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 시간을 넘어 돌아온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 연내 발매
닌텐도는 금일(한국시각 9일) 진행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신규 리메이크 타이틀을 최초로 공개했다.
1998년 닌텐도 64로 최초 발매된 시간의 오카리나는 여러모로 게임사에 많은 영향을 미친 타이틀이기도 하다. Z 주목이 도입되면서 3D 액션 타이틀에서 게임 디자인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를 선보인 타이틀이기도 하다. 공들여 제작된 시스템과 게임 디자인 전반은 당시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에도 회자될 하나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시간의 오카리나는 바람의 지휘봉 특전으로 게임큐브로도 이식되며 고난도 콘텐츠인 마스터 모드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2011년에는 닌텐도 3DS로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며 첫 번째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해당 리메이크에서는 비주얼의 향상 / 아이템 슬롯 증가 / 터치 조작을 반영한 UI 설계 / 마스터 모드 수록과 보스 챌린지 추가 등 편의성 위주의 개선을 보여줬다. 원작의 게임 디자인 일부 (특히나 물의 신전과 같은)가 발매 시점에 맞춰서 조정이 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은 벽화를 통해서 과거의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어린 링크의 손등에 트라이포스가 빛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짧지만 적어도 분명한 점은 있다. 완전히 새로운 비주얼을 보여줄 것이라는 점과 현 세대에 맞춘 변용이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다.
최초 발매 이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금 태어난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는 연내 발매를 예정했다. 이외 구체적인 변경점이나 발매일은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