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Heroes 추성훈.

[플수사랑]

오늘 추성훈씨(아키야마)의 이종격투기를 보았습니다.
멋진 시합이었구요. 비록 국적은 일본인이나 역사가 어떻네
운운하더라도 이런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kbs스페셜에서 방영한 '추성훈 혹은 아키야마'를 보고
정말 많이 감동했습니다. 비록 국적은 일본인이지만 그 혼과 피는
한국인임을 주장하는 그에게서 무엇보다 뜨거운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오늘도 그의 도복의 태극기와 일장기가 나란히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네요.

[lalak]

교포들이 한국을 잊지 못하는 장면을 보면 저도 매우 감격스럽고 또 고맙기도 합니다. 사실,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핏줄이라는 걸 제외하면 그들은 거의 외국 문화에서 생활했으니까요.;;그치만, 또 그건 제 나름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그렇고, 그런것이 있나봅니다. 다만,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교포들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하인즈 워드나 추성훈씨 처럼 유명인사가 아니고서야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니까. 참...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