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해리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 소감(스포)

[Ministry_Of_Edu]

엄밀히 말하면 소설이 아니라 대본입니다만은...

해리포터 후일담이라고 보기엔 스핀오프 같은 느낌입니다.

해리포터는 성격이 굉장히 답답해졌고(...)

알버스와 스코피어스(아 발음도 어렵고 적기도 힘들다)인가 하는 해리 포터 아들이랑 말포이 아들이 주역.

이들이 케드릭 디고리를 살리려고 시간 여행을 하다가 점점 더 세계가 암울해지는 어찌보면 클리셰에 가까운 스토리입니다.

아랫 글에서 범인이 뻔히 보인다고 하시던데

아무 생각 안 하고 읽어서 몰랐는데 이제 보니 뻔히 보이긴 하네요(...)

애초에 범인은 신캐일 수밖에 없고 그럴만한 신캐가 한 명 뿐.

아직은 기승전결의 기,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전개 정도라 스토리 진행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볼드모트가 부활하고 해리가 죽고 호그와트가 함락되고 흥미진진합니다.

[WsGriffith]

솔직시 스핀오프도 아니고 그냥 팬픽 읽는 느낌...이었네요.

뭐 애초에 조앤롤링이 쓴것도 아니고 감수만 한 작품이니 많을걸 바랄 순 없지만요.

[허공의경계식]

아랫글 쓴 사람입니다만, 상권은 진짜 답답해 죽을것 같았고 하권이 정말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