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선수 개성이 완전히 사라졌네요..

[미미큐77]

엘리트11 은..

죄다 클론선수들만 뛰는 느낌이랄까.

스킨만 바꾸고 죄다 같은 모션들..;

.... 그래픽도 제대로 퇴보하고

.... 새로 생긴 컨트롤 조작은 병맛에다가

..... 색감도 칙칙 한게 분위기도 안살고

.... 답이없네요 ;

[artest]

시그내처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이번에 많이 넣지 않아서 선수 개성은 사라진 것이 맞는데, 선수 플레이 스타일은 데모에서도 확연히 구분됩니다.

예를 들면, 피어스는 엄청납니다. 미들에서 계속 파고들다 빠지다를 반복하며 수비수를 괴롭히며 결국엔 미들 점퍼를 꽂던가 혹은 돌파해 들어와 득점 내지 파울을 얻어냅니다. 현실의 피어스스럽게 하더군요.

이에 반해 알렌은 주로 외각에서 캐치 앤 슛으로 3점을 주로 꽂고...

가넷은 2k11에서도 놀라운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성공률을 보여주는데, 엘리트 11에서도 그렇습니다. 언제부터 가넷이 전성기 때의 라쉬으 월라스가 됐는가 싶지만...

피어스처럼 강력하지는 않지만, 론도에게는 주로 돌파와 미들로 당하고..

여튼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봤을 때에는 보통의 유저라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의 개성이 표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