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인데 지금 머리 기르고 있긴 하거든요.
근데 가끔씩 남친이 머리 기른거 기대된다 보고싶다 등등 그런말을 하니까 뭔가 빨리 기르라고 압박주는거 같고 그래서 좀 기분이 안좋은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친구가 남자들은 머리 짧은 여자 안좋아한다라고 하긴하던데..
친구 남친은 친구가 머리 짧았을때도 아무말 안하고 다 기르고 나니까 머리 긴게 좋다고 머리 짧을때는 굳이 말하기 싫어서 안햇다 그러던데 그냥 제가 예민한 걸까여?
남친 처음 만날때부터 숏컷이엇어요.
제가 예민한거면 앞으로는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일게용
BEST 저는 양쪽입장이 다 이해되는데요. 상대방의 기대 심리가 압박으로 작용할 수는 있어요. 특히 외모적인 면에서 그렇게 기대를 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편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런 기대 심리를 충족시켜줘야 남친이 나를 더 좋아할것 같고, 남친이 좋아하는걸 보고싶기도 하고.. 이런 기대심리가 압박감이긴 하죠. 그런데 남친은 여기 다른 분들 댓글처럼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 같아요. 진짜 머리긴걸 좋아하니까 하는 말이겠죠? 좀 극단적인 예를 들어 남친이 운동안해서 팔다리 가늘고 배나온 상태인데, 여자의 취향은 근육질인데, 남자가 운동 시작했다고 쳐요. 그러면 여자가 그런말 할 수있겠죠. 운동 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난 원래 근육질 취향이라고. 그러면 상대방은 압박감을 받을꺼에요. 제 생각에 여기서 중요한건 자존감 같거든요? 상대방이 어떤 기대를 가지고있고, 그걸 내가 충족 못시킬수도 있지만.. 이런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잘되면 좋은거지만, 안되도 어쩔수없고. 상대방의 기대를 충족못시킨다고 해서 내 가치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내가 반드시 사랑받기 위해 남의 기대치에 맞춰서 살 필요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부담감을 내려놓으세요 ㅎㅎ
저는 양쪽입장이 다 이해되는데요. 상대방의 기대 심리가 압박으로 작용할 수는 있어요. 특히 외모적인 면에서 그렇게 기대를 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편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런 기대 심리를 충족시켜줘야 남친이 나를 더 좋아할것 같고, 남친이 좋아하는걸 보고싶기도 하고.. 이런 기대심리가 압박감이긴 하죠. 그런데 남친은 여기 다른 분들 댓글처럼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 같아요. 진짜 머리긴걸 좋아하니까 하는 말이겠죠? 좀 극단적인 예를 들어 남친이 운동안해서 팔다리 가늘고 배나온 상태인데, 여자의 취향은 근육질인데, 남자가 운동 시작했다고 쳐요. 그러면 여자가 그런말 할 수있겠죠. 운동 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난 원래 근육질 취향이라고. 그러면 상대방은 압박감을 받을꺼에요. 제 생각에 여기서 중요한건 자존감 같거든요? 상대방이 어떤 기대를 가지고있고, 그걸 내가 충족 못시킬수도 있지만.. 이런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잘되면 좋은거지만, 안되도 어쩔수없고. 상대방의 기대를 충족못시킨다고 해서 내 가치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내가 반드시 사랑받기 위해 남의 기대치에 맞춰서 살 필요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부담감을 내려놓으세요 ㅎㅎ
남자가 머리짧은여자 안좋아한다
완전 잘못된 정보입니다. 남자들 예전에 고준희 숏컷한거보고 다들 뻑이갔습니다.
남자들이 숏컷한거 안좋아한다는건 그게 안어울리니까 안좋아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숏컷일때도 별말없었다면 긴머리하면은 얼마나 더 예뻐질까 그냥 그정도의 기대감에서 하는걸겁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랑 여자랑 신체적차이뿐만아니라 생각하는것도 복잡하게, 꼬아서 생각하는 분야가 많이 달라요. 남친분이 되게 또래보다 생각의 폭이 넓고 깊으면은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되지않을거구요
이해합니다. 옛날이 기억나네요. 그 때 당시 제가 장발의 로망이 있어서 머리를 열심히 길렀는데, 전여친이 오빠는 머리 짧은게 어울린다는 말을 주기적으로 해서 글쓴이와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나는 네 외견에 대해 일언반구 말하지 않고 존중하는데, 너는 왜 내 외모를 바꾸려 드는가 하는 생각.. 기어코 말하지 않고 속으로 삼켰죠. 얼마 못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지금 와서 보면 그 때 전여친에게 네가 기대하는 모습을 강요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이 문제는 남자냐 여자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성향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연인이 좋아해주는 모습에 스타일을 바꾸는게 자연스러운 사람이 있고, 자신이 추구하는 자기 모습이 확고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후자쪽이신것 같은데... 만일 글쓴이가 지향하시는 외모가 숏컷이라면 남친에게 통보하시고 안 기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남친의 로망을 위해 스스로의 외모를 바꿀 필요는 없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건 자기자신인데.
압박 주는 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기대되는 마음에 하는 말일 거예요
그냥 진짜 기대되는거. 압박이 아님 남자는 단순해
근데 반대로 남친이 말 안해주면 머리기른다고 했는데 관심없어하네요... 기분이 좀 그래요 이럴거죠?
긴 생머리가 남자들의 로망이긴 하져
저는 양쪽입장이 다 이해되는데요. 상대방의 기대 심리가 압박으로 작용할 수는 있어요. 특히 외모적인 면에서 그렇게 기대를 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편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런 기대 심리를 충족시켜줘야 남친이 나를 더 좋아할것 같고, 남친이 좋아하는걸 보고싶기도 하고.. 이런 기대심리가 압박감이긴 하죠. 그런데 남친은 여기 다른 분들 댓글처럼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 같아요. 진짜 머리긴걸 좋아하니까 하는 말이겠죠? 좀 극단적인 예를 들어 남친이 운동안해서 팔다리 가늘고 배나온 상태인데, 여자의 취향은 근육질인데, 남자가 운동 시작했다고 쳐요. 그러면 여자가 그런말 할 수있겠죠. 운동 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난 원래 근육질 취향이라고. 그러면 상대방은 압박감을 받을꺼에요. 제 생각에 여기서 중요한건 자존감 같거든요? 상대방이 어떤 기대를 가지고있고, 그걸 내가 충족 못시킬수도 있지만.. 이런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잘되면 좋은거지만, 안되도 어쩔수없고. 상대방의 기대를 충족못시킨다고 해서 내 가치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내가 반드시 사랑받기 위해 남의 기대치에 맞춰서 살 필요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부담감을 내려놓으세요 ㅎㅎ
예민하신거 맞습니다. 예전에 설문결과에서 여친이 하는 행동 중에 실망1위가 긴머리 자르는거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남자는 그런생물인거 같습니다.
긴 생머리가 남자들의 로망이긴 하져
압박 주는 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기대되는 마음에 하는 말일 거예요
일단 본인 생각부터 확실하게 남자친구한테 이야기를 해보시죠.. 남자들은 생각보다 단순해서 그냥 별생각이 없을수있을거같아요 기분이 불편한데 남자친구한테 이야기를 안하고 있는건 서로 연애활동에 득이 될게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양쪽입장이 다 이해되는데요. 상대방의 기대 심리가 압박으로 작용할 수는 있어요. 특히 외모적인 면에서 그렇게 기대를 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편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런 기대 심리를 충족시켜줘야 남친이 나를 더 좋아할것 같고, 남친이 좋아하는걸 보고싶기도 하고.. 이런 기대심리가 압박감이긴 하죠. 그런데 남친은 여기 다른 분들 댓글처럼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 같아요. 진짜 머리긴걸 좋아하니까 하는 말이겠죠? 좀 극단적인 예를 들어 남친이 운동안해서 팔다리 가늘고 배나온 상태인데, 여자의 취향은 근육질인데, 남자가 운동 시작했다고 쳐요. 그러면 여자가 그런말 할 수있겠죠. 운동 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난 원래 근육질 취향이라고. 그러면 상대방은 압박감을 받을꺼에요. 제 생각에 여기서 중요한건 자존감 같거든요? 상대방이 어떤 기대를 가지고있고, 그걸 내가 충족 못시킬수도 있지만.. 이런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잘되면 좋은거지만, 안되도 어쩔수없고. 상대방의 기대를 충족못시킨다고 해서 내 가치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내가 반드시 사랑받기 위해 남의 기대치에 맞춰서 살 필요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부담감을 내려놓으세요 ㅎㅎ
예민하거나 이상한건 아니죠. 본인감정에 충실하시고 불편함이 있다면 남친과 대화로 푸세요. 저도 연애할때 머리길러달라한적있는데 알고보니 머리기르면 목에 알러지가 생기더라구요. 관리가 어렵기도 하고. 그래서 그 뒤로는 얘기안합니다. 근데 남자들이 긴머리 좋아하는건 본능에 가까운거 같아요. ㅋ
남자가 머리짧은여자 안좋아한다 완전 잘못된 정보입니다. 남자들 예전에 고준희 숏컷한거보고 다들 뻑이갔습니다. 남자들이 숏컷한거 안좋아한다는건 그게 안어울리니까 안좋아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숏컷일때도 별말없었다면 긴머리하면은 얼마나 더 예뻐질까 그냥 그정도의 기대감에서 하는걸겁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랑 여자랑 신체적차이뿐만아니라 생각하는것도 복잡하게, 꼬아서 생각하는 분야가 많이 달라요. 남친분이 되게 또래보다 생각의 폭이 넓고 깊으면은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되지않을거구요
이해합니다. 옛날이 기억나네요. 그 때 당시 제가 장발의 로망이 있어서 머리를 열심히 길렀는데, 전여친이 오빠는 머리 짧은게 어울린다는 말을 주기적으로 해서 글쓴이와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나는 네 외견에 대해 일언반구 말하지 않고 존중하는데, 너는 왜 내 외모를 바꾸려 드는가 하는 생각.. 기어코 말하지 않고 속으로 삼켰죠. 얼마 못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지금 와서 보면 그 때 전여친에게 네가 기대하는 모습을 강요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이 문제는 남자냐 여자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성향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연인이 좋아해주는 모습에 스타일을 바꾸는게 자연스러운 사람이 있고, 자신이 추구하는 자기 모습이 확고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후자쪽이신것 같은데... 만일 글쓴이가 지향하시는 외모가 숏컷이라면 남친에게 통보하시고 안 기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남친의 로망을 위해 스스로의 외모를 바꿀 필요는 없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건 자기자신인데.
그냥 진짜 기대되는거. 압박이 아님 남자는 단순해
그냥 의미 해석하지 마시고 표면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남자는 존나 단순해요
왜 깊은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하시는겁니까 휴먼
근데 반대로 남친이 말 안해주면 머리기른다고 했는데 관심없어하네요... 기분이 좀 그래요 이럴거죠?
진짜 궁금해서 그런거 아닐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