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거래를 두번이나 복사로 했습니다. 저도 에디터 입니다. :)
한번 멋모르고 시험장에서 우와~~ 쩐다~~ 아하하하~ 하고 있다가
95단석 받고 멋모르고 따라 올라갔다가 어!? 안돼! 라고 눈치챘을때
이미 파라곤 80레벨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렙업하는 소리가 세번 쟌~쟌~쟌~ 났을 뿐인데 숫자는 80이 훅 뛰어 있더군요.
황급히 방을 나갔습니다. 저도 에디터 입니다.
저는 방에 들어가면 일단 아이템을 싸악 스캔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제가 있으면 방을 나오지요.
이건 제 나름 정한 기준입니다. 복사를 하건 파라곤 렙이 얼마건 기본적으로 나랑 별 차이 안납니다.
손가락빨고 뒤에서 쫒아가기 급급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지요.
나는 내게 주어진 템으로 내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도 그리 훅훅 썰고 가지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템이 안되면 파라곤이 7~800대라도 저는 별 문제를 못느낍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아이템만 문제 없으면 방을 같이 돕니다.
나는 내가 지금까지 노력해서 얻은 템들로 그들이랑 보조 맞춰가며 함께 싸울 수 있어요.
제가 열심히 키우고 있는 수도는 복템을 단 하나도 차고 있지 않습니다. 전부 제가 득하고 제작한 것들이지요.
제가 나눔게시판 등에서 두번 아이템 교환을 했는데 두번다 옵이 그저 그래서 그냥 제께 더 낫더군요.
누구에게나 자기 기준이란게 있고 자기 정의가 있습니다.
저는 장비만 안차면 ㅇㅋ입니다.
조 아래 글쓰신 분은 아예 시스템상의 헛점을 하나라도 이용하면
아웃! 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 같네요. 좋지요. 이런분들도 물론 있지요.
누군가는 저보다 좀더 헐렁한 분도 계실테고. (무기초뎀 6000이하 ㅇㅋ 라든가?)
.
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공방에 러시아제 무기 들고와서 휩쓰는 사람들을 제가 피하는 이유는 그들이 더러워서도 아니고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도 아니고, 그들의 모랄이 해이하다는 지극히 독선적인 판단때문도 아닙니다.
그들이 들어와서 난사를 하며 달려가는걸 그저 뒤쫒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그들의 즐기는 방식을 우리에게 강요하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들을 저는 피하는 거거든요.
이전에도 제가 한번 이문제에 글을 썼지만 어떠한 문제나 현상에 대해서 의문점이나 이의를 제기 할때
마치 정의는 우리에게 있다는 태도를 취하는게 저는 가장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옳은 소리를 권하건 간에 위에서 내려다 보는 그런 어투로는 절대로 생산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자기가 가진 고집이나 믿는바를 관철해 나가는건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아래 글쓰신 분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일거라고 저는 짐작합니다.
하지만 완고하고 융통성은 없는 분 같습니다.
다만 다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을 내려다 보는 태도로는 거부감 말고는 아무것도 얻으실 수 없으리라 봅니다.
만약 베지테리안들이 그것도 락토도 아닌 비건이나 플루테리안들이
고기먹는 제 앞에서 어릴때 사별한 강아지나, 어머니의 임종을 지킨 고양이등을 들먹이며
도덕적으로 저를 비난한다면 저는 참지 못할 것 같네요.
혹시나 해서 사족을 달자면
이 글은 의견을 피력하는 방법론에 관한글입니다.
에디터옹호의 내용은 없습니다.
분명히 시끄러워 질것 같지만 읽는 내내 기분이 영 상쾌하질 않아서 끄적여 봅니다.
요번주는 같이 못했네요^^; 저도 버프받아 왕고렙 됐어요ㅋ 근데 저번주 만큼 엄청 잼나게 했어요 에딧 유저였지만 상당히 좋은 한국분 여담이지만...저랑 다른분 버프해준게 같이 하시는 에딧유저 형님들께 버스 태워준거 혼났다 허더라구요 전 이제 기분 좋은게 복사로 받은 악운이나 절멸 갈아버리고 제가 주운걸로 파밍 들어갔어요 오히려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400대 가까이 키웠지만 시간도 그렇고 답이 없더군요 혼자 방파서 하는 스탈이라 그나마 다른 친구분이 제방에 들어오지 않는한 피해는 안주고 있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보시는 면이 있으신거 같네요 좋은 한주되시고 겜상에서 또 뵈요^^
사실상 아래 글쓴분 같은 분들만 있으면 분명 세상은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만...세상이 그렇게 깨끗하게만 돌아갈 수만은 없고 그걸 일일히 비난하고 분노하고 증오하다보면 끝이 없고...그런 감정의 낭비가 결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_- 쓸데 없이 첨언을 해 봅니다. 저는 더러운 어른이니까요! 그건 그렇고 호월님 PSN아이디가 어떻게 되시더랑 @ㅁ@;;;
evil666eyes요 저번주에 김쵸코님이랑 같이 했던ㅋ
완전 한방에 무지막지하게 기억 났습니다! -ㅁ- 반가워요!!! >.< 또 같이 해요!!! 그날이 디아사고 제일 재미있었 던것 같아요 +_+
ㅎㅎ 대부분 에딧이에요 아닌척하는분도 많고 ㅎㅎ
아이템을 거래 하는 순간부터 그누구도 안전할 수 없지요 -ㅁ- 순전히 자급자족 하지 않는한 의미가 없죠. 근데 저는 그렇게 까지는 못할 것 같네요 :)
전 절대 아니에요 ㅡ.ㅡㅋㅋㅋㅋ jiny76입니다...... 100% 자연미인이에요 -0-;;;;;;;;;;;;;;;;
에딧을 사용한 유저라면 그정도 분노에 대해 수용해야할듯합니다 융통성이 없다라시면 님도 융통성이 없어보이시네요 어짜피 서로 설득시킬순없습니다 에딧끼린 에딧끼리 놀아라 우린 라이트하게 에딧을 이용한다 에딧에 분노하며 꺼져라 하는거 각자의 입장에선 다 옳다고 봅니다
사족도 보고 글 다 읽고 쓴글입니다 그런식으로 답글쓰시는 님도 답답해 보이시네요
일말의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소리인데 그럴거면 왜 굳이 글을 쓰시는지요? 게시판은 서로간에 의견을 공유하고자 있는 글이 아닌가요? 어찌되었건 나와 다른의견은 일절 수용하지 않겠다는 태도로 대화를 요청하는건 기본적인 예의가 결여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님은 그냥 시비를 걸고 싶을 뿐인것 같습니다. 그쪽이 의견교류를 애시당초 원천봉쇄 해 두었으니 저도 더이상 상대하지 않겠습니다.
저 또한 의견일 뿐입니다 두눈 멀쩡이 뜨고 있는 사람 무시하며 사족이나 보고오라니 해놓으시곤 지우시고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하시는지요 님과 생각이 틀리면 눈이 삔겁니까? 분노한사람들은 기대치가 있어서 돈을 지불하고 즐기려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에딧유저땜에 그들이 지불한 대가가 한순간에 날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런사람들에게 좋은말을 바라나요? 전 어떤 입장도 뭐라할게 없다고 쓴것뿐입니다 시비는 님부터 시작하셨네요
님댓글 달린걸 보기전에 제 댓글은 지웠습니다. 4줄이나 써놓은 글에 '이런 분도 있으실까 생각되어 사족을 달아두었습니다.' 라는 댓글한줄로 대답하는게 성의없어 보여서요. 그리고 고쳐달고 보니 답답 운운 하는 댓글이 달려 있길래 다시 고쳐단게 그 아래 댓글이구요. 뭐 안좋은일 있나요? 왜 그렇게 공격적이신거죠? ㅇㅅㅇ? 다 자기 돈 주고 산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 즐기는 방식에 태클을 걸 권리는 님도 저도 없어요. 길가다 담배냄새 맏으면 나 암걸릴지도 모르니까 담배피면 다 범죄자 라는 식이군요. 여까지 하죠. 어느 한 부류에 대한 공격이 의견이 될 수 있다고 굳게 믿으시는 것 같군요. 제 글 어디서 눈삔 사람 취급당해서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심히 궁금하지만 설명은 됐습니다.
이글에 공감합니다 저또한 템복사교환 어젠 호기심에 한번들어간 공방에서 180이였던제가 순식간에 300되더군요..아니다싶어 나왔는데 저역시 에딧유저입니다 ㅋㅋ 그렇다고 죄라고생각지도 잘했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제렙보고 분면 친삭한사람 어딘가에 있겠죠 내 선택이였으니깐요 저도 더러운 어른이니깐요!! 제기준도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면 별문제 없다고봅니다 각자 자기만의 기준이있는거죠모..
디아블로는 파밍하면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에뎃템을 쓰고 광렙을 해도 죄가 되진 안는다고 생각해요. 게임 시스템도 모르는 상황에 코어템부터 찾고 그러면 게임 수명 금방 줍니다. 해보신 분들 이해해하실꺼라 생각해요. 알아가는 재미 새로운 아이템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그 맛을 모르면 금방 질려서 다른 케릭 만들거라고 지레 짐작 해봅니다.^^;
쉽게 얻어진 열매는 쉽게 쉽게 질리는 법이죠 :)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니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빨리 질리는건 어쩔 수 없겠죠? ㅋ_ㅋ 계산도 할 필요가 없고 돌진만이 있을 뿐이니 금방들 질리실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