밀도 높고 몰입할 수 있는 구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철권 8(Tekken 8)
- 2024년 1월 26일
‘철권 8’은 전작서 한차례 마무리된 ‘철권’ 사가의 새로운 막을 여는 작품으로, 7편 엔딩으로부터 반 년 후 아버지 미시마 카즈야에게 도전하는 카자마 진의 싸움에 전세계가 말려드는 대투쟁을 다룬다. 총 캐릭터는 32명에 달하며, 신규 배틀 시스템인 히트와 경기 도중 전환 가능한 2종의 조작 스타일은 물론 새로운 싱글 플레이 모드인 아케이드 퀘스트도 눈길을 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I)
- 2023년 11월 10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는 2019년부터 이어진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특이하게도 인피니티 워드가 아닌 슬레지해머 게임즈가 지휘봉을 잡고 트레이아크는 좀비 모드로 조력한다. 금번 행사서 작중 야간 잠입 임무 하나를 공개했는데, 여전히 최고 수준의 고증과 사실적인 밀리터리 FPS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나이팅게일 (Nightingale)
- 2024년 2월 22일
‘나이팅게일’은 혼자 또는 친구와의 협동 플레이로 진행하는 독특한 오픈월드 PvE 생존 및 제작 게임이다. 렐름워커라 불리는 주인공은 신비로운 포털을 통해 환상적인 영역으로 모험을 떠나 탐험하고 싸우며 습득하고 제작하는 일련의 경험을 하게 된다. 각종 동식물과 광석에서 추출한 재료는 수많은 스타일의 타일셋을 통해 온갖 기구와 건물로 뒤바뀐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Granblue Fantasy Relink)
- 2024년 2월 1일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일본 대인기 IP ‘그랑블루 판타지’ 세계관에 기반한 액션 RPG다. 당초 액션 명가 플래티넘 게임즈와 협업 개발하던 작품으로, 사이게임즈가 수년간 더 다듬어 드디어 출시를 목전에 뒀다. 다수의 파티원을 운용하여 아름다운 파스텔풍 월드를 여행하고, 여러 위협적인 적을 상대로 체인 버스트 시스템을 통해 활로를 개척해가자.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 (Immortals of Aveum)
- 출시됨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은 여느 FPS서 보기 드문 마법 슈팅 플레이를 내세운 작품이다. 주인공은 루시움 최고의 수호자 집단인 불멸자 기사단의 엘리트 트라이아크 마그누스로서, 세 가지 마법 계통에 통달한 인물이다. 이를 조합하여 25가지 이상의 주문과 80 이상의 능력을 해금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수백 가지 이상의 마법 장비를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
젠레스 존 제로 (Zenless Zone Zero)
- 미공개
‘젠레스 존 제로’는 앞서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린 호요버스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신작 액션 RPG다. 뉴에리두라는 혼란스러운 근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교활한 토끼굴, 빅토리아 홈서비스 등 여러 팩션이 의뢰를 좇아 싸움에 임한다는 설정. 여러 캐릭터를 바꿔가며 적의 약점을 찌르고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전투 방식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로드 오브 더 폴른 (Lords of the Fallen)
- 2023년 10월 13일
‘로드 오브 더 폴른’은 2014년 덱13이 개발했던 동명의 다크 판타지 액션 RPG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어둡고 암울한 폭정의 시대에 악신 아디르가 부활하려 하자, 남겨진 성기사 중 한 명인 주인공이 위험천만한 여행길에 오른다. 아홉 개 클래스와 다종다양한 장비, 전작보다 5배 이상 거대해지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계에서 압도적인 보스들과 격전을 치르자.
소닉 슈퍼스타즈 (Sonic Superstars)
- 2023년 10월 17일
‘소닉 슈퍼스타즈’는 사이드뷰 횡스크롤 게임 플레이와 3D 그래픽을 융합하여 클래식 ‘소닉’을 추억하는 올드 팬덤에게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소닉, 너클즈, 마일즈, 에이미까지 4인 주인공으로 클래식 ‘소닉’의 정수를 계승하는 한편 카오스 에메랄드로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등 신규 시스템 역시 존재한다. 소닉 팀 원년 멤버인 오오시아 나오토가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The First Descendant: Crossplay Open BETA)
- 2023년 9월 19~25일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국산 루트슈터로 출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된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도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미래적인 슈트와 각종 화기 및 장비, 지형지물을 타넘는 속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여기에 거대한 보스와의 강렬한 전투까지 세계에 도전할 만한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내달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 일정 역시 확정됐다.
언더 더 웨이브 (Under the Waves)
- 2023년 8월 29일
‘언더 더 웨이브’는 북해 전문 다이버인 스탠이 상실을 극복하려 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1970년대 북해 심해라는 고립된 환경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각종 수집품을 모으기도 하지만, 본작의 핵심은 우리가 어떻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비유적인 의미와 문자 그대로의 의미 모두에서 한 남자가 수면 위로 부상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포트 솔리스 (Fort Solis)
- 출시됨
‘포트 솔리스’는 붉은 행성에서 펼쳐지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중심의 스릴러다. 갑작스레 비상 호출을 받은 잭은 어둡고 황량한 외딴 광산 기지에 도착한다. 폭풍 경보가 임박한 상황에서 그는 필사적으로 연락을 취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간다. 본작의 목표는 마치 드라마처럼 강렬한 서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트로이 베이커 등 실력파 성우를 대거 기용했다.
익스페디션: 머드러너 게임 (Expeditions: a Mudrunner Game)
- 2024년 연내
‘익스페디션: 머드러너 게임’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스노우러너’ 개발사의 신작이다. 전작이 견고한 오프로드 차량으로 설산을 주파했다면 이번에는 건조한 사막과 바위 투성이 숲, 가파른 산등성이 등에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탐사 기지를 건설하고 관리하며 드론이나 스캐너 같은 가젯을 장비하여 오프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게 가능하다.
더 크루: 모터페스트 (The Crew: Motorfest)
- 2023년 9월 14일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부제가 가리키듯 축제를 테마로 삼았다. 오픈월드로 구현된 활기 넘치는 하와이 오하우섬을 무대로 연중무휴 끊이지 않는 경기를 즐기고 레이싱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차량을 수집할 수 있다. 아메리칸 머슬부터 일본식 스트릿 레이싱까지, 호놀룰루를 통과하는 고속도로부터 재로 가득한 화산 경사면까지 자유롭게 달려보기 바란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Cyberpunk 2077: Phantom Liberty)
상당한 호평과 그보다 더 큰 비판이 혼재되었던 ‘사이버펑크 2077’ 본편의 혼란스러운 출시를 뒤로하고, 약 3년 만에 대형 확장팩 ‘팬텀 리버티’가 더해진다. 새로운 지역으로 위험한 비밀과 기회가 가득한 도크타운이 열리고, 스파이 스릴러 어드벤처를 컨셉으로 한 신규 임무도 주어진다. 납치된 NUSA 대통령을 구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장비를 동원하라.
워헤이븐 (Warhaven)
- 2023년 9월 21일
‘워헤이븐’은 ‘마비노기 영웅전’과 ‘야생의 땅: 듀랑고’로 개발력을 입증한 넥슨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블레이드부터 워해머와 각종 영웅들까지 여러 병종이 어우러져 다대다 전투를 벌이는 PvP 게임으로, 특히 중세 백병전의 묘미를 잘 살린 게임성이 호평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병종간, 진영간 밸런스가 중요한 장르인 만큼 1년 넘는 기간 동안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제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멋들어진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한 것이다.
모탈 컴뱃 1 (Mortal Kombat 1)
- 2023년 9월 19일
개성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잔혹한 페이탈리티로 유명한 ‘모탈 컴뱃’. 앞서 11편서 또 한 차례 세계선이 교체됨에 따라 신작은 넘버링조차 초기화되어 ‘모탈 컴뱃 1’이 됐다. 이 세계선에선 리우 캉이 신이며 샤오는 칸이 아니라 장군으로 참전한다. 시스켐 측면에선 일종의 어시스트인 카메오 추가가 돋보이며, 이번에 새로이 모타로와 슈진코가 공개됐다.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 (Ara: History Untold)
- 2024년 연내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는 4X 장르에 새로이 도전하는 작품이다. 새로운 땅을 개척하고 문화와 기술을 발전시키며 외교 혹은 전쟁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위대한 통치자가 되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본작 하나에 담았다. 여타 4X 장르 경쟁작과 비교하여 산업 및 경제 시스템이 세밀히 제작됐으며, 고전적인 방식을 넘어서는 진정한 동시 턴 진행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디아블로 4: 피의 계절 (Diablo IV: Season of Blood)
- 2023년 10월 17일
지난 6월 성황리 발매 후 창졸간 평가가 급락한 ‘디아블로 4’가 두 번째 시즌 ‘피의 계절’로 반등을 노린다. 걸신들린 새로운 흡혈귀 군세가 사악한 주인의 명령에 따라 성역을 노리는 가운데, 새 시즌에선 이들에 대항할 힘이 주어진다. 아울러 엔드게임을 책임질 우두머리 5종과 신규 연계 임무가 추가되며, 보석 관리 등 그간 커뮤니티서 요청한 몇몇 편의기능이 적용될 예정.
더스트본 (Dustborn)
- 2024년 초
‘더스트본’은 희망, 사랑, 우정, 로봇 그리고 언어의 힘을 주제로 하는 스토리 중심의 액션 어드벤처다. 주인공 팍스는 망명자이자 사기꾼이자 언어를 무기로 사용하는 아노멀로서, 아메리카 공화국을 횡당하여 퍼시피카서 노바 스코티아까지 물건을 배달해야 한다. 오합지졸 크루들과 투어 버스에 탑승하여 로드트립을 즐기는 와중에 언어의 힘이란 무엇인가 알아가자.
땡 굿니스 유어 히어! (Thank Goodness You’re Here!)
- 2024년 연내
‘당신이 여기 있다는 데 감사드려요!’라는 독특한 제목의 본작은 영국 북부 어딘가 기괴한 마을 반스워스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슬랩포머다. 여행하는 세일즈맨인 주인공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여러가지 작업에 몰두하고, 그때마다 더 많은 영역이 열리고 황당한 사건이 벌어진다. 직접 손으로 그린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과 훌륭한 음성 연기를 감상하며 한바탕 웃어보길.
앨런 웨이크 2 (Alan Wake II)
- 2023년 10월 27일
‘앨런 웨이크 2’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전작의 결말에서 출발한다. 한때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앨런 웨이크는 아내 앨리스와 어느 한적한 마을서 휴가를 보내던 중, 초자연적인 어둠에 휩쓸려 실종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았고 그저 13년간 어두운 공간에 유폐됐을 뿐이다. 과연 그는 이번에야말로 사랑하는 아내와 현실서 재회할 수 있을까.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