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십자키는 다른 기능에 할당되어 있고
실제 운전 시 방향전환은 좌 아날로그로 하게 되어 있네요.
아날로 드라이빙 컨트롤 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어짜피 드라이빙 컨트롤러로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그냥 정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십자키 좌우 버튼으로 방향전환하게 해주면 안 되나?
비타 아날은 섬세하게 쪼개서 컨트롤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휙휙 제껴지는데...
결과적으로, 버튼 컨피그가 없다는 점은 좀 불만스럽습니다.
맘 편하게 드라이빙 하게 해달라고 새키들아!
그래픽
오픈 월드 형 게임을 스무스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참아줄 수는 있지만
솔직히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픽보다는 게임의 실제 재미를 느끼려고 노력하는데도
눈에 거슬리는 점이 띌 정도니... 특히 빌딩들이 좀 맘에 안 들더군요. 으으으~
게임
이건 말할 나위 없습니다.
군데 군데 숨어있는 차를 찾아내는 수집 요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레이싱 상황을 즐길 수 있는 것까지!
많은 컨텐츠들이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겠죠.
그 외
1. 옵션 ㅂㅅ 같음
- 마일/킬로미터 변환이랑 자막 말고 건드릴 수 있는 항목 없음
2. 오리진 계정 가입 강요
- 엑박이든 플스든 각자 온라인 계정으로 로그인 했으면 그냥 멀티하게 해줘라 ㄱㄴ들아
3. 불친절한 매뉴얼
- 가뜩이나 매뉴얼 없는데 전자 매뉴얼 내용도 부실부실 왕부실!
버튼 설명 말고는 거의 대부분 참고할 수 있는 내용 없음.
4. 이해하기 힘든 in게임 인터페이스
- 영어로 이것저것 설명해준 것 같긴 한데 그거 안 들으면 잘 이해 못 할 듯.
특히 이지 드라이브 메뉴 펼쳤을 때 조작 방식이라던지, 알록달록한 각종 색깔의 의미 등등.
초심자는 이해하기도 쉽지 않고 적응하기에도 어려움.
5. 시점이 두개 밖에 없음.
- 완전 1인칭 시점과 후방 3인칭 시점. 본넷이 보이는 운전석 시점이 추가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론
불만만 주구장창 써놓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현재 비타에서 할 수 있는 레이싱 게임 중에서는 가장 할만한 게임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몇개 나오지도 않았지만...
특히나 릿지랑 비교하면 말도 안 되게 괜찮은 편이죠.
개인적으로는 릿지를 더 좋아하지만 비타 릿지는 너무 처참해서 실드를 칠 수가 없으니 ㅋㅋㅋ
아 구매 할려고 하는데 먼가 고민이 늘어난거 같네용..좋은 리뷰 감사...참고 할께용..
미터로 마꿀수있었나여;;;;;;;; 몰랐슴돠;;;
지금까지 10개이상 게임 구매했는데 사고나서 후회되는게임은 처음임.. 그래도 재미만 놓고 봤을때는 그래도 할만하네요..
아 그래픽 완전 개실망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