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이게 다 왜 여기있어? 게임스컴 2023 풍경
전세계에서 가장 게이머를 위한 게임쇼로 이름난 만큼, 비디오 게임 전시 뿐만 아니라 수많은 놀이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게임쇼에 있지? 하는 것도 많았죠. 그만큼 재미있는 풍경들이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까지는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동,
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으로는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비행기가 20분쯤 늦어 걱정했지만, 열차는 40분 연착되어 아무 걱정 없는 독일열차 클라스
긴 여정의 끝에 쾰른 중앙역에 도착합니다.
쾰른에 왔으니 대성당도 한 번 찍고, ONL 방송을 보고 기사를 쓴 뒤 잠에 듭니다.
다음날. 다리를 건너 쾰른메세로 향하는데 다리 난간에 수없이 많은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있습니다.
환경보호는 뒷전인 커플들... 부들부들
도착 전 미리 지도를 살펴 봅니다.
엔터테인먼트 에어리어라고 되어 있는 곳이 B2C,
비즈니스가 B2B,
그리고 10관은 게임스컴 재미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혼종관입니다.
첫날은 비즈니스&프레스 전용으로 상당히 한산합니다...만 그래도 1만명 이상이 방문합니다.
첫 일정으로 도착한 XBOX 부스. 8관에 있습니다.
아직 공식 일정 시작 전이라 한산하지만 하루만 지나면 모든 전시장은 지옥으로 변합니다.
스타필드 씨어터에 들어가니 콜라보한 음료를 줍니다. 한병 안의 한끼식사... 이런 느낌.
맛은 요거트와 미숫가루를 섞은 맛입니다.
XBOX 건너편에 위치한 세가 부스에는 수많은 소닉 굿즈(비매품)이
6관으로 갑니다. 거의 메인홀이라고 봐도 될만큼 많은 회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요버스, 텐센트,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등등...
유비소프트는 생각보다 시연작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나루토가 조금 무서운데
비즈니스&미디어 데이에도 1시간부터 시작한 '검은신화: 오공' 의 대기줄.
이날만 해도 3시간까지 늘어났었습니다.
이렇게 4개의 보스를 모두 클리어하고 인증 도장을 받으면 최종 보상을 얻고 집에 갑니다.
둘째날 발견한 매우 강한 독일 네즈코
입장하자마자 정말 집에 가고 싶어지는 풍경입니다
오공의 대기줄은 5시간을 뚫고 승천.
여기서 간이의자 장사를 하면 참 잘되겠다 싶습니다.
어제의 한산했던 6관이 이렇게...
인파를 뚫고 도착한 9관에는 닌텐도가 있습니다.
본격 본업으로 돌아간 임천당
넷플릭스 부스는 기묘한 이야기, 오징어 게임 등이 메인입니다.
놀랍게도 전문 타투이스트가 상주하여 오징어게임 타투를 시술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게임스컴의 진짜 재미를 담은 10관으로 갈 차례입니다.
10관에는 인디존, 레트로존, 패밀리&키즈존에 온갖 유저 참여 행사가 열리는 곳이죠.
일단 중앙에서는 락스미스 등을 틀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밴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컬은 현장에서 참여하는 관객이고, 밴드맨들은 진행요원이거나, 밴드맨으로도 자원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어디 갔다올 때마다 노래부르는 사람이 바뀌는 재미가 있습니다.
레트로존은 지금껏 어느 게임쇼에서 본 것보다 큽니다.
네 그리고 컨트롤러도 큽니다.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잠깐 다녀왔더니 사람이 바뀌고 업타운 펑크를 부르는 중
10관 아래층에는 개꿀잼으로 보이는 레이저건 서바이벌 게임이 진행중
이런 풍경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네요
레고는 패밀리&키즈존의 공식 스폰서입니다.
레고를 맞추고 있는 독일 손오공
네, 한구석에선 RC카 레이스도 합니다.
어떻게 이런게 다 모여있을 수 있는지 저도 신기합니다.
진짜 재미의 냄새를 맡은 게임사 디볼버는 10관에 부스를 냈습니다.
제한시간 내에 카드탑을 쌓는 대회. 1등 상품이 PS5 입니다.
이 친구가 과연 1등일까요? 그런데 그보다 어떻게 한건지
길가다 본 이상한 마이애미 아저씨에게 붙잡힌 우리 똥싸개 교주님
마지막은 직접 구입 득템한 공식 굿즈.
멘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