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와 안즈짱 키라리는 후지산 캠핑을 하러 도심에서 벗어나, 유닛과의 돈독한 관계를 위해, 나들이 겸 휴게활동을 한다. 프로듀서는 키라리 그리고
안즈는 차를 타고 도로 주행 너머의 갈대 밭을 지나서
어느 외진곳에 작은 절집을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리고 후지산아래 호수에서 야영준비를 하게 된다.
키라리는 차트렁크에서 침낭 텐트가 있는 박스를 운반하며, 프로듀서와 같이 침낭을 만들기 준비를 한다.
프로듀서: 아 여성분들은 무거운 짐을 안 도와주셔도 됩니다.
키라리: 에헷 프로듀서와 같이 야영도 하고 키라리는 안즈와 파트너니깐 성숙한 마냥 어리숙한 모습만 보이기는 싫다고~
그렇게 키라리는 프로듀서와 같이 야영준비에 도와주며, 마치 오붓한 가정의 다정하고, 친밀감 넘치는 사랑의 활동을 하고 있었다.
안즈: 키라리 안즈는 키라리를 만난걸 행운이라고 생각해.. 나이는 똑같지만, 모습은 완전 어른과 아이의 모습이잖어.. 키라리는 안즈를 배려해준것이고, 매순간 키라리에게 감사하게 생각해.. 진짜 어머니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행복하네...
키라리: 안즈짱이 작고 약해서 보살펴준 것 뿐이야. 키라리는 그동안 무서운 여자라는 이야기를 너무많이 듣고 다녀서.. 안즈와 프로듀서를 만나게 된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해..
그저 평범한 가정의 어머니 훈련 같은 거려나? 프로듀서와 안즈짱을 만나서 그런 가정의 어머니가 되고 싶은 걸지도..
프로듀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키라리와 안즈의 대화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가다가..
프로듀서: 헛!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게된다. 그리고 엉거주춤 앞으로 가더니 이내 키라리 등뒤에서 멈춰서, 그녀의 후부 살결이 닿는 듯한 가까운 접촉을 하게된다..
키라리: 에헷!
키라리는 다소 부끄러운지 붉은 홍조로 프로듀서를 시선을 회피하며.. 말없이 수줍어하고 있었다.
프로듀서: 아 죄송합니다. 그만 돌뿌리에 걸려서, 모르게 이상한 짓을 해버렸군요.
안즈: (독백) 큭큭큭. 오는길에 편의점에서 코리아산 잣열매를 술안주로 챙기길 잘했네..
안즈: 프로듀서는 변태야. 변태. 이거 안즈가 둘의 낭만적인 사랑을 방해해도 되는지 모르겠네.
프로듀서:아닙니다! 안즈상도 있어야지 성숙한 사랑이 이뤄집니다.
그렇게 즐거운 안즈가 모르는 키라리와 프로듀서의 낭만적 사랑 이벤트가 이뤄지고나서..
안즈: 여긴 아이돌 촬영 장소도 아니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네.
키라리: 프로듀싱 일에 피곤해서 그런거야.. 안즈짱~
프로듀서: 예.. 요세들어 앉아서 작업하는 일에 매진하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운동겸 아이돌 유닛과 친목관계를 위해 오게 되었습니다. 머랄까. 제가 웃지못하는 이유는.. 스완슨 상과의 만남으로 납득이 된 기분이 랄까요..
안즈: 에휴.. 모닥불은 피우고 나서 불안나게 소화기도 준비하는것이 좋다고.. 탄재 에 콜록콜록 감기 생기면, 힘드니깐 머랄까.. 콜라랑 햄버거는 건강에 해로워..
역시 집밖은 위험해.. 약한 안즈는 엄마 키라리와 아빠 프로듀서가 있으니 행복해.
키라리: 안즈짱 맨날 햄버거 탄산만 먹으니깐 약해진거야.
그러니 건강도 생각해야 감기도 안걸리고 P쨩도 허리가 건강해져야지.
안즈는 우유를 마시며, 텐트안에서 일찍 잠을 자고 있었다.
프로듀서와 키라리는 어두워지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어떤남자의 문제를 고뇌이고 있었다.
프로듀서: 연속선이란 어쩐지, 모순적입니다. 한국의 그 대학교로 모티브삼은 슬픈 이야기 말입니다.
키라리: 음.. 왠지 프로듀서 생각하는 세계는 옛날 속담으로 병주고 약준다란 속담 같애서 서글프네..
프로듀서는 램프 전등을 바라보며, 고요히 생각에 잠기게 된다..
키라리: 괜찮아 프로듀서 회피하는것 보다, 타협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프로듀서를 응원 할께.. 키라리는 프로듀서의 편이야..
프로듀서: 그 칠흑같은 어두운 밤이야기는 유토피아 세계의 전형적인 고통과 죽음 이야기라서.. 이야기 하기가 어렵습니다.
키라리: 예전에 괴테가 말한. 다양한 차원의 자유를 행사한다란 이야기가, 생각나네..
프로듀서: 예 그렇습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란 론스완슨 씨와 말한 예전 이야기 중에 존 랜들의 인간의본성과 역활 이야기에 해당됩니다.
프로듀서는 론스완슨씨와의 이야기를 회상하게 된다.
론 스완슨과 회상: 저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사람입니다.
존 랜들이 말하는 낭만주의자들은 산다는것이 곧 성장하는 것이고, 자연과 풍요와 더많이 동화하는 것이며, 인간의 본성에 깃든 무한한 가능성을 생활 환경의 배경에 더많이 투사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인간을 서로 묶어 주고, 그들이 가장 고귀하게 드러나는 우주의 위대한 힘과 무한한 결속을 더 많이 알게되는것, 한마디로 살아간다는 것은 더 높고 더좋고 더 풍요로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각자의 모든 에너지를 묶는 것이고 우주에 깃든 신을 그 자체로 깨닫는 것입니다. 14의 배반이율적인 있는 그대로 운용됨을 거스르는 종교적인 신성 모독이라 할지라도요...
프로듀서:하 역시나 어려운 사정이군요, 거듭되는 빈부격차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낭만적인 사랑이 유일한 돌파구란 이야기라 생각하겠습니다.
프로듀서는 과거의 회상으로 넋을 잃고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키라리는 그런 프로듀서를 등을 애무 해주며. 귓속말로 상냥하게 변호해주었다.
키라리: 키라리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가정이란 가족 구성원 서로에게 초자아를 일깨워주며, 성숙하게 발전하는 과정이고,관계이며, 단계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