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여담입니다만 한국에서는 다들 불금이라고 하시지요?
여기서는 다들 花金(はなきん)이라고 해서 꽃금 이라고 한답니다.
꽃금이고불금이고 나발이고 우리는 고금입니다 고금! 고행도는 금요일 ㅇ_ㅇ+
드디어 오공 어깨만 들고 울며 밤을 지새다가 민한밤을 또하나 먹어서 민한밤과 오공머리 장갑을 교환했습니다.
저는 특히 오공 뚜껑룩이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ㅂ' 변탠가바…
인나가빠와 인나바지 인나봉도 어제 득했어요! >ㅂ< 요즘 템복이 좀 터졌…
지난주에 잉걸불과 인나3셋 제법 괜찮은 비룡에 민한밤 글구 큐브에서 공속크리왕실반지까지!
슬슬 오공수도가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운전수도 템 모아야지…ㅇ,.ㅇ
역시 디아는 금기둥 녹기둥이 뙇! 뜰때 오? 하는 기분, 그리고 주워서 확인하며 오오오…하는 기분, 그다음은…
<그러하다...>
자 잡설은 여기까지로 하고 디아블로의 남은 인물들을 한번 둘러 보아요.
현재 태초의신 아누와 타타멧, 그리고 여섯명의 천사와 일곱악마를 알아 봤습니다.
사실상 얘들이 메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주변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없으면 이야기가 재미가 없지요.
디아블로는 초창기엔 사실 개뿔 별 내용도 없고,
오래된 트리스럼의 폐허가 된 사원에 디아블로라는 악마가 출몰하여
왕은 언데드가 되어버렸고, 그 아들의 몸으로 부활했다. 디아블로를 퇴치하여 부자가 되자!
라는 정말 두줄로 요약가능한 단순명쾌유치뽕빨날림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하지만 거듭되는 블리자드의 ‘사실은’드립과 ‘알고보니’드립에 지금은 무슨 천계와 마계와 인간계를
둘러싼전쟁중 파괴된 세계석으로 인해 봉인이 풀린 신비의 종족 네팔렘이 각성해서… 어쩌구 하는
스펙타클 서스펜스 호러 SF 팬태스틱 미라클 아침드라마급 시나리오로 치닫고 있습니다.
결혼빙자 사기, 이여자 저여자 한테 뻐꾸기 날리기, 내가 니 애비다, 음모 배신 등등…
쓰고보니 대부분 린든이야기…
<내가 뭘...>
당시의 RPG게이머들이 '이딴걸 RPG라고 부를 수 있느냐!'라며 크게 반발하여 디아블로를 단순 무식의 결정체라하며
'갤러그'라고 불렀었지요.
빌로퍼는 나는 RPG를 만든게 아니고 디아블로를 만들었다! 며 항변했지만 결국 디아블로는 RPG적 요소를 추가해 가며
제대로 된 게임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 웃기시네 디아2 잼있었잖아...
물론 디아가 정통 RPG처럼 변화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잡탕찌개안에서 고기만 골라먹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있는 법이며 사실은 다들 내면에 고기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지요!
그렇기에 말초적이고 맛있는 부분만 모아놓은 게임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거죠.
디아는 정말 고기만 모아놓은 게임인거구요!
물론 상업적으로 성공한 게임이 좋은 게임이다! 라고 한다면 그건 또 다른이야기...
이걸 인정해 버리면 드래곤볼이 모나리자보다 위대하다는걸 인정해야 합니다.
저도 D&D플레이어 출신입니다만...제입장에서도 디아1은 처음엔 정말 똥같은 게임이었습니다! ㅋ
그래서 더욱더 시나리오적인 재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다보니 기억속에 많이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그땐...RPG는 저씨들의 침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게임 장르 중에서도 깊은 이해도와 게임에 대한 진지함이 없으면
발을 들여 놓을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결국 디아블로가 RPG자체에 변화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100년이 넘은 RPG의 역사가 한방에 무너지진 않지요. 정통RPG는 여전히 명맥을 잇고 있지만
조금씩 캐주얼화 되어가며 대중성을 모색중이고 디아블로는 반대로 시나리오적 요소를 계속해서 가미해 나가며
RPG적인 요소를 추가해 보려고 몸부림 치고 있으니 그때당시 '이게 RPG다!' '정통이 대수냐!'하던 유저들만
그때를 가끔 기억하면서 자기전에 이불속에서 발차기 좀 하다 말면 됩니다. ㅋ_ㅋ 저도 발차기중...
각설하고 -_-
등장인물들을 시리즈 별로 살펴보면
디아블로1 이전
리리스 메피스토의 딸
루시온Triune(삼위일체파)의 수장
이주얼 티리엘의 부관
트래그울
울디시안 울디오메드
디아블로1
데커드 케인
라자루스
그리스올드
워트
페핀
오그덴
파르넘
질리언
에이드리아
디아블로2
찰시
카샤
와리브
기드
아트마
아시아라
알코어
나탈리아
라주크
마라
탈라샤
마리우스
디아블로3
럼퍼드 대장
레아
홀루스
아실라 왕비
마그다
붓쳐(도살자)
킹 레오릭
욕심쟁이 셴
하칸 2세
졸툰 쿨레
강령술사 메탄
강철늑대단 자룰프
폭식의 군주 그홈 아즈모단의부관
욕망의 여군주 시데아 아즈모단의부관겸 아내
대장 핸슨 헤일
드리안과 니콜라
론달과 마르타
혼자 있는 소년
이카투스
절망의 군주 라카노트 안다리엘의심복
히그리드 에이먼
카달라
미리암 자흐지아
써놓고 보니 한번씩은 짚고 넘어가야할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많네요.
특히 디아3는 오오...아주 그냥...오오...
디아블로 1이 있기 전부터 한번 살펴 봅시다~
.........〆(. . ) 끄적끄적…
릴리스
디아블로 역사상 가장 매력넘치며 쿨하고 니힐하며 멋진 지옥의 왕 메피스토의 딸이예요.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의 악마이자서큐버스들의 여왕...이라는 설정이었습니다만…
디아블로 3에서 서큐버스들이 키대아와 아즈모단의 딸들로 설정이 잡혔기에갑자기 메피스토의 딸이 되었습니다. –ㅁ-
<디아2에서도 등장은 해요! 근데 안다리엘 복붙...>
메피스토의 딸이자 루시온의여동생으로 이나리우스의 연인인 동시에 최초의 네팔렘 중 하나인 라트마의 어머니 이기도 해요.
한글로 발매된 소설에서는릴리트라고번역되었지만 저는 그딴거 모릅니다 -_- 리리스 라는 악마이름이 7세기적 문헌에서 부터
등장하는터라 그동안에 한국에서도그녀를 소재로한 수많은 영화 만화 드라마 등등에서 릴리스로 써왔으니 저는 때려죽여도
릴리스로 부를겁니다 –ㅅ-
어쨌든~ ㅋ_ㅋ
인간들의 삶의 터전이며 우리가게임을 하고 있는 주무대가 되는 성역을 이나리우스와 함께 창조한 장본인이예요.
천사와 악마 사이에서 태어난네팔렘들이 천사와 악마보다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닫고 릴리스는 네팔렘을 이용해
천상과 지옥의 지겨운 싸움을끝내버리고 자신이 신이될 계획을 세웁니다. 이나리우스는 당근 반대하며 네팔렘을 올킬하려 들고
릴리스는 그것을 저지하며 사상최초의 부부싸움을 하죠.
결국 이일로 두 부부는 이혼하게됩니다. -_-
너무나 서로가 완강했던 터라이나리우스도 올킬은 못하고 월드스톤을 이용해서 점진적으로 네팔렘의 힘이 약해지게
만드는 길을 택합니다. 하지만 릴리스는 결국 '이나리우스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있어?' 하고 울시디안에게
힘을 주었다고 케인의 기록에는쓰여 있어요~ '우리 얘기좀해' 가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릴리아 라는 인간의 모습으로울시디안에게 접근해 꼬드기다가 오빠 루시온의 방해로… 망했어요
루시온Triune(삼위일체파)의 수장
게임 본편에서는 딱히 볼일도없고 나오지도 않는 인물입니다만…
메피스토의 아들이니만큼 어마어마하게강하다고 합니다.
성역에 릴리스와 이나리우스의자손들이 널리 퍼지자 인간들은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고 자연히 파벌이 생겨나게 되는것은
인간의 본성 같은 겁니다! 디아블로의 성역도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나리우스를 예언자로 모시는빛의 대성당과 루시온이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는 삼위일체 교단 이었다고 합니다.
울시디안을 회유하던 릴리스를울시디안의 앞에서 폴리모프를 해제시켜 본모습을 드러내게 함으로써 울시디안과
릴리스를 떼어놓는데 성공하고자신이 회유에 나서지만 회유가 어설퍼서인지 본색이 뽀록이 나고…
울시디안과 전투가 시작되지만가볍게 제압해 버립니다. 울시디안을 구하기 위해 네팔렘들이 모여들고
전투중 울시디안의 형제나 다름없는아킬리오스를 죽이는 바람에 릴리스에게 받았던 네팔렘으로써의 힘이 각성
수퍼사이아인…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게임내에서의 다른 악마들과는 다르게 그냥 완전히 소멸됩니다.
<부활가능성 제로 –ㅁ->
이주얼
티리얼의 직속부관이었습니다. 용맹하기 이를데 없고 결단력과 행동력과 용기를 두루 갖춘 맹장이었다고전해지지만
그 무모함이 원인이 되어 지옥의대장간에 무리하게 공격을 감행하다가 애검인 Azurewrath를 잃고 대패하게 됩니다.
<디아블로2에서의 아쥬어뢰쓰>
<디아블로3 버전!>
원래의 육체는 갈갈히 찢겨지고영혼만 악마의 몸에 우겨넣어진후 혹독한 고문을 받은끝에 완벽하게 타락합니다.
덕분에 소울스톤에 대한 모든비밀이 악마들에게 넘어가는 원흉이 됩니다.
2에서도 3에서도 등장하여 주인공들과 대립합니다!
이주얼의 공격당시 지옥의 대장간에서는그림자 송곳니라는 전설 아이템이 제작되는 중이었다고 하네요.
<바로 이놈>
이주얼의 공격으로 인해 미완성품이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게임내의 그림자 송곳니의 능력치가구린건
이주얼 탓이래요 ㅋ_ㅋ
트락울
디아블로2에서Trang-Oul's Avatar이라는 오타로 인해 트랑울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트락올의 현신이래놓고 왜 라트마의 모습으로 변하는지는 미지수...>사진 출처는 '고급 독수리의 눈' 님의 블로그 입니다~
네크로맨서 전용세트 였는데요. 실제로 디아2 설정집을 보면 네크로맨서의 스킬중 Teeth라든가 Bone Spear가
트락울의 이빨을 소환하여 던지거나트락울의 뼈를 소환하여 던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뼈가 얼마나 있는거야… 용이 아니고 전어 같은건가? -_-
<요렇게 게임안에서도 존재감을 알리고는 있습니다.>
트락울의 탄생은 현재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아누의 환생이라는 소문도 있어요…
네크로맨서들의 선조격이자 최초의네팔렘인 라트마가 트락울의 제자이며 울시디안의 동생인 멘델른이
라트마와 접촉하면서 세상에 그 존재가 알려지게됩니다.
전쟁중에도 멘델른은 트락울과 라트마에게네크로맨시를 배우며 최초의 네크로맨서가 됩니다.
성역의 수호자로써 천사와 악마들의성역침공때 네팔렘으로써 완전하게 각성한 울시디안에게 성역을 지킬수 있는
금단의 비기인 자결을 알려주기도하는등 성역의 수호자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울시디안의 자폭으로 전쟁은끝나고 성역의 멸망도 티리얼의 한표로 부결된 상황에서 메피스토는 월드 스톤의 힘으로
전쟁이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성역의 모든것을 되돌릴 것을 제안합니다.
모든것이 예전으로 돌아가고전쟁의 기억조차 리셋되어버린 세상에서 트락울에 의해 기억을 보존한 멘델른은 트락울과
라트마의 부탁을 받아들여 울시디안의뒤를 이을 강력한 네팔렘들을 육성하기 위해 기나긴 여행을 떠납니다.
이때 트락울은 멘델른에게 스승이라는 뜻의 카란 이란 새이름을 부여합니다.
성역이 복원되기 이전의 모든기록들은 카란에 의해 구전되고 기록되고 있는 것이지요. 카란 따로 쓸 필요 없어서 좋…
울시디안 울디오메드
빈농의 자식이었으나 전염병으로 괴로워하는 가족들을 위해 종교에 귀의합니다만 동생을 제외한 온가족을 잃고
종교단체에 극도의 증오감을 품게 됩니다. 그러다 릴리아(릴리스)를 만나게 되고 반하게 됩니다.니네 엄마야…
하지만 루시온에 의해 릴리아의 실체를 알게 되고 그녀와 멀어지지만 이번에는 루시온이 습격해 오게 됩니다.
루시온과 치열한 전투끝에 형제나 다름없는 아킬리오스가 사망하고 , 친구의 죽음에 극도로 분노한 울시디안은
수퍼사이아인 네팔렘으로써 완전하게 각성하게 되어 루시온을 소멸시켜 버립니다.
<야...아까 했잖아...>
루시온이 죽자 릴리스가 루시온으로 변장하여 삼위일체단을 장악하고 교주의 이름으로 직접 울시디안 추살명령을
내려버리지만 울시디안은 홀홀단신 한개 교단을 박살내는 위엄을 보이지요!
하지만 여기서 삼위일체단과 대립하고 있던 빛의 대성당이 울시디안의 존재를 알아채 버립니다.
즉 이나리우스가 전부인 릴리스가 자기 계획을 망치려고 한 인간에게 각성의 씨앗을 심어둔걸 눈치채게 된거지요.
이나리우스는 전력을 최대한 끌어모아 울시디안을 죽이려들고 그러한 큰 움직임에 천상계도 울시디안과 성역의
존재를 눈치채 버리게 됩니다. 천상계가 한번에 움직이자 이미 성역을 눈치채고 있었던 지옥의 악마들도
성역의 패권을 놓고 성역으로 강림해서 그야말로 성역은 어마어마한 대전쟁의 소용돌이에 말려 듭니다.
판이 커지자 동생 멘델른도 합류하게 되고 이미 네크로맨서였던 멘델른에 의해 울시디안의 군대는 죽지않는
좀비부대로 천지연합딱히 연합한건 아니지만…군에 맞서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아킬리오스도 부활하게 되지만 이번에는 아킬리오스의 위기를 보고 아킬리오스를 지키려 달려든
아킬리오스의 연인이자 울시디안의 소꼽친구인 세렌시아가 죽어버립니다.
그순간 울시디안은 완벽하게 각성하게 됩니다. 수퍼사이아인4 -_-
이나리우스를 간단히 격파하고 모든것을 초월한 완전체가 되어버립니다. 천사도 악마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극강무적의 공포의 존재가 되어버린거죠. 초당 데미지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k 정도?
하지만 너무나 강대해진 그의 힘에 성역 전체가 붕괴의 위험에 처합니다.
결국 트락울의 속삭임을 듣고 울시디안은 자살하여 성역과 인류를 지키게 됩니다.
울시디안의 숭고한 희생은 그것을 본 티리얼에게 크게 감명을 주어 나중에 성역을 유지하는 쪽으로 투표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그리고 임페리우스가 만년간 삐지는 계기가 되지요
디아블로1
데커드 케인
Hello! My Friend.Stay awhile. And listen!
디아블로 1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대사를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디아2에서도 똑같은 대사를 하지요.
디아블로의 실질적인 주인공…우리의 데커드 케인옹입니다. 주인공이 죽었으니 이제 망했어요!
트리스트럼의 촌장입니다. 원래는 호라드림은 아니었으나 제라드케인 덕분에 집에
수많은 고문서디아블로 설정자료집이 굴러다니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호라드림으로
귀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디아블로1 때는 아이템 하나에 100골드 씩이나 받고 감정 해주는 짠돌이 였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2 에서 아이단이 동쪽으로 떠나고 안다리엘에 의해 트리스트럼은
초토화가 되어버립니다.
그때 좀비가 된 그리스올드에게 뜯어먹히기 직전에 주인공들에 의해서 구출되고,
그뒤로 아이템 감정을 공짜로 해 줍니다…- _-
하지만 이 퀘를 하지 않고 시나리오를 진행해 버리면 로그들이 케인을 구한게 되어버리고
꼬박꼬박 100골드를 받아챙깁니다. -_-
디아블로3 에서는 1막에서 케인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디아3의 주인공들은 일일히 아이템 감정을
해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그다는 필요이상 악역취급을 받으며 분노의 칼질을 당해야 했지요…
그러다 나중에 패치로 ‘케인의 기록’이라는 책이 추가되어 한방 감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케인은 죽어서도 아이템 감정을 하고 있…
그러다 결국 전설이나 세트만 미감정 상태로 드랍되게 되면서 드디어 케인은
편히 눈을 감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만 쉬어요…놓아 드릴께요…
언제나 책만파는 문과생 답게 수학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관련자료 보시죠
<수학하는 놈들 저리 꺼져라 꺼져!>
저는 일본어판을 하고있다 보니 성우가 藤本譲(후지모토 유즈루)씨 이십니다.
도라에몽의 장로나 앙팡만에서 마늘 할아부지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그외에도 지옥소녀나 페이트 등등…
한글판도 흠잡을데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성우의 나라...
훌륭합니다 - _-)b
무엇보다 한글판에서 레아의 연기가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는데...일어판의 레아는 완전체...
하지만 다른 성우들은 몰라도 일 미 한 다해보면 미리암은 한글판이 가장 몰입이 잘되는것 같아요~ 'ㅂ'
쓰고보니 스토리적인건 하나도 없고 잡설뿐인데…
그게 사실 케인은 쭈우우~~~욱 살아오면서 쭈우우우~~~욱 기록해 온게 다입니다. -_-
게임내에서도 언제나 마을안에 우두커니 서서 아이템감정을 해주었을 뿐입니다.
이번 디아3에서 처럼 케인이 이야기거리가 될만한 무언가를 하면 죽는거죠 -_-
하도 책만 파서 아내가 자식데리고 칼데움으로 가다가 살해당한거 라든가…
디아2에서 그리스올드에게 뜯어먹힐 뻔 한정도가 큰 사건이겠네요 '~'
아! 욕심쟁이 센과 호라드림 시절에 알고 지내던 사이인건 확실합니다.
라자루스
본디 자카룸의 대주교였습니다만자카룸에 봉인되어 있는 메피스토의 힘이 너무나 강력했던 결과
일찌감치 메피스토에게 지배당해레오릭으로 하여금 칸두라스에 왕국을 세우게 만드는 장본인 입니다.
자신의 계획대로 레오릭이 움직이자그후 호라드림 수도원 지하로 내려가 디아블로를 해방하고
레오릭에게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을모두 모함하여 죽입니다.
사실상 디아블로의 모든 악의근원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그냥 개개끼
그리스월드
트리스트럼의 대장장이 였습니다.
디아블로1때 퀘스트중 하나로 지옥의 대장간에서 앵거포지를 가져다 주면엄청난 검을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해옵니다. 가져다 주면 정말 엄청나게........그냥저냥 쓸만한 검을 만들어 줍니다. 초반엔 좀 조음…
킹헤이바타 나오면 걍 다 죽는거에요!!
<이것이 그리스월드의 칼날! 2에도 3에도 나옵니다!>
디아블로2때는 그리스월드 세트도 있을정도로 대장장이로써의 실력은 출중했나봅니다.
<오오 그리스월드 세트!>
디아블로2가 시작되기전 안다리엘에 의해 죽은후 언데드로 부활하여 케인을뜯어먹으려다 주인공들에게 썰립니다.
그의 가게였던 그리스월드의무기점은 디아2에서도 디아3에서도 폐허로 그대로 등장합니다.
아직도 구트리스럼에 가보면간판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무기점 안에 있는 앵거포지 에서는 일정확률로
그리스월드의 칼날이라는 검을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월드의 칼날은 1부터 3까지 모두 드랍되는 아이템중 하나 이지요.
워트
<="" span="">>
아…디아블로1에 등장하고 2에서는 시체로 등장하지만 사실상 디아블로2의 어마어마한 컨텐츠중 하나인
음메음메목장을 여는 워트의 의족…그게 바로 워트가 끼고 다니던 의족입니다.
디아1에서는 물건 목록 보는데만도 돈을 받아먹던 악랄한 도박사기꾼 입니다만…
<이게 바로 헬게이트를 여는 열쇠죠 네>
사실 그게 다 도살자에게 다리가잘리고 실의에 빠져 있을때 그리스월드가
의족값은 나중에 값아도 된다! 의족을 만들어주며 의족을 만들어 주었기에
무슨일이 있어도 이돈은 값고만다…라고 굳게 결심하고 의족값을 모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디아2에서 트리스트럼에 가보면 워트의 시체가 있습니다. 다들 카우방을 열기 위해 의족만 주우러
가셔서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의족을 주울때 골드도 잔돈으로 후두두둑 떨어집니다.
그게 워트가 그리스월드에게은혜를 갚기위해 모은 골드 라는사실. 결국 워트는 의족값을 갚지 못했네요…
<액트1의 비쉬보쉬의 시체에서 찾을 수 있는 워트의 원래 다리. 라카니슈와 함께 비쉬보쉬도 제법 이름있는 펄른중 하나입니다.>
에이드리아
어느샌가 마을에 들어와서 마나포션을팔고 있다고 하는 마녀 에이드리아.
엔피씨들과 대화해보면 공통적으로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나쉴드 마법서만 사면 게임이엉망진창으로 쉬워지는 게임에서…그걸 팔고 있습니다 – 3-
올스탯 +2 지팡이나 디아블로의 마법인 아포칼립스가 충전된 지팡이를 파는등밸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아니 그냥 미친X 캐릭터.
<힘껏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1편에서 주인공이 디아블로를 물리치고 돌아온후 (이미 몸속에 디아블로를 받아들이고 돌아온후)
힘~~~껏 마음을 달래준 결과 레아를 임신하게 됩니다. -_-
아니…암만봐도 그렇잖아…나만 나쁜놈이야? 나만 쓰레긴가?
<오오...젊었을때는...그렇게 안나빠 보이네요 :) >
3에서 밝혀진 바로는 마그다와 함께 마녀단을 평정하고 홀연히 모습을 감춘 그 마녀가 바로 에이드리아라고 하네요.
사실 디아블로 골수팬들은 3에 에이드리아가 어떤 형태로든 재등장 하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있었습니다.
해외포럼에서 꾸준히 제기되던떡밥이기도 했지요. 디아2의 트리스트럼의 폐허에 유일하게 에이드리아의 시체만 없었거든요.
그외의 캐릭터들은 별로 신비감이없기도 했고…뒤져보면 닮은듯 보이는 시체들이 하나씩있었습니다만 에이드리아 만은
보이질 않았죠. 디아3확팩에서 결국 유저들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만 죽이고 속시원하다 느낄 만큼 제대로 악당이었습니다.
디아보다 니가 더 나뻐.
인물 설명이 디아1 까지 끝났어요 –ㅁ-
이제 담에 디아2 3 하고 나면 1부터 시나리오나 간략하게 훑고 가 볼께요 ' 3'
아…근데 디아3 인물 숫자가…토나오니…= _= 뭐 어떻게 되겠죠!
제가 이걸 다 쓰면 오공목걸이가나올거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매번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매번 댓글 감사합니다 m(_ _)m
잘보고 갑니다. 디아 스토리 또한 깨알 재미죠
대단하세요^^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디아1하던생각도 나고 좋네요 다음편 기대하면서 오공목걸이 나오시라고 기도할게요ㅎ
대단하십니다...엄청난 배경지식 덕에 게임이 더 재밌어 지네요.
역시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내용을 아니까 스토리에 대한 이해가 더 잘되네요 ^^ 다음번도 부탁드립니다.
매번 좋은글 감사해요 배경이야기 재밌게잘봤습니다 ^^
어우 나올 때마다 보고 있어요. 잼 있습니다. 겜 즐거리가 이렇게 잼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