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구입한 새턴으로 즐긴이후 대략 15년만에 원본을 구하게 되었네요...
새턴판도 대략 3초이내의 빠른 로딩과 새턴패드의 절묘한 조작감으로 엄청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만....
역시 오리지널은 다르네요. 로딩이 없어요~~~~TT
다만 네오지오 스틱의 A B C D 버튼 순서는 아직 적응이 잘 안되네요.
새턴, 플스를 거치면서 제 손은 A B 에 익숙해져 있거든요......
C D
킹오브94 에는 없는 팀에디트 기능도 추가되어 쿄,테리,료의 주인공팀이나 자신만의 오리지널 팀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죠.
다만 친구와 집에서 즐길때 친구녀석이 매번 같은 캐릭터만 고르는 것은 좀 짜쯩이 났습니다.
잘하던 못하던 화면에 변화가 좀 있었으면 했거든요..ㅎㅎㅎ
제 노년의 목표는 꾸준히 모은 게임을 마음맞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입니다.
"파워 웨이브좀 맛보시게나 김영감. ㅎㅎ"
(초대장) 1995년. KING OF FIGHTERS를 개최한다. 대전방식은 지난번과 같은 팀대전으로 진행한다. 전대회참가자들의 재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R]
쿄와 이오리의 설정이네요.
대략...1800년전 쿠사나기가와 야사카니 힘으로 오로치를 물리치고 660년전에 야사카니가는 쿠사나기 가와 결별하고
오로치 일족과의 피의 계약을 맺고 야가미로 이름을 대다......
( 이때부터 이미 오로치의 설정이 있었군요. 당시는 몰랐습니다. 96부터 대충 짜 맞춘 설정이라 생각했었는데......)
쿄: 어차피 타락한 불꽃, 진짜 불꽃을 맞봐라...야가미! 유리: 미안하지만, 우승은 받아갈꺼야!
베니마루: 나의 활약, 제대로 봐주라고! 아가씨들! 마이: 시라누이 인술은 화려하며 최강이라고!
고로: ! 킹: 아픈 꼴 보고싶지 않으면 빨리 돌아가!
이오리: 야가미가의 복수의 불꽃이다. 쿄.... 테리: 킹오브 파이터즈? 그럼, 우승은 우리들이야!
에이지: 나의 숙적, 극한류! 오늘이 기일이라고 생각해라! 앤디: 이러이런, 또야? 그치만 하는 이상 이겨줄테야
빌리: 너희들의 상대는 나로 충분하다! 각오해라 테리! 죠: 으라챠! 천재 조 히가시, 폭풍과 함께 참가!
료: 무적의 용이라고 불린이상 질수는 없지 아테나: 아이돌의 자리는 절~대 양보못해
로버트: 극한류 최강의 호랑이가 상대다! 마음먹고 덤비라고! 켄수: 아테나! 내 멋진모습 봐줘
타쿠마: 나의 극한류, 패배는 없어 친겐사이: 할멈, 보고있으려나
하이데른: 살고싶으면 이겨라!!무적 김갑환: 내가 지도해주마, 따라와
랄프: 죽고 살기는 군인의 전매특허라고!! 장거한: 김선생, 더는 따라갈수 없어
클라크: 한눈팔면 다친다고! 최번개: 김선생. 이걸로 봐줘요~~
여고생과의 대전에 흥분하는 김선생~~~ -.,-
실망하며 급 냉정해진 김선생. (응? 뭐에?)
아직도 기억나는 엄청난 팩값. 96년 당시에 동네에 게임판매점 생겨서 가격 물어봤는데 95 중고팩이 25만원. 중고 네오지오가 13만원?15만원 정도 불러서 기겁한 기억이.
당시의 네오지오는 정말 ㅎㄷㄷ 했죠. 오히려 몇몇 소프트는 지금 더 ㅎㄷㄷ 하다는....
현재 메탈슬러그1편과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스페셜은 플스4와 엑박원을 사고도 남을 금액이죠;;;;
네오지오 팩값 뭐이리 비싼가요??
아무래도 당시 당시 오락실과 동일 품질의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 점과 롬팩이라는 희소성 때문 아닐까요?
1. 롬이 단가에서 CD와 DVD같은 광학매체와는 달리 비싼것도 있고 2. 거기에 네오지오팩이 당시 롬팩치고 대용량으로 떡칠해서 더더욱 비쌈. 3. 네오지오CD판 경우 CD라는 매체덕분에 롬팩에 비해 단가가 싸서 8800엔으로 싸게 나올수 있었지만 대신 상상초월의 로딩이 함정,
메탈슬러그 1 중고팩이 일본에서 100만원 넘어요
롬팩때문인데 당시 16메가(기가아님)컴메모리가격이 20만원정도하던시절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KOF
ㅎㅎ 저도 좋아합니다.
굿굿굿!!
감사합니다.
오오오!꿈의 킹오브95!!!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제 첫 킹오브의 스타트인 95인만큼 다른것보다 애착이 가네요.ㅎ
이때부터 나의 게임 세계관은 바뀌기 시작했지... 킹오브 95는 무조건 ㅊㅊ 네오지오팩을 소장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감사합니다. 예전에는 할수없었던 일을 할수있다는건 역시 좋네요. 문제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거.. ㅜㅜ
제 경우 새턴판으로 95를 많이했는데 8M롬팩덕분에 CD치곤 로딩이 짧았고 BGM도 오리지널이긴했지만 다음라운드 넘어가면 트랙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데 새턴판95는 멈춘자리에서 그대로 재생해서 오리지널에 못지않았던걸로 기억나네요 제가 알기론 새턴판으로 스코어 50만점인가 넘어서 일부러 게임오버해서 스코어에 기록하면 그뒤로 필살기커맨드들이 뒤죽박죽으로 변했는데 그게 제일 기억이 나네요.
오. 새턴판 킹오브95에 그런게 있었나요? °°b 전 중국팀으로 엔딩보면 아테나가 노래했던것 같은 기억이 가물가물
새턴판에만 있는 비기였죠. 커맨드가 뒤죽박죽되면서 모으기 커맨드 캐릭들은 안모아도 되서 사기성 짙었죠 ㅋ
오오... 아랑의 권님~ 이번엔 킹오파95군요~! ㅡ.ㅡb 94도 재미있었지만, 95부터 98까지 오락실에서 폭발적인 인기(특히 대인전~)를 누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 ...98이후의 작품은 솔직히 잘 몰라서~ ^^; 그리고, 엄청나게 인기캐릭터였던 이오리...ㅋㅋ ...갑자기 킹오파가 땡기네요~ 추천 드리고 물러갑니다~! ^^
예. 외국인 노동자님. 역시 94보단 95죠. SNK는 두번째 시리즈를 가장 잘만들고 3번째 시리즈에 망한다는... 쿨럭 추천 감사합니다.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세요.^^b
제가 재미있게했던 킹오파시리즈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95군요.^^ 이후에 나온 시리즈는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아직도 마음속에 최고의 킹오파는 94,95입니다. 정말 오락실에서 마음껏 불태웠었습죠.^^ ㅊㅊ
ㅎㅎ 아기곰용틀니님은 오락실에서 불태우셨군요. 전 그정도는 실력은 안되 친구들과 집에서 불태웠습니다.
정말 최고의 킹오파!! 킹오파95 스테이지의 도트들은 정말 그당시 캡콤게임의 도트와 더블어서 정점을 찍어다고 생각이 됩니다. 94의 타격감도 좋았지만 나무토막 때리는느낌의 94에 비해 95의 타격감은 한층 더욱 개선되었고 효과음 또한 현재까지 나온 킹오파 시리즈중 최고였죠. 물론 기맥스에 터지는 크리티컬 히트시 데미지들이 엄청나서 조금만 방심해도 게임이 순식간에 터져버리는 사태가 빈번했죠. 여전히 한방 문슬래셔에다가 기억에 남는 장면중 하나가 장거한 기맥스 철구대회전을 막았는데 강펀치 한대분 남기고 모든 체력게이지가 사라지는 것을보고 벙쪘던 기억이 있네요. 몇몇 버그들 빼곤 게임성에 있어선 완성판에 가까와서 96부터는 아예 게임성을 갈아 엎었죠.
맞습니다. 전 당시 김갑환 스테이지? 에서 번개가 쾅하며 치고 나무가 갈라지는 씬이 있었는데 정말 멋졌죠. 96은 움직임은 확실히 부드러워졌는데 배경이며, 캐릭터등이 완전히 바뀌어 약간만 놀랐죠. 왜냐면 당시는 새로은 게임이 나오면 무조건 좋아할때라 그래픽이니, 박력이니 따지지 않았거든요.ㅎㅎ
아~ 제가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편이 바로 '95입니다!!~(^_^* 그래픽이 가장 세련되며 '94의 많은 버그가 해결되고 이오리라는 쿄의 라이벌이 등장해서이죠!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어 집에서도 많이 즐겼던 게임입니다. 아랑의권님도 새턴에 이어 네오지오 입성 하셨군요~ 저도 몇년전에 입성했지만 매우 힘든 길이네요... 이쪽 네오지오계는 말이죠~(ㅠㅡㅠ 추천 드리고 갑니다!!~^^
예. 저도 2년정도 전에 처음 이쪽계에 발 담궜는데 출혈이 장난 아닙니다....TT 제가 좋아하고 즐겨했던 시리즈 위주로 모으고 있는데 네오지오는 주옥같은 소프트들이 많아서 정말.....TT
95 기맥스 에이지 왕장풍쏜거 cpu 루갈이 반사하면 만피에서 한방에 쥬금....
설정상 쿄와 이오리는 라이벌관계인데, 정작 플레이어들은 이 둘을 같이 넣는 경우가 많았죠. ^^;
저는 94 95때 인물들이 나름 리얼감?있어서 묵직하니 참 좋았는데 96부터 그래픽이 너무 애니화되면서 가벼워지고 그닥이더군여ㅋㅋㅋ
95가 제일 재미있죠!! 그 다음으로 XIII 94의 빈약한 밸런스를 95가 완벽하게 개선을 해주었던 작품 장풍/승룡권/돌격기/ 고루고루 조화가 잘 된 작품 회피를 활용한 무적기를 이용해서 콤보도 만들 수도 있어 재미있었네요
95가 교와 이오리에게 타격치가높아 발란스깨졌슴에도 불구하도 엄청난인기 몇달후 루갈샤이슈선택법이 등장하면서 인기가 더폭발했죠..
크.. 저도 95를 최고로 치는데, (98도 좋지만 밸런스파괴 각성팀...;;) 제 주캐도 테리였는데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마져 씹고 들어가는 파워덩크 판정이 굉장했죠 크~
95때 잠실쪽으로 소풍가서 그때 고수였던 빨간폴로님 이 주로 서식하시던 오락실가서 한수 배워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에이지 정말 잘쓰셨는데...많이 배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