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작위적인 NTR이면 애초에 ㅂㅅ호구 같은 뺏기는 남자에 공감도 못하고 여주가 쉬어빠져서 걍 타락할만 하니까 타락할 쉬운 여자일뿐이다
빠르게 자극적인 맛은 인정하지만 뭔가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그래서 까다로운 NTR충들이 좋아할만한
시작이 순애였다가 중후반 권쯤에 NTR 드리프트해서 독자들 철공분혈하게 만드는 스스로가 NTR라고 광고하지 않는
장편 NTR 작품은 상당히 찾아 보기 힘들다
물론 그랬다간 작가가 살해 협박 받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초반에 순애였다가 중반부터 tag: blackmail 에서 netorare로 전개해서 후반에 cheating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작품이 좋다
하지만 순애태그 붙이고 갑분 ntr드리프트하는 건 작가의 손가락을 잘라야 한다고 생각함
말 그대로 장르사기잖아 난 커플이 알콩달콩 떡치는걸 보고싶은거지 뺏고 뺏기는 아침드라마를 보고싶은게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게 NTR이란 장르를 가장 잘 나타낸게 아닐까
그래서 내가 ntr을 싫어하는 걸지도 모르겠군, 장르의 기원부터가 거짓된 거라니
반전 매력이라고 불러주세오 뭐 장르 드리프트는 클리셰 파괴로써 꽤 사랑받잖아, 시리어스인줄 알았는데 개그, 치유물인줄 알았더니 좀비 아포칼립스같은
ntr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순애에서 NTR로 가는건 작가 생명걸고 하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