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노쿠마 파일을 확인하자.
폭발에 의한 손상이 심해, 사체의 신원은 불명.
그 폭발은, 피해자의 사후에 일어났다.
복부에 나이프로 인한 상처가 등까지 나 있다.
이 나이프에 의한 좌상은, 1곳 뿐.
또, 후두부에 구타 당한 흔적도 있음.
쇠파이프 정도의 굵기를 가진 물건으로 맞은 것 같음.
그 밖에, 전신에 다수의 상처가 있으나, 요 며칠 사이의 상처는 아니고, 이전부터 있던 상처인 것 같다.
나에기 마코토 : 역시, 여기도 피해자의 정체는 안나왔구나....
정체 불명의 피해자....
그게 정말 키리기리인걸까...?
아니면......
내가...확인 할수 밖에 없어.....
내 눈으로...확인 할수밖에 없어....
어찌됐든, 진실을 밝혀 내지 못하면,
우리가 죽고 말거야....
나에기 마코토 : 현장인 식물 정원으로 가보자....!
모노쿠마 파일5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정원으로 가면....)
좋아, 시작하자. 신경 쓰이는 곳을 전부 조사하는거야.
지금까지 해 왔던것과...똑같이 하는거야....
(하가쿠레에게 말을 걸면....)
하가쿠레 야스히로 : 지금은 11시여!
나에기 마코토 : ...그게 왜?
하가쿠레 야스히로 : 아니, 이 시체를 발견한게 몇시 쯤이었나 해서.
나에기 마코토 : 사체 발견 시각 말이구나....
내 아침부터의 행동을 되짚어 보면....
7시에 모노쿠마 방송을 듣고, 조금 있다가 식당으로 향했어.
식당에서 아사히나를 만난게 7시 30분 경이었을거야.
그 후, 다른 애들이 모여있는 체육관에 가서, 합류한 뒤, 학원장 실 앞까지 갔지.
거기서, 곡괭이를 가지러 갔던 후카와가 사체를 발견했어....
그 때 시간이....
토가미 뱌쿠야 : 후카와, 지금 몇 시지?
후카와 토우코 : 어...아까 체육관에서 나올 때가...9시 5분전이었으니까...지, 지금은 9시 정도 됐을거예요...
나에기 마코토 : 그래...9시 정도였어!
하가쿠레 야스히로 : 응, 듣고 보니 그랬제!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럼, 사체발견 시각은 9시 정도로 보면 되겠네. OK, 이제 내 역할은 끝이여.
하가쿠레의 역할...적구나....
사건의 시간경과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사건의 시간경과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후카와에게 말을 걸면....)
후카와 토우코 : 그, 그래서...그 시체는 누구라는거야...누, 누구였든...난 못봤어...어차피 기절 했었을테니까...!
(아사히나에게 말을 걸면....)
아사히나 아오이 : 있잖아, 나에기 기억나...? 저 시체, 폭발하기 전엔 어땠더라...?
나에기 마코토 : 어, 그게....
나에기 마코토 : 얼굴은 가면을 썼었고...몸은 하연 가운으로 덮여 있었어....배에는 나이프가 꽃혀있고...배 주위의 옷은, 피로 물들어 있었는데...피는 멈춘 것 같았지만, 아직 마르진 않은 상태였을거야. 그런데, 바닥까진 피가 흐르지 않았던거 같아.
아사히나 아오이 : 그랬구나! 고마워, 나에기 덕분에 기억났어!
나에기 마코토 : 아냐, 나도 너한테 설명한 덕분에 그 때 상황을 떠올릴수 있었던거니까, 쌤쌤이지...
- 폭발하기 전의 사체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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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미에게 말을 걸면....)
토가미 뱌쿠야 : 나에기, 마침 잘됐다.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나에기 마코토 : 나한테...?
토가미 뱌쿠야 : 네, 알리바이를 묻고 싶은데....
나에기 마코토 : 아, 알리바이...!?
토가미 뱌쿠야 : 어제 심야시간 때의 알리바이를 말해 봐....
나에기 마코토 : 어, 어...그 때, 난 몸이 안좋아서...계속 자고 있었는데...갑자기 알리바이는 왜?
토가미 뱌쿠야 : 당연하지. 이 살인은 어제 심야시간에 일어 났으니까.
나에기 마코토 : 그, 그걸 어떻게 알아?
토가미 뱌쿠야 : 어제 심야시간 직후, 모노쿠마 일을 알리기 위해, 하가쿠레를 찾으러 이 정원에 왔었어. 그 녀석, 요 며칠간 여기에 살았었거든. 그 땐, 여기에 시체가 없었던 걸 확인 했었지...
토가미 뱌쿠야 : 그렇다면, 살인이 일어난건 내가 정원에 온 어제 심야시간 이후라는거야!
토가미 뱌쿠야 : 그런데...어제 심야시간 이후, 나와 하가쿠레, 후카와, 아사히나는 계속 체육관에 있었어.
나에기 마코토 : 어....?
토가미 뱌쿠야 : 난 여기서 하가쿠레와 합류하고, 곧바로 그 2명의 방으로 부르러 갔었지. 그리고 나서, 우리 4명은 체육관에서 밤새 모노쿠마를 해체하고 있었고, 혹시 몰라서 화장실에 갈 때도 2명씩 짝지워 갔었어. 즉, 우리 4명은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다는거야....반대로, 알리바이가 없는건...
나에기 마코토 : 나랑...키리기리 뿐.....
토가미 뱌쿠야 : 그리고, 저 시체가 키리기리라면....
나에기 마코토 : 알리바이가 없는건...나 혼자...!
토가미 뱌쿠야 : 그리고, 아사히나랑 후카와를 부르러 갔을 때, 네 방에도 들렀었는데....
토가미 뱌쿠야 : 아무 반응도 없었어...대체 어딜 갔던거지?
나에기 마코토 : 진짜 방에 있었어...근데 몸이 너무 안좋아서 푹 잠들었던거 때문에....
토가미 뱌쿠야 : 그걸론 알리바이가 안 돼.
나에기 마코토 : 그렇...겠지....
토가미 뱌쿠야 : ...어떡할래? 상황이 너한테 불리한걸.
나만이 알리바이가 없다니....
이거 상당히 위험한거 아닌가...?
- 토가미의 증언을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사체를 조사하면....)
이 사체를 자세히 조사해 보면, 확실해질지도 몰라.
이게...키리기리인지 아닌지....
(상반신을 조사하면....)
사체의 상반신이 폭발 때문에 새까맣게 타 있다.
그런데, 타버린 "상반신"만 젖어 있는데...
그건, 내가 불타고 있는 상반신에 물을 뿌렸기 때문이니 당연한거겠지....
즉, "상반신만" 젖어 있다고 해서 이상할건 전혀 없어....
없...겠지...?
- 폭발한 사체의 특징을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옷을 조사하면....)
이 피해자의 몸에 덮혀 있는 하얀 가운도 불에 타 버려서,
지금은 일부만 남아있다....
(손을 조사하면....)
나에기 마코토 : 어...? 사체의 손톱에, 뭐가 붙어 있어. 이건....
나에기 마코토 : 인조손톱인가...? 엄청 긴 손톱이네. 걸리적 거릴 정도로 긴 인조손톱이다.....
- 인조손톱을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손등에 뭔가가....있는데...문신인가...? 화상 때문에 확실히는 잘 모르겠지만 개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그닥 본 적 없는 디자인인걸.
- 오른손의 문신을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칼을 조사하면....)
나이프가 떨어져 있다....이 나이프....
폭발하기 전의 사체에 꽃혀 있던 그 나이프가, 폭발의 충격으로 튕겨 나온거겠지....
모노쿠마 파일엔, 나이프의 상처가 복부에서 등까지 나 있었댔지.
...그렇다면, 이 나이프가 치명상인가?
.............
그런데,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설마, 이건....!
그래...!
그 때... 그 놈이 들고 있던 나이프...!
나에기 마코토 : ..............
왠지...이상한데....
이상한 일치점이 너무 많아....
어제, 날 습격한 가면 쓴 사람...손엔, 저 나이프를 들고 있었어...
그리고, 여기 있는 가면 쓴 사람의 배에 꽃혀 있는 것도 저 나이프...
그럼, 설마, 이 사람이 칼에 찔린 원인은...!
그 때, 내가 무의식중에 반격 하려고 나이프를 빼앗아서....
그걸로....
나에기 마코토 : ............
그리고, 이게 키리기리라면....
날 습격한 가면의 인물이 키리기리였다는게 되는데....
가면은 왜....?
나에기 마코토 : ............
모르겠다...어젯밤 일이...하나도 기억안나....
하지만 설마...
그런일이 있을린 없겠지....
- 현장에 떨어진 나이프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바닥의 파편을 조사하면....)
이건...무슨 파편이지....
불에 그을려 있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었지...?
나에기 마코토 : ...설마, 거긴가!?
....나중에 가서 확인해 보는게 좋겠다....
- 사체 근처에 떨어진 파편을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사육장을 조사하면....)
닭이 4마리....
나에기 마코토 : 어...4마리...?
하가쿠레 야스히로 : 왜 그려?
나에기 마코토 : 아, 마침 잘됐다. 여기 사육장에 닭이 몇 마리 있었는지 기억해?
하가쿠레 야스히로 : 당연하제, 딱 5마리였어.
나에기 마코토 : 맞지...?
하가쿠레 야스히로 : ....응? 왜?
나에기 마코토 : 닭이 모자라...4마리 밖에 없어....
하가쿠레 야스히로 : 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나에기 마코토 : 이상하지...? 언제 사라진거지...
하가쿠레 야스히로 : 어젯 밤에 보러 왔었을 땐, 5마리 다 있었는데....
하가쿠레 야스히로 : 뭐여 이게! 5가 4가 되다니, 이건 세계의 구축이 걸린 큰 문제여!
하가쿠레 야스히로 : 직소퍼즐을 생각해 보면 알수 있어! 하나만 모자라도 세계가 미완성이잖아!
하가쿠레는 내버려 두고....
닭이 줄어든 이유가 사건과 관계 있는걸까....?
- 사육장의 닭을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스프링 쿨러 조작 패널을 조사하면....)
매일 아침 7시 30분에 작동하도록 설정이 돼 있었지.
변경도 불가능 하댔어.
나에기 마코토 : 어...잠깐만....
스프링 쿨러가 아침 7시 30분에 작동한다는건,
사체가 7시 30분 이전부터 여기 있었다면, 당연히 흠뻑 젖었을거야....
나에기 마코토 : 그럼, 살인이 일어난 시간대는....
- 스프링 쿨러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창고를 조사하면....)
이 창고 안도 한번 조사해 보자....
하얀 비닐 시트....? 여기 이런게 있었나...?
나에기 마코토 : 사건에 관계 됐을지도 모르니, 한번 조사해 보자....
한 쪽은 진흙으로 더러워져 있다.....
거기다 물로 축축해. 하지만, 반대 쪽은....
깨끗하다...
이 쪽은 젖지도 않았어.
한 쪽만이 젖어 있는 비닐 시트라....
조금...마음에 걸리는데...?
- 비닐 시트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이 창고에서 신경 쓰이는건, 이것 뿐인가....
(밖으로 나가면....)
나에기 마코토 : 일단, 이 곳은 대충 다 둘러 봤어....
하지만, 아직 끝이 아냐....
여기 말고도 조사해야만 할 곳이 있을거야....
아까 찾은 파편....
그 파편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그 곳에 꼭 가봐야 할거고....
키리기리에 대한 정보를 좀 더 모아야 해....
저 사체가 정말로 키리기리 인걸까...?
그렇다면...
어젯 밤, 날 습격한 것도,
키리기리였던걸까?
그 대답은...키리기리를 좀 더 알아보면 보일지도 몰라....
늘 자신에 대해선 아무 말도 안했던 키리기리지만....
키리기리의 방에 가보면, 뭔가 알수 있을지 몰라.
그런데, 키리기리 방의 열쇠는....
토가미 뱌쿠야 : 더 이상 수상한 짓을 못하게, 네 행동에 제한을 둘 수 밖에....
키리기리 쿄우코 : 제한...?
토가미 뱌쿠야 : 네 방 열쇠를 내 놔.
토가미한테 부탁 할수 밖에 없겠구나....
나에기 마코토 : 저, 토가미....
토가미 뱌쿠야 : 알리바이 얘긴 학급재판 때 해.
나에기 마코토 : 아니, 그게 아니라...키리기리 방 열쇠 갖고 있지? 그거 좀 빌려 줬으면 해서....
토가미 뱌쿠야 : ........넌 용의자야. 열쇠를 빌려 줄순 없어.
토가미 뱌쿠야 : 나랑 같이 간다면 모르지만....
나에기 마코토 : ...같이 가 줄거야?
토가미 뱌쿠야 : 하지만, 난 조사할게 더 있으니, 나중에 다시 말 걸어....
나중에라...
그럼, 다른 곳의 조사를 먼저 마쳐 두는게 좋겠다....
그 곳에 가보자....
매일 글 올리고 계속 신경 써야 하는 것도 스트레스네요...에호 ㅡㅠㅡ)
오옷 처음...
잘보고있습니다 ^^ 네타를 보고 말았지만 그래도 그사이 이야기는 모르니 너무 재미잇네요
어떤 빙♡이 또 네타를 했나봐요. 글 다시 올라왔네요 ㅠㅠ 그냥 네타한 색♡는 아뒤 공개하세요.
역시 누가 네타를 했나보군요; 하지말래도 왜그럴까
추천! 이번 챕터는 영 뭔지 모르겠네요
진짜 네타하는사람 아이디 그냥 공개하세요. 요즘은 매일 삭제한번씩은 되는듯..
네타하지마세요.... ㅠㅠ
음 챕터1처럼 나에기가 알리바이가 없어서 몰리고 있군요.
잘 보고 갑니다
그냥 네타던 뭐던 추측하지 맙시다 ㅠㅠ 그게 고의건 아니건 추측이 정말 사실일 수 있으니
잠깐 겜하고 온사이에 네타가 떳나보네요.. 알고 있으면 그냥 자기만 알고 있음되지 왜 다 밝히는거야
그냥 블로그에만 연재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_-;; 블로그에도 보러가는데 블로그엔 네타하는사람도 없는것같고..적어도 여기보단 없겠죠 근데 중요한건 블로그에만 연재하면 루리에서 네타하던놈들이 블로그까지 또 찾아가서 네타한다는거..-_-
진짜 일일히 네타한 게시물 지워주시니 감사요ㅜㅡ
잘 보고 갑니다..
하가쿠레 너는 웃음을 주는것만으로도 큰 역활이야 ㅡㅜ;;
응 잠시 외출하고 왔더니만.. 내 댓글이 사라졌네 또 누가 네타질?
스샷을 상세하게 올려주시는 크랙커 님이 그렇게 주의를 주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누설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또 어떤 개념 글러처먹은 작자가 누설질을 했나 보군요. 그런 놈은 가차없이 아이디와 닉네임을 까발려버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 상습적으로 규칙을 위반하는 놈에게 권리는 없죠. 그나저나 과연 사망자 및 범인은 누구일려나.
또 누가 네타를 했었나 보군요 허어 참 꼬꼬마인지 무개념인지 추측한답시고 까발려놓으면 상이라도 줄줄 아나 --; 정말 크랙커님 게시하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그 놈도 오기가 발동한 걸지도. 하여튼 별여별 놈들 다있단 말이야;
어째 점점 네타 빈도가 심해지네요;
힘내시라는 의미로 추천찍고 갑니다
네타하는넘 신고해서.. 강등환 쳐먹야함 ㅡㅡ
강등환 ㅋㅋㅋ
일부러 작정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있는것같은데 그냥 네타 안당하려면 사람들이 알아서 리플 안읽는게 나을듯하네요. 제 생각엔 굳이 힘들게 모니터링하고 게시물 삭제하지 마시고 본문에 리플 네타 주의하라는 메시지 정도만 남겨주시는게 어떨까합니다. 크래커님이 너무 고생하시는것같아서요...
네타 아이뒤 공개! 추천!!
이번엔 재판이 열려도 피해자가 누군지 알수없게되는건가;; 가면녀석 정체는 대강알겠지만 이제까지 전개로봤을때 한번 뒤집힐껏같아서 어느것도 확신할수는 없네요 스토리작가 머리속이 궁금하도다!
추측성 댓글도 금지하죠!!!! 그리고 일단 ㅊㅊ.
키리기리는 어딨니..ㅠㅡㅠ
범인은 절름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