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와선 초대작까진 아니지만 수작

[JoonKimDMD]

리뷰들 보면 이제와서 하기엔 리메이크가 아니라서 아쉽다고 하더군요.

저도 하면서 약간 아쉬운 점들이 느껴집니다. 

예를들면 생존자 한사람 한사람 구할때마다 계속 엘레베이터 타고 안전한곳으로 가는 그 루틴이

너무 많이 반복되는게 가장 큰 흠으로 느껴지네요.

입구쯤에서 그냥 여기서부턴 너네가 알아서 가라 해도 될거 같은데 옥상까지 계속 수십번 따라가줘야 한다는게

게임 초반을 넘어서면 좀 지루한 백트레킹으로 느껴집니다.

근데 예전에 화장실을 통한 지름길(?) 같은게 있던거로 기억하는데...하두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근데 또 그걸 빼면 그다지 깔것도 없네요.

그래픽 좋지~ 최적화 잘되었지~

예전에 있던 엄청 긴 로딩과 생존자 AI 등이 개선된것만으로도 분명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추억회상용으로도 저에겐 값어치가 있는 작품이네요.

저번주에 바하리버스를 할정도로 전 20년 정도 된 고전작품들 좋아하는지라 ㅎㅎ

[SONIC]

화장실 지름길은 이번 리마에서도 존재 하더군요

[JoonKimDMD]

뭔가 언락 해야 화장실 가는거였나요?

[SONIC]

전기톱 삐에로 잡고 놀이기구 멈추면 어떤 직원한명이 놀이기구에서 내리는데 그사람이 지름길 알려 준다며 따라 오라고 합니다.
그사람 따라서 화장실가면 사다리가 보일거에요. 그후론 계속 지름길 이용 가능합니다.

[JoonKimDMD]

아… 놀이기구 건드리질 않았네요. 삐에로가 죽으면서 카드를 떨어뜨린건 아는데.

[JoonKimDMD]

혹시 베트남전 용사가 떨어뜨린 스토어 열쇠는 어느 스토어 인지 아시나요?

[그린미스트]

싸운방 (크립시 스토어였나 )
바로 위에 잠겨있는 빈 방이있는데
거기 열쇠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