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통의 최근 이슈에서 별의 커비 시리즈로 유명한 HAL 연구소의 40주년을 맞이해 미야모토 시게루, 사쿠라이 마사히로, 이토이 시게사토 등 회사와 인연이 있는 인물들의 축하 메시지를 수록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분량이 많은 미야모토의 파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미야모토: "HAL 연구소는 아직 제가 동키콩을 만들고 있었을 무렵에 세워졌습니다. 그들이 패미컴판 골프나 핀볼을 개발한 이후부터 저는 닌텐도를 대표하여 HAL과 같이 작업하게 되었지만 마리오가 등장한 '3D 핫 랠리'를 그들이 개발했을 때는 더욱 깊이 관여했습니다. HAL의 많은 사람들은 흥미로운 개발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들은 정말 독특했습니다. 프로그래밍 테크닉을 최대한 활용한 무언가를 그들과 만드는 과정은 재밌는 일이었습니다.
슈퍼패미컴이 출시된 이후 당시 핵심 엔지니어였던 이와타 사토루 씨는 저에게 똑똑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야모토 씨와 그 동료들은 매력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하드웨어의 특성을 최대한 이끌어낸다. 그래서 개발이 끝났을 때 그 어떤 부분도 경시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는데 진정한 칭찬이었지요. 별의 커비가 발매된 이후 저는 HAL의 게임 개발에 더 깊숙이 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의 개발 과정은 균형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만 개발과 관련해 이와타 씨가 해결책을 찾을 때마다 그의 제안은 항상 명확하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저는 본사에 그러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하기 위해 그와 종종 짧은 미팅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상품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너무 이와타 씨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닌가도 싶지만 그 당시의 장인정신은 여전히 HAL이 개발하는 게임들이나 커비라는 캐릭터가 맡은 역할 안에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저는 HAL의 성공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40년 후에 다시 한번 축하할 기회가 오기를 희망합니다. 행운을 빌게요."
HAL을 이와타씨가 다 살려놨는데 당연히 이와타씨 얘기만 주구장창해도 모자랄듯..
이와타씨... 이루어내신 것에 대해 칭찬 받을게 많은데 너무 빨리 가신 것 같은... 그와 별개로 40주년이니 만큼 HAL 은 다음 커비 신작 힘주고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이와타 사장님 왜이리 일찍 가신건가요 ㅠㅠㅠㅠ
"저는 HAL의 성공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40년 후에 다시 한번 축하할 기회가 오기를 희망합니다. 행운을 빌게요." 100세 넘게 장수하세요 센세...
크흑 사장님 그립읍니다...
HAL을 이와타씨가 다 살려놨는데 당연히 이와타씨 얘기만 주구장창해도 모자랄듯..
이와타씨... 이루어내신 것에 대해 칭찬 받을게 많은데 너무 빨리 가신 것 같은... 그와 별개로 40주년이니 만큼 HAL 은 다음 커비 신작 힘주고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제발 마더 리메이크~~
"저는 HAL의 성공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40년 후에 다시 한번 축하할 기회가 오기를 희망합니다. 행운을 빌게요." 100세 넘게 장수하세요 센세...
이와타 사장님 왜이리 일찍 가신건가요 ㅠㅠㅠㅠ
크흑 사장님 그립읍니다...
앞으로도 굴릴거니까 각오하고들 계셔 란 의미의 축하메세지 같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