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프로젝트 7년정도 하는데, 해당 나라와의 거래가 처음이라 이끌어달라고 하여 입사.
2년하더니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수준이 높아 공임비가 높다고 그리고 잔금 처리가 드러워서 안한다고 거래 끊음..;;
하필 그때 코로나 터져서 설비 설치 검사가 늦어져 잔금 수금도 늦고 했으나, 포장할때 잘못 포장해서 보내서 물건 찌그러지고 난리도 아니었음
고소한다고 국제 변호사 명함 딸랑 카톡으로 던져주고 고소하라함.. 품질 보증 약속하고 잔금 받아내고 마찰없이 일 끝냄..
엔지니어 담당 업체가 고마웠는지 이쪽 업계 1위 생산 업체에게 우리회사 소개시켜줘서 작년에 P.T 겁내 빡세게 함..
회사는 돈 안된다고 해외 사업 관심없음..아시아 구매 디렉터 왔는데, 임원들 접대도 안해줌 ㅋㅋㅋㅋ 망할놈의 회사
이거 따야 내 일이 생기는 건데.. 이때부터 개빡치기 시작함..
해외 공사 나간 적이 있다고, 지금 송도에서 공사현장에서 소장만 2년째임..ㅋㅋㅋ
공무. 기술. 품질 구분도 없고, 오만곳에서 클레임 들어옴.. 사람 충원 절대 안함.. 밑에 부사수 없음..
젊은 애들 뽑으면 지시도 못하게 하고, 자기네들이 품고 있다가 다 퇴사함..
공사 하도급 팀도 얼마나 저가로 들어왔는지, 공사장에서 주5일제로 일함.. 토요일 작업도 사정사정해서 함..
원청에서 일정 맞추라 하는데 빡대가리들인지, 공사 투입 1달도 안되었는데 돈 때문에 연장 투입 안함....
내가 잔소리하면 잔소리 한만큼만 하고, 협력업체 사장은 팀원들 일하는 거 관리해야 하는데, 지가 그라인더 하루종일 키고 존내 일하고
인원 관리도 안함.. 싫은 소리도 지가 안함, 악역은 항상 내가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래서 착한척 하는 사람 겁나 싫음...
이제는 화도 안나고 그냥 그러려니 사는데 내년만 지나면 40중반이라 이렇게 살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듬..
점점 바보되가는거 같고, 제2외국어 실력도 떨어져감....
우리 아버지가 항상 자기 자신 갈지 말고 적당히 일하라고 하는게, 이런 뜻인가 하고 매일 생각하게 됨..
장기 출장인데 회사 트럭도 안 주고, 컴퓨터도 내꺼 쓰는데 떠날 곳만 정해지면 자료 싸그리 다 지우고 갈 생각만 요즘 하게 됨..
자가용인데 펌프 부품 싣고 오라는 ㅁㅊㄴ도 있고 ㅋㅋㅋ
알아서 회사 옮기는 것도 능력입니다.
기회를 줘도 알아보지 못하고 놓친 거면 어차피 회사에서 이미 거절한 건이지요? 그때 PT 만드신 거 가지고 바로 경쟁사로 찾아갔어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좋은 조건에 이직했겠지요. 보아하니 사장이 기술자 출신이라 큰 안목이 없는 사람 같은데 그런 곳은 딱 그 수준을 벗어날 수 없어요. 사장이면 현장에서 그라인더 돌릴 게 아니라 차려입고 거래처 사장님들하고 골프장 따라다녀야 하는 사람 아닌가요? 그러면 맨날 고만고만한 아는 사람들이 주는 일이 전부일 거고, 좋은 기회가 와도 모험이고 잘 모르니 안 하려고 하겠네요. 애초에 님을 부른 이유도 해당 국가와의 거래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ㅎㅎ 그러면 견적 나왔죠.
공사 하도급 팀도 얼마나 저가로 들어왔는지, 공사장에서 주5일제 <= 이게 왜 그러냐면요, 일을 주는 반쯤 고정 거래처가 있기는 한데 사장이 그 업체에 너무 아쉬운 겁니다. 그러니 단가를 깎는데도 아쉬워서 휘둘리는 거죠. 사장을 하려면 여기저기 거래처가 있어야 하는데 그 사람은 딱 그거 하나 뿐인 겁니다. 그러면 사장이 영업을 해야 하는데 그런 머리와 능력은 없는 거죠. 학력도 상당히 낮은 사람이고 교양도 없어서 거래처들은 상대도 안 해주고 있을 겁니다.
혼자 다 하시는거같은데 독립하심이
기회를 줘도 알아보지 못하고 놓친 거면 어차피 회사에서 이미 거절한 건이지요? 그때 PT 만드신 거 가지고 바로 경쟁사로 찾아갔어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좋은 조건에 이직했겠지요. 보아하니 사장이 기술자 출신이라 큰 안목이 없는 사람 같은데 그런 곳은 딱 그 수준을 벗어날 수 없어요. 사장이면 현장에서 그라인더 돌릴 게 아니라 차려입고 거래처 사장님들하고 골프장 따라다녀야 하는 사람 아닌가요? 그러면 맨날 고만고만한 아는 사람들이 주는 일이 전부일 거고, 좋은 기회가 와도 모험이고 잘 모르니 안 하려고 하겠네요. 애초에 님을 부른 이유도 해당 국가와의 거래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ㅎㅎ 그러면 견적 나왔죠.
ㅠㅠ.. 나간 애들이 자기네 회사로 오라고 했을때 갔어야 했나 후회되네요...
공사 하도급 팀도 얼마나 저가로 들어왔는지, 공사장에서 주5일제 <= 이게 왜 그러냐면요, 일을 주는 반쯤 고정 거래처가 있기는 한데 사장이 그 업체에 너무 아쉬운 겁니다. 그러니 단가를 깎는데도 아쉬워서 휘둘리는 거죠. 사장을 하려면 여기저기 거래처가 있어야 하는데 그 사람은 딱 그거 하나 뿐인 겁니다. 그러면 사장이 영업을 해야 하는데 그런 머리와 능력은 없는 거죠. 학력도 상당히 낮은 사람이고 교양도 없어서 거래처들은 상대도 안 해주고 있을 겁니다.
저희 업체 중도금 밀리면 걍 망하는 소기업이에요... 5개월 공사 기간인데, 3개월 내에 하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초반에 더 투입해서 속도 올린 다음 공사 기간하고 인원을 줄여야 하는데, 그런 것까지 생각하라고 하기에는 너무 수준이 안맞지 않나 싶네요
알아서 회사 옮기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직까지 여기 있나봐요 ㅠㅠ 열심히 노력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