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부터 진행해서 중반까지 플레이했습니다만... 역시나 구입전의 예상과 크게 틀리지 않네요
좋은 그래픽,스토리,ost는 좋습니다
하지만 단점들이 너무 심각하네요
일단 직업은 클래스가 3개 일직선 고정입니다
그리고 장비도 고정으로 심지어 무기교체도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장비를 아예 상점에서 팔지를 않습니다
장비가능한 액세서리2개 빼면 구입가능한건 소재 아이템 이걸로 끝이네요
택틱스 오우거나 파판택 생각하고 구입하신분들은 튓통수 제대로 맞을테니 확실히 인지하시고 구입바랍니다
웅덩이가 있으면 벼락마법으로 전기가 통하게 한다던가 기름단지에 불붙여서 발화시킨다던가 하는건 다 좋습니다
그런데 전투하다보면 그런것들 이용하는것보다 스킬조합해서 쓰는게 효율이 훨씬 낫습니다
결국 처음엔 한두번 신기해서 쓰지만 이후엔 그냥 고지 선점해서 화살만 날려도 편해집니다
즉 그래픽, 고저차,주변환경 이용도 모두 좋지만 그걸이용하기위한 경우의 수가 클래스 고정,무기고정으로
극단적으로 줄어듭니다. 해외웹진리뷰도 공통적으로 모의전 레벨업 노가다를 언급하고 있고요
전략을 짜내서 이길수있는 경우가 없다시피하니 그냥 레벨업노가다해서 40-50분 넘어가는 컷씬
꾸역꾸역보다가 밍밍한 전투하니 지쳐가는거죠
그냥 간단히 말해서 내가 지금 이걸왜하고 있나....?정도의 작업하는 느낌이랄까 그느낌입니다
스토리도 현재까진 크게 칭찬을 못하겠네요
예상하는 그대로 흘러가가못해 선택지 투표 결과가 어떤건 몇개는 같은 선택지 진행으로 이어집니다
텔테일 게임들이 이거땜에 말이 좀 많았죠
기껏 구입해서 엔딩은 보갰지만 dl로 사서 되팔지도 못하고 그래도 많이 기대한 게임인데
겉만 번지르르한 속빈 강정같아 아쉽습니다
제작진 인터뷰에 나온것처럼 캐릭별 육성 자유에서 전투별 캐릭 조합 선택 으로 컨셉을 바꾼거라 다른 색깔로 봐야될듯. 하드난이도로 하는데 그렇게 쉽던가요? 란드로이랑 붙고있는데 무조건 상대가 고지대인 전투라 까다롭던데요 그리고 레벨 3~4만 차이나도 행동 한번에 겸치 50씩 먹던데 제가 딴겜 하는건지 모르겠음
전투가 밍밍하다는 건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ㅋ 그리고 모의전 노가다로 벌리는 경험치가 정말 짜서 노가다 하느니 그냥 머리로 부딪쳐서 리트라이하는 식으로 깨는 게 더 낫더군요
다 사실입니다 근데 단점이 누구에겐 장점이 될수있다고 봄
뭐, 스토리보다 전투와 육성 위주로 하시는 분들에겐 많이 아쉬을 듯요. 전 택틱스 오우거 처음할 때 초장부터 살인은 나빠. 이러고 앉아서 이게 뭐야? 싶었는데 스토리 자체는 세계관 설명도 전개도 확실해서 이게 훨씬 좋네요.
육성은 솔직히 걍 게임 방향성 차이라고 봄 한 2가지 정도 전직을 주면 베스트였겠지만 완전 자유전직인 파엠 해보고 트라이앵글 해보니 차라리 자유도가 좀 덜한게 전략성이 높아지는 느낌이네요
택틱스 오우거랑 파판택만 생각하고 구매고려하고 있었는데 이거 진짠가요ㅠ 기대 많이 하고 있었는데…
루리웹-1114325152
다 사실입니다 근데 단점이 누구에겐 장점이 될수있다고 봄
저도 두게임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그래도 예상보다 너무심해서 허탈하네요 마음편히 스토리 즐기며 하신다면 말리진않겠지만 랩업노가다가 필수인데 노가다증에도 캐릭키운다는 애정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 이게 좀 많이 고역입니다. 클래스고 장비도 신경안쓰겠다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제약이 너무 심해서 하면 할수록 흥미가 자꾸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을듯하네요
캐릭에대한 애정이 없다는게 제일큰듯ㅜ 그냥대충 깨기만하자는 마음뿐
스토리전개방식이나 내용, 연출은 불만없는데 육성 자유도는 너무 떨어집니다. 택오,FFT처럼 전직시스템까진 아니더라도 캐릭당 전직루트 2개에 하다못해 무기라도 바꿀수있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이전작에 비해 캐릭터커스텀의 자유가 너무 축소되다보니 육성의 의미가 없어진게 아쉽네요.
요즘 일본게임들 삼국지나 신장의야망등에서도 필수적인 내정이나 전투시스템을 칼질만해서 모바일게임아니냐고 말이 많던데 트라이앵글도 이럴줄은 몰랐네요
Srpg가 무기가 다양하지않은게 좀 단점인듯
맞습니다 말씀 하신 단점들은 너무 명확합니다 직업의 다양성은 뭐 ... 어찌 어찌 파란드택틱스 느낌으로 받아 들인다고 해도 장비 맞추는 재미가 없는게 저는 너무 단점으로 받아드려 지네요 ㅠㅠ 그래도 게임 자체는 희안하게 재미있어서 일단 진행 중입니다 다음 시리즈에선 부디 개선되길 바랄 뿐입니다
파랜드택틱스는 그래도 무기도 한종류였고 상점에서 나오는 신무기들도 일직선이었지만 적어도 바꿀순있었죠. 도대체 왜이렇게 기본적인 부분에서 칼질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옥토패스에서 이어서 스퀘어에닉스가 삽질만 하는것같아 아쉽습니다.
제작진 인터뷰에 나온것처럼 캐릭별 육성 자유에서 전투별 캐릭 조합 선택 으로 컨셉을 바꾼거라 다른 색깔로 봐야될듯. 하드난이도로 하는데 그렇게 쉽던가요? 란드로이랑 붙고있는데 무조건 상대가 고지대인 전투라 까다롭던데요 그리고 레벨 3~4만 차이나도 행동 한번에 겸치 50씩 먹던데 제가 딴겜 하는건지 모르겠음
클래스 체인가 고정이면 옥토처럼 무기랑 방어구는 파밍은 넣어주지 뭔가 하니씩은 빠져서 나오는데 다음작은 다 갖춰서 나왔으면
뭐, 스토리보다 전투와 육성 위주로 하시는 분들에겐 많이 아쉬을 듯요. 전 택틱스 오우거 처음할 때 초장부터 살인은 나빠. 이러고 앉아서 이게 뭐야? 싶었는데 스토리 자체는 세계관 설명도 전개도 확실해서 이게 훨씬 좋네요.
말씀하신 물웅덩이 등 기믹 연계 활용은 실용성이 좀 떨어져보이긴 합니다. 말만 들으면 재밌어보이는데 이걸 잘쓸수 있나 싶은 느낌이죠. 근데 전략없는 렙노가다 전투라는 말씀엔 공감이 안되네요. 물론 머리 쓰기 귀찮으면 난이도 낮추거나 렙노가다로 미는게 낫긴 한데, 몹 몰이해서 맵내 기믹으로 몰살시키는 것도 있고 머리쓸 요소는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게 리트해도 아무 페널티가 없고 레벨 경험치가 인계되다보니 머리를 더 굴리는 쪽보단 그냥 여러번 들이받아서 깨는 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택오나 파택 생각하고 구매했다가 피눈물 흘리실 분 많을듯
케릭터의 개성을 살려서 전략성을 높이기 위해 육성요소를 없앤거라고 하던데 솔직히 무슨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육성과 파밍재미를 버릴만큼 전투가 엄청나게 밸런스가 맞다가나 전략적이라고는 생각 안들어요. 대체불가의 장르라 재밌게 하고 있긴합니다만 왜 굳이 이렇게 했나 싶은 생각은 계속 듭니다. 최소 밸런스에 크게 영향이 안가게 공격력 5% 10% 차이만 둔 장비들만 많아도 셋팅하는 재미가 있을꺼고 직업루트가 2~3종류만 되도 회차육성하는 재미가 있을텐데 모두 버린건 무의미하다는 생각입니다
엔딩 봤는데 스토리 부분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타 부분에서 이분 말에 전적 동의함.
육성은 솔직히 걍 게임 방향성 차이라고 봄 한 2가지 정도 전직을 주면 베스트였겠지만 완전 자유전직인 파엠 해보고 트라이앵글 해보니 차라리 자유도가 좀 덜한게 전략성이 높아지는 느낌이네요
계속하다보면 재미가 없네요 겉에는 잘 익은 과일인데 맛없는 느낌
조조전같이 육성은 하나로 되는게 전 좋더라고요
가만생각해보면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보여지는 느낌은 살리되 누구나 쉽게 할수있도록 디자인되는 느낌...
문제는 겉은 볼만하지만 내부는 죄다 칼쳐내거나 극도로 단순화 시켜서 모바일게임 비슷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전투가 밍밍하다는 건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ㅋ 그리고 모의전 노가다로 벌리는 경험치가 정말 짜서 노가다 하느니 그냥 머리로 부딪쳐서 리트라이하는 식으로 깨는 게 더 낫더군요
유저의 선택에 따른 결과의 다양성이 없다는 게 아쉽다는 뜻인가요?
저는 더 좋아요 다 좋은데!! 대화시에 인물 일러스트가 표시안되는게 너무 슬프네요. 일러스트 예쁘게 뽑아 놓고 왜 대화는 말풍선뿐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택틱스 오우거 비교 ㅎㅎ 추억보정 없는 상태로 막상 지금 해보면 핵노잼;; 추억보정 걸려 즐겜 못하는 사람 어떻게 보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