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최대한 자제)엔딩 보고 소감
플타임은 한 18시간 정도 걸린듯합니다
단 제가 좀 많이 죽어서
정상적으로 플레이한다면 15시간? 정도일거같네요
전체적인 소감은 한..4~5만원 게임이었으면 즐겁게 했을거같은데
9만원 값어치를 하는것 같지는 않네요...
스포를 최대한 자제하고 적으면
생각보다 스토리는 볼만 했습니다
좀 뻔한 감이 있기는 없지는 않지만 엑스맨 팬으로서 이 정도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섬니악이 재해석한 울버린 스토리도 저는 흥미롭게 봤거든요
말많은 PC도...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 제외하면 그렇게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개인적 의견)
다만 최종보스가 너무 떡밥만 던지다가 마지막 팍하고 등장해서 좀 김이 샌다고해야하나..
오히려 저는 전투가 좀 불만인데
패드 진동때문에 확실히 손맛은 있습니다 피니시 모션도 간지나는게 많고요
다만...전투가 너무 반복적이에요
계속 되는 물량전 - 스토리 진행 - 그리고 보스전 이건데
스파이더맨이나 이런 장르의 대표격인 언차티드의 경우에는 강제적 전투도 물론있지만 전투에서 어느 정도 자유를 줍니다
어느쪽으로 진입할것이냐 암살이냐 아니면 닥돌이냐 무기는 어떤걸 고를것이냐 이런식으로요
근데 울버린은 그게 부족합니다
잠입구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스파이더맨 처럼 다양한 능력을 활용하는것도 아니고 언차티드처럼 다양한 진입각을 생각하기도 힘들죠 울버린컨셉이랑 안어울리는거는 덤이고요 그렇다면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클로 공격 - 반격 - 스킬 이 세가지만 가지고 해야하는데 이게 좀.....처음에야 멋있고 오 괜찮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계속 반복하게 되니 재미가 계속 옅어지더라고요
물론 제작진들도 이걸 알아서 나중에 스킬도 해금시켜주고 특수능력주고 하지만 결국 클로를 이용하는 딜링 혹은 힐링팩터로 힐 이거에 벗어나지 않는다보니....
결론은 세일해서 반값 할인으로 산다면 재미있게 즐길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9만원 정가로 사는거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