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는 있지만 (운전경력 6년) 일본에서는 운전해본적도 없고 운전하는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도심으로 여행 다녔는데,
삿포로 그리고 그 주변은 다들 렌터카를 추천하네요 ㅠㅠ
실제로 갔다 오신분들 있으면 실제로 어떤지 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렌터카 없이 그냥 대중교통만으로 가능할까요?
운전면허는 있지만 (운전경력 6년) 일본에서는 운전해본적도 없고 운전하는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도심으로 여행 다녔는데,
삿포로 그리고 그 주변은 다들 렌터카를 추천하네요 ㅠㅠ
실제로 갔다 오신분들 있으면 실제로 어떤지 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렌터카 없이 그냥 대중교통만으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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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전쯤 홋카이도 전철 프리패스(정확한 이름은 아닐겁니다) 끊어서 4박 5일로 한 바퀴 쭉 돌았습니다 이게 오타루까지는 가는데 하코다테는 안 가던가? 해서 좀 아쉽긴 했지만 맘만 먹으면 왓카나이 시레토코 쿠시로도 찍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동선이 이상해지긴 하지만;) 저는 삿포로-후라노-비에이-아사히카와-아바시리-시레토코-아칸호-쿠시로-오비히로-오타루로 다녀서 왠만한데는 다 돌아다녔던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시설은 전철역 근처에 있고 이름있는 관광지는 버스도 다닙니다(시간 맞추기는 뭐 하지만) 겨울만 아니면 걷는것도 그리 힘들지 않은 기후라 자동차는 없어도 될겁니다만 애초에 자동차도 별로 안 다녀서 장거리 운전 스트레스만 아니면 렌트카도 나쁘진 않습니다
오키나와와 후쿠오카 삿포루는 자동차가 추천입니다. 삿포르는 근처는 아니지만 노보리벳츠나 흰수염폭포 등으로 갈려면 차가 필수 입니다. 차로 다니는게 가장 좋긴 좋습니다. 러브레터의 오타루 역시 기차로는 갑니다. 청춘18이라던지 삿포루 한정기간 열차패스 등 알아보시고 한번 가 보시고 스프카레, 징기스칸, 해산물, 삿포루 맥주공장 오타루는 가 보는게 추천입니다.
도심만 다니실거면야 필요없죠~ 대중교통이 초저녁에 끊기고 하는 변방까지 나가려면 무조건 렌트카고요
본인의 홋카이도 여행 일정에 따라 달라질듯 싶습니다. 대학다니던 시절, 2박3일로 걍 삿포로랑 오타루만 갔을때는 전철로도 충분했는데요. 만약 일정을 좀 길게잡고 여기저기 돌아보실거면 렌터카가 많이 유리할거에요. 좀 유명한 관광지 여러곳 구글맵에서 찍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한바퀴 쭈우욱 돌아서 다 돌아보는게 불가능한 위치로 되어있거든요-_-;; 삿포로를 중심으로해서 오타루/후라노/노보리베츠/오비히로 뭐 이런데들이 계속 왔다갔다 해야하는 그런 루트라서..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대중교통이면 전부 다 본다는 생각보다 그냥 몇개만 정해서 루트를 짜야겠네요 ㅠㅠ 2박3일 생각하고 있는데 삿포로, 오타루만 보기엔 그냥 도심이라서 또 가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ㅠㅠ
삿포로 오타루만 돌아보는건 차 없어도 괜찮더라구요 후라노 비에이를 투어 통해서 갔다왔는데 여기는 차 갖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후회됐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