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게임은 닌텐도64용 슈퍼마리오64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구입했던건 1997년도인것 같습니다.
닌텐도64와 같이 구입했었는데
고등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생소한 full 3D(?) 게임었기에 너무나 어려웠고, 게임의 진행 동기 및 목표 조차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엔 첫번째 스테이지만 클리어 하고 더이상 진행을 못하고 매각...
약 15년이 흐른 얼마전..
저렴한 가격에 슈퍼마리오64 알팩을 구입하였구요
닌텐도64에 전원을 켜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어렵더군요 -_-;
알팩으로 구했기에 기술 일람표도 없어서 더욱 어려웠습니다
아기자기한 기술들이 상당수 있더군요
슈퍼마리오 시리즈가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어렵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3D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대신 그만큼의 성취감도 컸구요
닌텐도 게임의 밸런스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3D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 좋아하게 된 이유가 '젤다의전설 시간의오카리나'를 플레이 하고 부터였습니다.
공간의 구성감이 느껴지는데요
젤다보다는 못하지만 슈마64의 공간감도 상당했습니다.
아쉬운점은 BGM의 숫자가 적었던것 같구요.
한스테이지 안에 많은것들을 꽉 채워 놓았다는건 확실한데
공략을 보지 않고는 추리하지 못할 수 있는것도 상당했던것 같습니다.
재미있던 부분은
3D 게임이지만, 화면 돌릴수 있는 C버튼으로 시점을 돌려가며
2D 게임의 느낌처럼 진행하면 아주 조금 쉬워지더군요.
파워스타는 120개라고 들었는데 제가 찾은 파워스타는71개 입니다.
5~6개는 더 찾을 수 있을것 같은데
그 이상은 제게 무리인것 같구요 ㅠㅠ
오랜만에 고전기종인 N64를 플레이하면서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DS버전으로 이식도 되었기때문에 공략도 잘 되어있는 편이니 120개 도전해보세요~ 개인적으론 기술중에 토마스가 기억에 남네요'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