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없습니다...
장애가 있는 가족이 있는데 책임질 자신이 없습니다.
몸이 불편한게 아니라 정신장애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대소변도 못보는데 너무 암담합니다.
해야 할 거는 산더미처럼 있는데..
그래도 사업기반이 있어서 버는 돈은 있는데
그 사업을 지키면서 돌볼 자신이 없어요.. 아직 부모님이
버텨주고 있지만 점점 더 늙고 병들고 약해지고
혼자 해낼 자신이 없네요..
현실적인 고통을 해결해야 되는데 너무 힘드네요..
빛도 열심히 갚았는데 열심히 돈도 벌었는데 친구도 주변사람도 없는거 같고..
답답하네요... 그냥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