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형이랑 말을 안하고 삽니다
형이 원인 제공했고 원인에 해당하는 잘못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저도 물론 그 이유 때문에 싫어 합니다만
그걸 떠나서 객관적으로 봐도 100이면 100 다 형욕을 할 정도의 원인제공입니다,
사정 아는 친인척들은 니가 형을 싫어할만하다고 다들 말할 정도예요
아무튼 그런상태인데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어떻게 줏어들었는지 형놈이 배달일을 하고 있는걸 들으셔서
저한테 형이 진짜 배달일 하는거 맞는지 연락을 해보라 하십니다
보험이라도 들어주시려고 그러는지 오토바이 번호판도 확인해보라더군요
이래저래 둘러말하기도 귀찮고
형한테 말하라곤 안했었는데 이런일이 있었다, 고 전해주니 보험가입에 필요한 정보 같은걸 저한테 넘기네요
부모님한테 얘기하란걸로 보이는데
여기서 여쭤보고 싶은게
형이 잘못해서 담쌓고 살고 있는 와중에 부모님은 부모님딴에 걱정해서 얘기가 나온건데
이런식으로라도 전해들었으면 형이 부모님께 빌고 들어가면서 보험 들어주십사 말해야하는게 아닐지 싶은데요
- 형놈한테 ↑ 윗줄 얘기를 하고 니가 연락하세요 해야 할까요
- 저와 부모님사이는 별 탈 없는데 이거에 한해선 너무 싫습니다, 제가 부모님한테 직접 연락하라고 말해야 할까요
형쪽이든 부모님쪽이든 이런거 관련해서 중재 비스무리하게 중간에 껴서 말하는거 자체가 너무 싫네요 진짜
부모님께 효도한다 생각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지만 예를들어 오토바이 번호 알아오라면 이유가 무엇인지 보험정보를 넘겨주면 왜 넘겨주는지 내가 더 깊이 끼어들지 않도록 조절하는게 최선일거고 부모님한테 나도 똑같이 말도 섞기 싫다하고 빠져나오는게 차선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정도면 멍청한거 아닌가요? 가족관계 자나요? 고민할 필요있어요? 아무리 형이 싫어도 부모님이 하시겠다는데 뭘 따지나요? 고민을 할정도였으면 첨부터 부모님한테 본이이 하기 싫타고 말했어야죠 이미 다 이야기 하고나서 해주네 마네는 뭐하는건가요? 글쓴이도 자식이지만 형도 부모님 자식입니다 아무리 싫고 사고쳐도 부모님 한테는 자식이에요 이미 말다한상태면 부모님한테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형이란 사람한테 한마디는 해도되요 그게 형제니까 그리고 가족이니까
나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성인 연령이시면 분가해서 혼자 나와 사세요. 가족들에게 좀 떨어져 사는 것도 본인을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좋습니다.
저는 그냥 전달만 해주고, 빠질것 같습니다.. 형에게는 부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부모님께는 형에게 얘기해두었다, 그이상은 모르겠다 너무 적극적인 개입은 피하시는것이..
둘 사이에 연락책처럼 껴있지 마시고 빠지세요. 그리고 뭐좀 전달해 달란 늬양스로 얘길 하시면 나에게 하지말고 본인에게 직접 히리구 하세요
부모님이 작성자님께 그거 시키면 내가 말한다고 형이 내말들어? 엄마 아빠말도 안듣는데 이러고 빠지세요. 중간에서 작성자님만 개고생합니다. 부모님들 자신들은 존심때문에 아들에게 연락못하는걸 자식에게 떠넘기고 편하게 소통하겠다는 심보를 버려야합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부모님들께 날 중간에 세우지마세요!이러면안되구요. 그냥 부모님말도 안듣는데 내말을 듣겠어. 그냥 잘지내는지만 물어볼께요. 이러고마세요. 뭐 이거저거 시키시거든 못하겠다고 그냥 빠지세요.
처음 거절이 어렵지 계속 거절하다보면 얘는 시켜도 안하는애구나 생각해서 안시킵니다. 시키면 하니까 계속 시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