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 7시간 소감입니다
저는 옥토퍼스 트래블러를 전 시리즈 다 해봤는데
엔딩을 본 작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시스템이 잘 이해가 안가고 캐릭터 마다 맵 상에서 할 수 있는
고유 행동들이 너무 번거로워서 성취감을 얻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분에서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는 직관적인 시스템과 알기 쉬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서
몰입감이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뻔한 내용일 것 같지만 전투나 성장 요소에 대한 성취감이 좋아 오래 잡고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요
저는 79년생인데
파판 시리즈는 전부 다 해본 사람으로써
역대 파판 중요 캐릭터를 장착해서 싸우는 방식은
파판 골수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데 좋은 도구로 작용해서
만족하지만
역대 파판 주인공들의 필살기 연출은
글쎄요... 저는 매우 어색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조넌스 그래픽과 주인공 필살기 장면은 서로 너무 이질감이 커서
필살기 영상을 복사 붙혀넣기한 것 같아보여요
소환수 소환 장면도 그렇구요
이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도트 그래픽이라면 같은 퀄리티의 연출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알기 쉬운 시스템에
성취욕을 자극하는 메커니즘
크리스탈을 두고 싸우는 고전 파판에 대한 향수
이런 부분은 매우 맘에 듭니다
엔딩까지 볼 의욕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