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범한 고2 수험생이다.
의무야자 때문에 매일매일 10시까지 학교에 남아서 공부해야 되는 그런 평범한 고2 남학생이다.
나에게는 친한 친구가 있다.
이녀석도 나랑 마찬가지로 평범한 녀석이다.
우리사이도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사이가 아니다.
만화에서 보듯 처음에 서로 싸우다가 친해진것도 아니고, 알고보니 초등학교 동창도 아니고, 같은 여자를 사랑하는 라이벌 구도도 아닌
그저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와 처음으로 짝궁이었다가 어느세 서로 친해진 사이이다.
그저 다른 친구들 사이가 그렇듯이 우리들도 고만고만한 도토리 키재기 같은 성적으로 누가 잘 하냐, 못하냐 비교하고
누가 더 스타 잘하냐, 누가 더 축구 잘 하냐 같은 시시한 내깃거리에 열 올리는 사이이다.
어느날 선생님이 장래희망 조사서를 작성하라고 했다.
고2 좀있으면 고3 슬슬 서로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 인것 같다.
"야, 넌 나중에 뭐 하고 싶냐?"
"글쎄, 솔직히 딱히 하고 싶은 것은 없다. 너는?"
"ㅋㅋ 나도 똑같아. 우리엄만 나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ㅇㅇ. 나도 마찬가지야, 우선 일단 대학 가는게 목표인데 솔직히 대학교는 성적보고 결정하겠는데 과는 뭘로 할까 고민이다"
"음.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ㅋㅋ 그럼 넌 무슨 소원 같은거 있냐?"
"많치 뭐 일단 여친하고 키 좀 더 컷으면 좋겟다. 에.. 또 머리가 좀 천재가 되서 공부 같은거 안해도 성적이 쑥쑥 좀 올라갔으면 하는것도 있고"
"일단 닌 여친 생길려면 얼굴부터 다시 뜯어 고쳐야 해. 아 미안 그건 신도 불가능 하것다 ㅋㅋ"
"뭐 이자식아 지 얼굴도 만만치 않으면서"
이렇게 별 시덥지 않은 소리나 하면서 매일매일 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이었다.
내친구 녀석이 갑자기 사람이 바뀌었다.
야자시간에 매일 판타지 소설이나 읽던 녀석이 갑자기 영어, 일본어, 중국어등 갑자기 어학공부에 열중하기 시작한것이다.
게다가 매일 조금 시무륵한 표정이었던 친구얼굴이 뭔가 엄청 기뻐 죽을것 같은 얼굴이다.
은은한 미소... 아니 입 밖으로 터져나올것 같은 웃음을 간신히 억누르며 속으로 혼자 즐기는 듯한 표정이다.
게다가 좀 내성적이라 여자애들한테 말 도 잘 못건내던 녀석이 같은 반 여자애들에게 농담도 던지고 다른 녀석들과도 잘 어울리기 시작한것이다.
'이 녀석이 죽을때가 됬나? 갑자기 왜 저렇게 사람이 변한거야'
나는 야자시간 쉬는 시간에 그녀석에게 물어봤다.
"야 너 무슨 좋은일 있냐? 너 요즘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게다가 무슨 약 먹었냐? 갑자기 왜이리 열공 모드인거냐?"
친구는 날 보더니 한번씩 웃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 나 꿈을 이뤘거든"
사실 친구는 미래에서 온 타임슬립한 사람이다.
나의 시점에서는 계속 그대로 이지만 친구는 이미 40,50대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다들 한번 인생을 다시 시작 해보고 싶은 생각이나 소망이 있잖아요
그걸 바탕으로 한번 써본 생각입니다
여친이 생기고. 키가 컸으면 좋겠다. 가 소원이었는데. 보아하니 여친도 사귀고 키도 자란것 같군요. 3가지 소원중 2가지를 성사시켰으니. 이제 공부만 하면 자신의 꿈을 모두 성취하는 결과라고 할수있죠.
무슨뜻인가요..이해가좀..
변한 친구는 타임슬립을 한 친구입니다. 나의 시간은 그대로 흘러갔지만 친구는 이미 30,40년을 더 살다가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온것입니다. 다들 한번쯤은 인생을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나 소원이 있잖아요 그걸 바탕으로 써본 소설입니다
우즈벡 여자와 결혼하세요. 도망 안가요.
영혼이라도 바뀐건가요? ㄷㄷㄷㄷㄷㄷ
무슨뜻인가요..이해가좀..
여친이 생기고. 키가 컸으면 좋겠다. 가 소원이었는데. 보아하니 여친도 사귀고 키도 자란것 같군요. 3가지 소원중 2가지를 성사시켰으니. 이제 공부만 하면 자신의 꿈을 모두 성취하는 결과라고 할수있죠.
음...꿈이 사람몸에 들어가는 거인 귀신이 있었는데 그 귀신이 친구몸에 들어가서 꿈을 이뤘다고 하는건가요? 그런거 같기도 한데
변한 친구는 타임슬립을 한 친구입니다. 나의 시간은 그대로 흘러갔지만 친구는 이미 30,40년을 더 살다가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온것입니다. 다들 한번쯤은 인생을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나 소원이 있잖아요 그걸 바탕으로 써본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