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가 갑자기 분짜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미리 이야길 했으면, 동남아 식자재 마트 가서 버미셀리나 그린파파야, 애플민트, 고수를 사왔을텐데...
그럴 시간이 없으니 집에 있는 재료와 마트에서 사 온 삼겹살, 다짐육으로 만들어 봅니다.
단짠단짠 맛있는 분짜
재료부터 보시죠.
삼겹살과 다짐육, 양상추와 양파, 오이, 당근, 마늘, 홍고추 입니다.
피시소스와 이런저런 양념들을 잔뜩 넣어 고기를 재 둡니다.
피시 소스로 만든 느억맘 소스 포함해서 재료 준비 완료.
냉장고에 재 두었던 다짐육은 꺼내서 치대줍니다.
요거 구울 때 맛있는 냄새가 정말...
접시에 담아 식혀줍니다.
다음은 팬을 한 번 세척한 뒤, 삼겹살을 올려줍니다.
뽜이아!!
신나게 돌리면서 불질 해주는데,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힘드네요 ㅠㅠ
크흐...
잘 익었네요.
채소들과 함께 접시에 담아 냅니다.
완자는 담백한 맛이 있어서 느억맘 소스에 담가서 먹는 맛이 좋고,
삼겹살은 단짠단짠 기본 장착이라 채소와 함께 살짝 찍어 먹는 맛이 좋죠.
맛있는 느억맘 소스에 완자 풍덩
버미셀리가 없으니 소면 삶았습니다.
요거 소면하고도 정말 잘 어울려요 ㅎㅎ
모두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와 금손이짹...ㅋㅋㅋ 굿짹! 맛짹!
요리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용~
애들이 원하는 걸 만들어 줄 수 있는 금손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