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으.....으음....
.....음. 아침....인가
어라, 나, 언제 잠들었었지.
왠지, 아까까지만 해도, 모두랑 함께--
그렇지, 게임 테스트로 전뇌세계에 들어 가서.
그래서, 신기한 여자아이.....아루스와 만났다.
그뒤에, 모두가 와서....
시도:....라니, 뭐야, 꿈인가.
그렇겠지, 그런 기가 막힌 일이, 현실일 리가 없나
시도:별희한한 꿈도 다보겠네.
.....아침밥이나, 만들어볼까
코토리:.......
시도:좋은아침, 코토리.
왜그래?
아침부터 뚱한 얼굴--을, 하고.....
아루스:......
코토리:........
시도:그러니까.....아루스?
아루스:네
....역시, 꿈이 아니었던 건가.
시도:어라, 근데, 어째서 아침인거야?
나, 어제의 기억은, 낮까지 밖에 없는데....
아루스:그 시점에서, 세계의 리스타트를 행했습니다.
현재가 아침인 것은, 초기설정의 스타트시간에 의한것입니다.
코토리:....즉, 그때에,
[새로 게임스타트] 한게 돼버린 것 같네
게임개시, 1일째, 라는거 같아
시도:그렇구나....
코토리:....근데, 어째서 니가 우리집에 있는거야?
코토리:그럼, 시도.
우선은--아침밥이나 만들어줘
시도:그, 그래.
전뇌세계에서도, 식사는 할수 있었지.
지금, 만들어 줄게
시도:냉장고안은 어떻게 된건지, 같은 의문이 드는데,
어째선지, 대강 필요한 걸 장봐온 뒤, 라는 느낌이었어.
편리해서 좋지만, 영문을 모르겠네
코토리:딱히, 실시간으로 우리집 냉장고를 투영하고 있는건
아니니까. 그 부분의 설정은 레이네가 해놓은게 아닐까
아루스:저는 기본적으로 변화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츠카 시도와 사랑을 나눌 신규캐릭터를 준비할 뿐입니다.
시도:공략 가능 캐릭터....였나.
그걸 위해 불러들인 거였지.
어라, 그럼, 코토리도---
코토리:나, 나는 <프락시너스> 의,
다시말해 이 시뮬레이터의 책임자니까.....!
아루스:이츠카 코토리는 처음부터,
공략 가능 캐릭터로서 설정돼있었습니다.
코토리:큭.....
....다, 다른 설정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말했었지?
아루스:네.
이 세계는 원래 그런게 목적인 세계니까요
코토리:원래 그건, NPC 일 뿐이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되는거네. 베이스는 바뀌지 않았다는 건가.
시도:아....코토리.
그런 이야기하는것도 좋지만, 우선, 밥부터 먹자고.
모처럼의 토스트나 달걀프라이가 식잖아.
코토리:그렇네.
.....잘먹겠습니다
아루스:.......
아루스는, 나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다시, 관찰을 시작하겠다, 라는 걸까.
....아침밥을 먹는 것 뿐이니까, 사랑하곤 관계없다고 생각하는데....
시도:아루스도 먹어.
뭐, 토스트에 달걀프라이, 샐러드. 변변치 않은 것 뿐이지만 말이야
아루스:네. 이츠카 코토리와 똑같은걸 하면 되는 걸까요?
이런 것을 하는건, 처음입니다.
시도:그랬던거냐....그래도, 인공정령 이라고 하니,
그럴지도 모르겠네
아루스는, 어색한 동작으로 토스트를 입가에 가져가며, 관찰하고 있다.
식사가 처음이라서, 라는 것도, 사실인거 같다.
....응. 토스트의 구운 정도도,
달걀프라이의 반숙상태도, 꽤나 맛있게 됐는걸.
아루스도 나나 코토리를 보고 따라하며 먹고 있는 모양이다.
시도:그나저나, 아침식사는 그렇다 쳐도,
이 뒤엔 뭘 하면 되는거야?
코토리:평소대로 하는 수 밖에 없잖아.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는다
시도:....그걸로 괜찮은거야?
여기는, 게임 세계잖아.
어째선지,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긴 해도
빵을 씹는 맛도, 현실 그 자체다.
.....이 양상추의 아삭아삭 거리는 느낌까지,
프로그램의 산물이라고 해도, 믿을수가 없어.
코토리:그래. 지금은 이 애의 요구에 따를 수 밖에 없어.
그럼, 시도는, 이 세계에서 평범하게 지내는게 재일이야.
이벤트는 저쪽에서 깔아 줄거야
시도:이벤트 말이지....
아루스:(우물우물)......
코토리:이 애의 말대로, 이 세계에 큰 변화 하지않았다면,
평범히 지내고 있는 것 만으로, [그거 무슨 미연시?]
--라고 하는 생활을 보낼수 있을걸
코토리:.....뭐, 사랑을 키우는데는 최고의 환경이라고,
말하지 못할 것도 없네
아루스:(우물우물)......
시도:사랑 말이지......
그래도, 미연시 잖아.
그걸로 사랑 이라니....
코토리:닥쳐.
미연시에 진실된 사랑은 없다, 는건 편견이라구.
....아마.
게다가, 이제 와서 말해도 소용없잖아.....
시도:......그것도 그렇네
아루스:......
시도:응?
토스트, 하나더 먹을래?
아루스:.....네
아까부터, 시선을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 했더니,
토스트에 몰두하고 있었던거 같다.
시도:달걀프라이 라던가, 샐러드도 먹어.
버릇없긴 하지만, 달걀프라이를 토스트에 끼워 먹으면 맛있어
아루스:알겠습니다.....시험 해보겠습니다
코토리:....하아.
불행중 다행은, 지금 이 애가,
우리들한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할 낌세가 없다는거네
시도:그래, 그렇게 생각해
코토리:....시도는 여자아이한테 무르니까, 판단은 미덥지 못하지만.
어차피, 다른 탈출방법을 못찾거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선, 이 애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을거 같네
시도:그렇지.
....그래서, [그거 무슨 미연시?] 같은 생활,
이라는건, 무슨 느낌이야?
코토리:글세? 방대해서 이벤트 소재까진 파악하고 있지 않은걸.
.....그래도, 평소랑 다를게 없지 않겠어?
코토리:시도의 평상시 생활이,
마치 미연시같은 느낌이잖아
시도:그, 그럴리가....
....토노마치한테도, 그런걸 말했던거 같은 기분도,
없지 않아 있네.
코토리:어휴.....
시도:그, 그래.....,
알았어
아루스:......우물우물
시도:아루스.....꽤나 프리덤하네
코토리:무슨 말을 하는거야, 처음부터 그랬잖아
시도:뭐, 그것도 그렇지만....
<쉬어 가는 코너 시도의 망언>
시도:그럼, 코토리가 말한대로,
학교에 왔다만....
시도:역시 딱히 이상한점은 없네.
길 모퉁이에서 누군가와 부딪히지지도 않았고.
......틀림없이, 또 그런일이 있을줄 알았는데
시도:이래선, 정말로 평소대로의 현실과 구별할수 없다고
아루스:........
시도:그러고보니.....아루스는 이대로, 쭈욱 학교에 올거야?
아루스:네.
이츠카 시도를 관찰하는 것이, 지금 저의 역할입니다
시도:전학생이 된다는 거야?
아루스:NPC는 저를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렇게 설정 해놨습니다.
시도:아직도,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
http://bgmstore.net/view/PoejR <브금 입니다 컨트롤+클릭
토노마치:안~녕, 이츠카!
오늘도 바보같은 면상이네~
시도:갑자기 뭐야 너.
아침부터, 아침부터 이상한거라도 주워 먹은거야?
토노마치:아아니, 나는 평소대로야.
매일, 토카쨩이나 토비이치랑 으쌰으쌰하고 있는,
너를 때려 죽여버리고 싶을뿐인, 건전한 고등학생이야.....
시도:딱히, 으쌰으쌰하고 있진 않다고....
시도:....어라.
있잖아, 토노마치.
너, 이 애가 보여?
토노마치:하아?
아아, 아루스씨인가
시도:아루스를 알고 있는거야?
토노마치:그거야, 뭐어.
.....이런, 슬슬 종이 칠땐가.
가지고, 이츠카
시도:어어.....아, 먼저 가줘
토노마치:지각 하지 말라고~
시도:아루스가 보이기도 하고, 알고 있기도.....한건가.
그래도, 뭔가 이상한 반응이었지.
무시하고 있는건지, 슬쩍 넘어갔다고 할까
아루스:NPC는 저를 인식해도, 위화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존재를 의식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시도:그런가....토노마치는, NPC였었지.
진짜랑 헷갈리긴 하지만 말이야....
저 토노마치가, 아루스를 무시하다니, 이상하긴 했지
아루스:토노마치 히로토가,
저에게 반응하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인가요?
시도:그야 그렇지.
아루스같은 미소녀를 보고도,
뭐라도 말을 걸지 않을 리가 없으니까
아루스:미소녀....말인가요?
시도:그것도 몰랐던건가....
그러니까, 귀엽거나, 미인이라거나, 하는거 있잖아.
아루스의 타입은.....귀여운(카와이)쪽, 일까
아루스:가여워(카와이).....
--강아지나, 아기같은 존재가, 가여운가 보네요.
저는, 그것들처럼 힘이 없어 보인다는 건가요
시도:저기?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
확실히 강아지나 아기들은 가엽긴 해도.
으~음.....귀엽다는 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아루스:귀엽다.....
사랑받는, 사랑해야하는....그런 의미도 있는거군요
시도:그래그래, 아루스는 귀엽다고 생각해
시도:이런, 종 쳐버렸네.
교실에 갈건데.....아루스도 같이 갈거야?
아루스:네. 그렇게 할게요
시도:알았어.
위화감이 들진 않긴해도, 게임속이었지
시도:이런, 안돼겠네. 서두르자
http://bgmstore.net/view/Glp9a <브금 바꿔주세요
(야생의 아이마이미이 트리오가 나타났다! 어떻게 할까?)
욕먹는다 위협당한다
▶농락당한다 생각하는걸 그만둔다
아이:아, 이츠카군이다. 안녕~
마이:그래그래, 여유로운 출근이네~
미이: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한다고, 너!
시도:아니, 너희들도 마찬가지 잖아!
그쪽은, 왜이렇게 여유로운거야?
아이:얼씨구얼씨구, 그런것도 모르는거야?
마이:초보적인 추리야, 왓슨군.
우리들의 이름은....
미이:기억하고 있을까나? 응?
아이마이미이, 밖에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나?
제대로 풀네임을 말할수 있을까나? 어떨까나?
시도:으, 을씨년스럽네....
야마부키, 하사쿠라, 후지바카마잖아
아이:대정답! 사탕쨩을 주지
마이:그걸로 대답은 이걸로 명확해졌다고 왓슨군.
가장 빨라도, 나의 [하] 이니까
미이:그리고 이츠카군은~.
.....[이] !
시도:출석번호냐....
이름 부르는거 뿐이니까,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텐데
아이:타마쨩의 점호는 느긋하니까 말이야~
마이:[이]와 [하]에는,
그 차는, 실로....몇분!
미이:애매하다! 아이마이 만이!
시도:짜증나!!
에에잇, 아루스 서두르자!
아루스:.....네
http://bgmstore.net/view/5a2y8 <브금 바꿔주세요
타마에:좋은 아침이에요, 이츠카군.
아슬아슬했다구요~?
시도:미안 타마ㅉㅑ....이 아니라 오카미네 선생님
타마에:사실은 지각이라구요.
흥....그래도, 달려온거 같으니, 봐드릴게요
시도:고맙습니다!
타마에:후훗....그야,
달려서, 숨이 거칠어 져서.....
땀을 흘리는 남자고등학생이라니....두근두근 거리니까요
응, 지금껀 듣지 않은걸로 하자.
시도:하아.....정말, 아침부터 지치네....
아루스:......
토카:시도! 좋은 아침인거다!
오리가미:시도, 안녕.
시도:아, 토카, 오리가미, 안녕.
.....갑자기 아침이 되서, 당황스러웠지?
토카:음.....아니, 그거라면 괜찮다.
집을 나가기 전에, 코토리가 설명해줬으니까 말이다.
평소대로 하면 된다고 알려줬던거다!
오리가미:....이쪽도 문제 없어.
나는 시도의 옆에 있기 위해, 여기에 왔어
시도:그런가......고마워, 둘다
토카:음, 맡겨만 둬라!
시도는 내가 지킬거니까 말이다!
오리가미:......흥
아루스:....고마워.
--감사의 언어는 이럴 때 쓰는거 군요
아루스:.......
.....오전의 수업은, 평범히 진행됐다.
아루스의 자리는, 현실 세계에는 없는 자리 였지만,
아루스의 말대로, 누구도 그녀를 신경쓰지 않았다.
시도:....점심시간이 됬는데,
역시, 평소랑 별다른 느낌은 없는걸
시도:다른 애들은, NPC라고 쳐도,
평상시랑 전혀 다르지 않은데
시도:게임속 이라는걸 잊어 버릴거 같아
아루스:........
토카:좋아, 시도!
점심밥을 먹는거다!
시도:그래, 토카껏도 만들어 왔다고.
아루스껏도, 제대로 말이야
토카:음? 그럼, 평소보다, 많이 만들었 다는 거구나.
코토리 몫도 있는거 겠지?
시도:딱히, 3인분도 4인분도 수고스러움은 달라지지 않아
토카:흐으음. 그런 것이냐.
신기하구나. 먹는사람이 늘어나면 수고스러움도 늘어날 터이다만
오리가미:시도는 나랑 점심을 먹어야 해.
야토가미 토카 같은, 시끄럽고 손이가는 불순물이 있어서는,
소화 효율이 저하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토카:그, 그럴 리가 없다!
시도는, 나와 점심 먹는걸 기뻐 하는 거다!
도시락또한, 맛있어 질거다!
오리가미:근거가 없어.
그게 올바른 정보라면, 근거를 들어 줬으면 해
토카:흐흥, 네놈은 바보구나 토비이치 오리가미!
알겠느냐? 잘 듣는거다? 내가 시도와 밥을 먹으면,
평소보다 맛있다고 느끼는 거다!
오리가미:그건, 너의 생각일뿐, 시도와는 무관계.
따라서 그건 근거가 되지 않아
토카:시, 시도 또한 마찬가지 인거다!
그렇게 정해져 있다.....
아, 아닌거냐.....시도....?
시도:다르지 않아.
혼자서 먹는 것 보단, 같이 먹는 쪽이 즐거우니까 말이야.
식사도 즐거운쪽이 맛있을거야
토카:히히힛, 어떠냐, 토비이치 오리가미!
시도도 이렇게 말했다!
오리가미:시도는 너무 상냥한 것 뿐.
난 시도의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중시하고 있어.
필요 하다면, 메인터넌스도 할 의지가 있어
시도:메인터넌스.....?
오리가미:피지컬, 멘탈 체크나 케어.
맛사지나....거기에, 연인끼리밖에 할 수 없는 것도
토카:뭐냐? 그건 뭐냐!?
카구야:쿠쿠쿸...., 일륜(태양)은 지금이야 말로 정점에 있느니라.
때가 되고, 오찬의 쾌락을 함께 나누자 꾸나!
유즈루:제안. 저희들과 같이, 중식을 먹죠
토카:끄응, 야마이도 온건가!
시도는 나랑 점심을 먹을 거다!
오리가미:그 결론은 조계(성급한 생각)
야토가미의 토카의 망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야
시도:아아아아아아아악!
너희들 좀 진정해!
됐으니까, 다같이 먹자!
시도:자자, 책상 붙여.
다같이 먹는 쪽이 무조건 맛있을거라고!
저 두명 또한 옆반에서 오기도 했고....
아루스:.....이츠카 시도, 질문이 있습니다
시도:응? 뭔데?
아루스:....이건, 흔히 말하는 쟁탈전--
통칭 하렘이라고 부르는 상황입니까?
시도:하렘!?
아니, 일단 상황적으론 그렇다고
말하지 못할 것도 없......나?
아니아니, 역시 아니야!
아루스:그럼 이츠카 시도는, 한명을 선택하신다면?
그녀들도 그것을 바라고 있는거 같아 보입니다.
시도:아니, 이런 걸로 싸우는 건, 바보 같다고.
게다가..... 아까도 말했지만, 밥이란 건,
다 같이 먹는 쪽이 맛있는 법이라고
아루스:....과연.
밥의 맛있음은 사랑보다 우선시 되는거군요
시도:아니,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뭐, 말하고 보니, 평소의 풍경이네
아루스:평소의 풍경.....입니까
이러저러 해서, 점심시간도 끝,
오후 수업도 탈없......이, 인지 어떤지는 제쳐두고,
평소대로 진행됐다.
시도:.....후우, 수업도 끝인가
시도:소란스럽긴 했어도, 그건 원래 그랬......지
[이거 무슨 미연시?] 처럼은,
되진 않았네
시도:다행스럽게도 말이야
아루스:이츠카 시도.
이걸로 학교는 끝입니까?
시도:그래, 부활동도 하고 있지 않아서.
항상 바로 집에 가니까,
그다지 재미있진 않을려나?
아루스:재밌다.....는건, 저로선 모르겠습니다.
그저--이걸론, 모잘라
아루스:저는, 사랑을 알고싶어요
점심시간의, 이츠카시도를 쟁취하기 위한....그것은,
실로 흥미 깊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루스:하지만, 이츠카시도는 그녀들을 선택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사랑은 형성되지 않았다--저는 그렇게 추측 합니다.
시도:아니, 그걸로 선택해라고 해도 말이야....
아루스:이츠카시도 저에게 당신의 선택을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보여주시지 않겠어요?
시도:보여 달라니....뭐를 말이야?
아루스:사랑의 형태를.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선택의 끝에 있는 비일상에서
시도:아, 루스.....?
(우선 엑스트라 이벤트 2개부터 갑시다)
타마에:아, 이츠카군 잠깐 괜찮나요?
시도:타마쨔....이 아니라. 오카미네 선생님.
뭔가요?
타마에:저기, 꺼내기 힘든 말인데....
전에본 쪽찌시험 말이에요
시도:게엑....
타마에:그다지 좋은 점수는 아니었죠
문제가 어려웠나요?
시도:아뇨, 그게, 공부할시간이
평소보다 적었다고 해야 할까....
까고 말하자면, 어제 토카랑 게임 하느라
밤새웠을 뿐이지만.
시도:게다가 수면부족이기도...
타마에:안된다구요. 컨디션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타마에:뭔가 고민이 있다면, 사양하지 말고 상담해 주세요
시도:아, 네....
우우, 선생님의 마음씀씀이가 아프다...
(칸나즈키 1일차)
시도:어라? 칸나즈키씨 아니신가요?
칸나즈키:응? 뭔가요?
시도:아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뭔가 사러 가시는 길인가요?
칸나즈키:아뇨, 이츠카 사령관에게 용무가 있어서요
시도:코토리한태? 코토리라면 학교에 있는--
칸나즈키:스톱! 시도군!
알려주실 필요 없습니다!
시도:에, 그치만
칸나즈키:괜찮습니다! 사령관과의 약속은
겨우겨우 아슬아슬한 시간을 노리는 주의입니다-!
저는 그저 시간을 죽이고 있었을 뿐입니다!
시도:괜찮나요, 그래도....
일단 물어보겠는데, 뭘 위해서죠?
칸나즈키:그렇게 하면, 지각 하지 않았는데도
사령관이 [늦어!]라고 말해 주실태니 말이죠!
칸나즈키:아슬아슬하게 지각하지 않았는데도,
지각한거 같이 혼나는 쾌감!
크으으-!
칸나즈키:알겠습니까? 실제로는 혼날만한게.
아닌점이 포인트입니다.
나는 올발라. 하지만 불합리하게 혼난다. 이 이율배반이!!
시도:저기....알겠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칸나즈키:오오, 알아주셧습니까!!
시도:아니, 분명 칸나즈키씨의 머리랑 제 머리가 생각하는 게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이사람의 성벽을 생각해보니
코토리의 성격이 이상해져 버린것도 이사람 때문이 아닌가?
시도:어라, 여기는....?
시도:학교....인가. 나, 언제 학교로 왔더라
시도:....그러니까
그렇지.
확실히...수업이 일단락되고...지금은--그래, 점심시간이었다.
평소처럼, 집에 나와서, 혼.자.서 학교에 왔을....터
시도:그랬었지, 아무것도 이상한게....없었지
굉장히 미묘한 감각이다.
뭐랄까, 머리가 흐릿한듯한....
시도:....뭐랄까, 묘한 기분이네
토노마치:왜그래 이츠카?
시도:아....토노마치 인가....
토노마치:어이어이...뭔가, 얼굴색이 안좋다고?
대체 어떻게 된일이야?
시도:아니...뭐랄까, 묘한 기분이란 말이야
....정말, 흐릿한게
토노마치:수면부족이야?
시도:매일 제대로 잤을태니, 그런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걸을 때 흔들흔들 거려
토노마치:흠흠...과연
시도:그리고....으슬으슬하고, 콧물이 나고, 진짜 아파
토노마치:기다려, 이츠카....그 증상, 내게 짚이는곳이 있어
시도:....응?
뭐야.....
토노마치:즉.....감기다
시도:어, 그래.....그럴지도
.....듣고보니, 확실히 감기에 걸린거 같네
그래도, 오늘 아침부터 이렇게 상태가 나빳던가?
흐릿한게 잘생각나지 않아, 이것도 감기 때문인가
토노마치:너역시, 감기에 걸리기도 하는구나
시도:어이, 그건 대체 무슨 의미야?
토노마치:봐봐, 이츠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라는 말도 있잖아?
시도:잘도 말했겠다! 근데, .....에취!
아....이건 완전히 감기네
토노마치:그런가 그런가, 감기인가
과연, 감기에 걸려버린건가. 음음
....어째서 이녀석은, 묘하게 기뻐 하고 있는거지?
토노마치:절친이 감기에 걸리다니, 이 내가 친히, 너를 보건실까지
데려 가줄 수밖에 없는거 같네
토노마치:이야~, 사실은 예정이 있었지만....절친 이니까 말이야
아름다워, 우정은 아름다워~
토노마치:....구헤헤
시도:지금, 웃지 않았어? 구헤헤 라고 기분 나쁘거든!?
토노마치:무슨 소릴 하는건지, 이츠카군
절친이 병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데, 내가 기뻐할 리가 없잖아
자, 함께 꿈의 보건실로 가보지 않겠는가!
시도:....뭐어? 꿈의 보건실이라니 무슨 이야기야?
토노마치:너는 바보구나, 이츠카군!
보건실이라고 한다면, 토카 선생님 일게 뻔하잖아!
시도:....토카 선생님?
토노마치:그래, 아름다운 보건실의 주인, 야토가미 토카 선생님이라고!
언제 왔는진 모르겠지만
학생들에게 대인기인 젊고 미인인 양호교사다.
그것도 있지만,
평소에 보건실에 가는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토노마치:어이어이, 진짜로 상태가 안보여 보이네
흑심은 둘째치고, 같이 가줄게
시도:흑심을 품고 있었거냐!
아니, 괜찮아. 보건실 정도는, 혼자 갈 수 있어
시도:게다가, 슬슬 수업이 시작 되잖아?
(딩동 댕동♪)
시도:...그것봐, 종쳣잖아
토노마치:그, 그래도 이츠카!
정말로, 괜찮은거야?
시도:아아, 그렇게까지 심한건 아니라고 생각해....
토노마치:큭...할수없지!
그럼, 선생님한태는 내가, 이츠카는 보건실에 갔다고 말해둘게
쓰러져 버리면 큰일 이기도 하니
아무래도 흑심이 있었긴하지만, 조금 걱정을 해주는거 같네
시도:그래, 고마워. 부탁할게
토노마치:그럼, 몸조심해
내일 토카선생님에 대해, 무조건 들을거니까 말이야!
(토노마치 퇴장)
뭐, 저래도 걱정해주고 있는거....겠지?
시도:....아무래도, 열이 올라가 버린거 같아
보건실까지 걸어가는데도, 뭔가 피곤해졋어.
역시, 감기때문인가
시도:뭐, 약먹으면 조금 나아지겠지.
....실례합니다.
(드르르르르륵)
토카:응? 오오, 시도군인가. 어쩐일 인거냐?
이사람이 야토가미 토카 선생님.
미인에 유려하기도 하지만,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는 좋은 선생님이다.
시도:뭔가, 감기에 걸려 버린거 같아서....
조금, 보건실에서 쉬어도 될까요?
토카:음. 감기인가. 그건 큰일 이구나
시도:아뇨, 단순히 감기 일뿐인ㄷ....
토카:단순한 감기라니, 무시해선 안된다.
감기라면, 그, 뭐냐...그거다. 그것의 근원이다.
시도:....만병의 근원 말인가요?
토카:음! 그거다!
....어라?
유려한, 양호교사 라는 이미지가.....
토카: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이 나에게 맡겨 두는게 좋다, 시도! 아니, 시도군!
시도:방금 까지 그럴 생각은 했었나요?
지금 왠지, 갑자기 불안 해졋어요
토카:음. 그건 안되겠구나.
아무래도 감기가 악화된 탓인거 같구나
시도:진짜에요!? 분명히 감기때문은 아닌거 같은데요!?
토카:훗....무슨 소릴 하는게냐, 시도군 이여
이 내가 말하는 거니까 틀림없을 거다
무엇보다, 나는 보건선생님 인거다. 안경도 쓰고 있고 말이다!
시도:안경은 관계 없을거라고 생각 하는데요...
토카:됐으니까, 얌전히 있는거다. 알겠나?
시도:....네, 네에
그렇게 말하고, 토카 선생님은, 내 이마에 손을 올렷다.
시도:....아
차가운 손의 감촉과 가까운 거리에 가슴이 두근 거렷다.
토카:....흐음
확실히 조금, 열이 있는거 같구나
시도:....아, 역시.
그리고, 머리가 아프고, 콧물하고,......엣취!
.....재채기가, 나와요
토카:과연, 중증이구나
시도:중증인가요!?
토카:아아, 그렇다.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가 필요 하다.
시도:그, 그럼.....그, 감기약을, 조금 받아 갈수 있을까요...
토카:뭐어 기다려라, 우선은 검사다. 거기에 앉는거다, 시도군
시도:하아...네
토카:흐음....
얼굴이 좀붉구나. 입을 열어 보거라
시도:네....아~....
토카:흐음......
....흠, 충치는 없는거 같구나
시도:뭘 보고 있는거에요!?
목이 부엇는지 안부엇는지를 봐잖아요, 보통!
토카:오오, 그런가!
그랬었다, 그랬었다
음, 목은 붓지 않은거 같다.
....정말로 괜찮은걸까 이 선생님.
아까부터 불안함 밖에 느껴지질 않아...
토카:다음은 열을 재마!
손만으론, 제대로 재어지질 않으니까 말이다!
시도:네......그럼, 체온계를....
시도:근데, 토카선생님~~!?
확실하게
---토, 토카 선생은, 이마를 내 이마에 갖다 댔다.
시도:가, 가까....워!
토카선생님의 하얀뺨과, 예쁜 입술이, 눈앞에---
토카:얌전히 있거라, 시도군
이게 가장 잘잴수 있는 방법이라고?
시도:그, 그럴 리가 없잖아요....
토카:음. 37도 2분 인거다
시도:정확하게 쟀다!?
토카:나의 이마는, 정확한 온도측정이 가능 한거다.
보건선생 이니까 말이다!
시도:보건선생 인거랑 관련 있다는건 처음 듣는 이야기 인데요!?
토카:좋아....다음은 배를 드러 내보는 거다, 시도군
시도:듣고 있지도 않고.....알겠어요
뭔가, 잔뜩 말해서
상태가 더욱 안좋아 진거 같은데....
셔츠의 앞을 열자, 토카선생님이 청진기를 내 가슴에---
(몰캉!)
시도:....아훗!
토카:흠흠. 아훗, 이라
시도:아니아니아니, 어디에 청진기를 대고 있는거에요!
이상한곳에 갖다 대지 말아주실래요!?
토카:거, 걱정 하지 말거라. 나는, 서, 선생님이니까 말이다.
시도군의 알몸을 보는 정도는, 괜찮다!
절대 두근두근 거리지 않았다!
시도:아니, 시선을 마구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
제대로 봐주시죠!?
토카:봐, 봐주길....바라는 거냐?
시도군이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나도, 협력 해서,
시, 시도군의 부끄러운 곳을, 전부 봐주마.....!
시도:뭔가 내가 이상한 요구를 한거 같이 되버렷어!?
시도:이....이제 됐으니까, 선생님.
감기약 주세요. 그걸 먹으면, 조금 나아 질태니까, 요....
시도:---엣취!
토카:....!!
역시, 시도군은 중증 이구나,,,
맡겨둬라, 내가 제대로 치료 해주마!
시도:아니, 그러니까 감기약만 받으면.....근데, 토카선생님?
어째서, 선반에서 붕대를 내 오는 거에요?
토카:중증에는 붕대랑 시세(相場라는데 왜뜬금없이 시세!?)가
당연한게 아니겠느냐? 이걸로 시도군을 치료 할거다!
시도:아니, 감기인데 붕대를 감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하는데요!?
토카:괜찮다. 나한태 맡겨 두는게 좋다
토카:여기를 이렇게 해서....이렇게....어라, 이상하다....?
음, 아니, 여기 인건.....가? 에에잇! 이렇게다!
시도:자, 잠깐, 선생님.....!
http://bgmstore.net/view/nhLsx <브금 꼭틀어주세요 제발요...밝은 곡으로 이 분위기좀 어떻게 해보고싶어요
토카:어....? 어어, 이건 대체....
시도:자, 잠깐만요 선생님! 뭘하고 계신 건가요!
토카:괘, 괜찮다. 이손을 이쪽에....으, 응, 이상하구나.
....이번엔 이쪽이....흐응, 응....아앗!
토카:그렇다면, 이쪽을....크읏! 응, 아.....아앗.....
하아앗....이, 이상하구나.....
시도:서, 선생님, 지금, 도와 드릴태니까요
토카:괘, 괜찮다! 나는 선생님이니까 말이야.....
읏, 크으.....읏, 시도, 군은,
거기서 보고 있....는 거다.....읏
(토카를 도와주자)
시도:아뇨아뇨, 그걸 혼자서 푸는건 무리에요
지금, 도와 드릴태니까요!
토카:우우....나, 나는 선생님 일탠데....
토카선생님은, 점점 몸을 버둥 거리고 있었지만....
.....금방, 포기했다.
토카:....역시 혼자서 푸는건 무리 같구나....
시도군, 도와 다오....
시도:거기 까지 했으니, 혼자서 푸는게 이상하죠.
지금 도와 드릴게요
시도:그러니까.....어디서부터 손을 대면......
.....
.....웃
토카:왜그러는거냐, 시도군?
빨리 이걸 풀어 줬으면 하는거다
토카:으음....?
.....흠
.......꺅!!
토카:보....보지 말거라, 시도군!
시도:그, 그래도.....보고 있지 않으면 그, 도와 드릴수가 없잖아요
토카:읏, 으으...
그럼, 그러면.....너무 보진 않고, 도와줬으면 한다
시도:해,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꽤나 난관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 있을수 없는 꼴을 하고있는 선생을,
빤히 보고 있는 것도 좀 그러니까 말이지.
나는, 가능한한 선생님을 보지 않고,
붕대를 풀어 나갔다.
토카:흐읏! 거, 거기는...거기는 당기면, 아, 안되는 거다...
...아, 히, 히익!
시도:죄죄죄, 죄송합니다! 그, 그러면, 이쪽을....
토카:아앗! 시, 시도군....이쪽은.....스, 스치고 있어서.....
아, 안되는 거다......!
시도:그, 그럼.....이쪽을.....!
(뽀잉-!)
토카:꺄아악!
하....하아....앗!
시도:그럼, 저쪽을.....!
(뽀잉-!)
토카:아 흐....읏, 거기를....그렇게, 하면....안되....는거다
응......간지러워서....으읏!?
우우, 눈둘곳을 모르겠네, 어디를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
나로선 알길이 없잖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큰일이 되버린건 알겠다!
시도:그, 그럼, 차라리, 이쪽을.....!
토카:하우....하읏....아읏, ......으읏!
응.....하아앗! 아읏, 아읏.....하우우우웃!
시도:에에잇! 이렇게 되면!
토카:잠....그렇게, 강하게 당기면....안되는 거다아......!
시도:우......우오오오~~~~~~~~~~~~~옷!!
(도와주지 않고 보고만 있는다)
시도:아, 알겠습니다....보고만 있을게요
토카:으응, 그, 그래....거기서---으흐응!
보, 보고 있거라! 그, 금방, 풀어.....아흣
무, 무슨말을 하고 있는거야, 이 선생님은.....
토카:시, 시도군은, 거기서.....보고, 있거라....크흐읏
시도:아니, 그, 선생님.....여러가지로, 저.....
보이고 있는데요, 봐버리고 말았어요....
토카:응.....?
.......꺅!!
토카:보, 보지마라! 보지 말거라 시도군!
시도:네, 네엡!
http://bgmstore.net/view/jOxU8 <야,브금 좀 빌려쓰자
(sound only)
토카:....흐읏, 큿.....여, 여기를 벗겨내면....
앗! 안된다! 이번엔, 이쪽이.....햐아앗! 아흣!
토카:파, 파고 들어가서....아......아, 하, 아.....앗!
아, 안된다, 이건 안되....앗, 안되에......!
아, 안되겠어, 모습이 보이질 않으니, 더욱,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
토카:으....응! ......흐읏......으......으응 읏!
앗! 응.....으, 읏.....! ......하아, 하아......
....
토카:앗.....꺅.....! 꺄악! 이건, 웃, 우웃....하아
.....하아, 아.....!
토카:....으응, 아앗....아....하아....으응!
.....하아. .....시, 시도.....구운
시도:....네
토카:....도, 도와, 주거라....
역시, 이렇게 되는거지.....
토카:....그, 그래, 거기를, 좀더.............읏! 앗, 하아,
그, 그래.....그쪽......!
토카:꺅, .....좀더....상냥하게.....부탁 한다
토카:하아....응......앗, 아, 아아......앗
시도:이걸로, 끝났, 어요.....!
토카:후아.....하아.....으응!
http://bgmstore.net/view/XMPPA <빌려쓴 브금 컷하고 바꿔주시면 감사
시도:어떻게든....됐, 다......!
토카:으음......
......저, 시도.....군.
고, 고마....고맙, 다.......
시도:아뇨......
그, 죄송합니다.....
토카:아, 아니....괜찮은거다....
....나, 나야 말로....미안하다
시도:.....아뇨, 그런.....후아....
토카:.....후아?
시도:.....후아앗, 후아앗 해서!!
토카:시도군!?
시도:우, 우우.....아, 진짜로.....흔들흔들 거리네....
(토카의 눈물을 보셔야 합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엄청 중요합니다!)
그렇지, 나는 감기에 걸렷었지.
이렇게나 움직였으니, 몸상태가 아까보다 안좋아 질 수밖에.
시도:위 위험해....머리가....
토카:시도군.....!?
어쩔수 없지, 이렇게 되면....수술밖에 없겠구나!
시도:그래선 안되잖아욧!?
감기약, 감기약을 주세요 선생님!
토카:하, 하지만 말이다....
나 때문에, 그렇게나 악화 되버린거다....
약을 먹는 것 만으로는 내 마음이 편치 않다만....
시도: 아뇨, 약 먹으면 낫는다니까요
지금 그게 가장 고마운 건데요.....
흐음....할 수 없지....
시도:해, 해냈다....쉴수 있어....
험한꼴이 되버렷어....
나는, 보건실의 침대에서 눈을 감으며 잠을 청했다.
침대에서 자고있으니, 토카선생님이 나를 봐주고 있었다.
눈을 감고 있어도, 그녀가, 신묘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수 있었다.
토카:빨리, 낫거라, 시도군.
내가, 확실히 봐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하하.....
역시......토카는 토카, 구나---
...어라?
여기는, 교실---이네.
나는 방금까지만 해도....
시도:그보다, 지금껀 대체....!?
아루스:평소와는 다른 환경, 관계로,
이츠카시도와 선택한 대상의 반응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시도:너의 짓이었던 거냐...
그보다, 그건....이제.....
백일몽 같았어, 방금까지 빛을 뿜었다고 생각했더니,
부끄러운 기분이 되버렷어.
.......게다가, 아루스의 곁에는, 아까부터 같이 있던---
토카:우, 우우....
시도한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져 버렷다.....
시도:토카.....그거말인데,
보건실때의 이야기야?
토카:떠올리지 말거라!
그런 꼴을 시도한태 보여져 버리면....으으읏
토카:처음엔, 내가 레이네처럼 멋졋었는데....
.....떠올려보니, 점점 부끄러워 지는거다.
나, 나는, 먼저 돌아가 보마, 시도!
(토카퇴장)
시도:....어떻게 된거야, 이거
아루스:굉장히 흥미로운 반응이었습니다, 이츠카 시도
시도:그럼, 역시, 방금껀 아루스가 한거야?
아루스:네.
비일상속의 장면에서, 사랑의 발생을 시뮬레이트 해봤습니다.
시도:사랑의 발생 이라니....
---그보다, 이런일이,
가능한거야?
아루스:저는, 여러 가지 시츄에이션으로,
이츠카 시도와의, 사랑의 형성을 관찰해보고 싶습니다.
아루스:다행히, 관계성이나 상황의 바리에이션은,
이세계에, 풍부한 데이터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시도:그러고보니, 고금동서의 미연시 였으니까
짜깁기해왔다....라는거 같네....
아루스:보다 효과적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 비일상에서도,
관찰하고 싶었다고 생각 합니다
시도:진짜냐고....
으으, 낮까지는, 현재의 학교생활하고 다를게,
없다고 생각 했는데...
시도:이건, 전도다난(앞길이나 앞날에 어려움이나 재난(災難)이 많음)이네....
시도:....이런이런, 터무니 없는 하루 였어
시도:방과후는, 그 이상한 현상에 고생했지...
장보고 나니, 벌써 이런 시간이 되버렷네
아루스는, 알아서 집에 돌아갔다.
아무래도, 하루종일 나랑 같이있는다, 그런건 아닌거 같았다.
시도:얼른 돌아가자
토카가 배가 고파져 버리면
큰일이 되버리니까...
평소엔 이웃집에서 살고있는 토카들은,
지금쯤이면 저녁밥을 먹기 위해 다같이 테이블에 빙 둘러앉아 있다.
시도:....뭐, 이런, 영문 모를 상황이니까
가능한한, 같이 있어주는 쪽이 좋겠지
http://bgmstore.net/view/sayGB <브금 컨트롤+클릭
아루스:......
시도:어라....?
아루스....잖아.
집에 있었을 탠데...
시도:어~이, 아루스---
아루스:........
시도:에.....어디로 갔지?
뭐야, 대체.....
시도:아루스....같았는데.
잘못 본 걸지도 모르지만...
시도:.....신경쓰이네. 어디로 가버린걸까
시도:하아....하아....하아....
시도:젠장,
쇼핑백을 가져다 놓고 왔으면 좋았을 탠데
시도:여긴....고지대공원(高台公園)인가
아루스:후훗.....역시 와줬구나, 이츠카시도
---뭐지?
아루스....맞지
뭐랄까, 분위기가 달라.....
아루스:그런 봉지, 두고왔어도 됐었다구?
일부러 가져갈만한 사람은, 이 세계엔 없는걸
아루스:하지만.....그런 당신이니까, 좋은 걸지도
어째서 나(あたし)를 쫒아 온거야?
혹시, 나에대한 흥미?
시도:너, 아루스....맞지?
뭔가, 말투가.....그보다, 모든게 다른 사람같아.
아루스:아하핫, 다른 같다라.
놀랐어? 어느쪽을 좋아 하려나?
시도:너....정말로, 아루스 인거야?
아루스:후후후....그렇다구?
시도:확실히....얼굴도, 목소리도, 똑같지만....
아루스:나는, 아루스야
틀림없이....내가, 아루스
시도:역시.....그런, 건가
아루스:으~음.....그렇구나
나는, 아루스야
하지만, 아루스가 아니.....라고도 할 수 있을려나?
시도:아루스 지만, 아루스가 아니라고....?
다른 인격이 라던가.....그런거야?
요시노와 요시농.....같은 느낌 인건가.
하지만, 확실히 그렇다면 이렇게 다른것도 납득이 간다.
아루스:글세~?
어떨까나?
....후훗
아루스:이츠카 시도.
당신이, 여기서---이 세계에서,
무엇을 하는가....어떻게 되는가
아루스:나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
그러니까, 좀더 여러 가지를 해서, 고민하고, 선택해---
아루스:---그리고, 보여줘. 당신 들의, 사랑을 말이야
시도:역시, 다른 건가.
너랑 내가 알고 있는 아루스는?
아루스:....그럼, 오늘은 여기 까지만 하자.
....또봐, 이츠카 시도
시도:우왓, 눈부셔.....!
시도:지금의 빛은---
혹시, 아루스?
시도:없어졋다.....
뭐였던거야, 지금껀
시도:아루스, 였었지....?
그건 틀림없을 거야....
시도:.....
.....뭐, 돌아갈까
시도:영문 모를일이 계속해서,
일어 나네....
시도:다녀왔어
시도:어라, 아루스?
돌아와있었던 거야?
아루스:네. 뭔가 용무라도 있는 것일까요?
시도:그러니까.....아까까지, 공원에 있었지?
아루스:아뇨.
저는 학교로부터 곧장 이츠카가로 돌아왔습니다만
시도:....
그 뒤에, 어디에도 가지 않았다는 거야?
아루스:네.
이츠카 시도, 질문의 의도가 불명입니다만?
시도:아니....
그러니까.....
아까껀, 확실히 아루스 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기억하고 있지 않던, 거짓말을 하고 있던,
이 이상 들어봤자, 소용 없을거 같다.
http://bgmstore.net/view/v2gb7 <브금 바꿔주세요 컨트롤+클릭
토카:시도!
늦었지 않느냐. 어디까지 갔던 거냐?
이제 배가 등에 붙었다!
시도:아아, 미안미안.
지금, 준비 할테니까, 조금만더 기다려줘
토카:음! 알았다!
아루스:이츠카 시도?
시도:.....아니, 아까전엔, 아무것도 아니었어.
내 착각이었던거 같으니,
신경쓰지 말아줘
아루스:알겠습니다
시도:....그래도, 공략가능 히로인을 출현시켜 준다거나....
이벤트 NPC라면, 그럴 듯 하지만.....
평소대로의 하얀 아루스와, 아까 만났던, 검은 아루스.
역할에 따라, 인격이 나뉘어져 있다.....그 가능성도 있어.
시도:으음.....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시도:.....뭐, 우선은, 뒤로 미뤄둘까
토카:후우, 배가 가득찬거다!
시도가 만들어 주는 밥은, 언제나 최고구나!
시도:변변 찮았습니다
코토리:....시도. 나중에 방에 애들을 모을테니까.
한번 모여서, 상황을 확인 해보자
시도:....그래, 알았어.
설거지하고 갈게
아루스:......
코토리:.....그런고로.
하루가 경과한 참인데,
이 세계에서, 뭔가 알아낸거 있어?
토카:음!
기세 좋게 손을 든 것은, 토카다.
토카:원래 세계랑 전혀 바뀌지 않은거다!
시도의 저녁밥도, 도시락도, 무진장 맛있었던거다!
코토리:.....어어, 그래
토카:단지, 방과후, 꿈같은 일이 있었다.
내가 선생님이고, 시도가 환자였던 거다
토카:나는 선생님으로서, 멋있었지만....
조금, 부끄러운 꼴을 보이고 말았던 거다....
코토리:아무리 해도 갈피를 잡을수가 없네....
시도:....그러니까, 그 꿈같은 거 말인데....
아무래도 그거, 아루스가 발생 시켰다는거 같아.
비일상적인 시츄에이션으로 사랑을 관측 한다고 했던가....
코토리:....과연. 이벤트적 이란 거네.
비일상인 시츄에이션으로 사랑을 관측 인가.....그렇네,
비일상 데이트라고 해야 할까
코토리:역시, 아루스가, 이 세계를 지배하에 두고 있어.....
관리자 라는건, 틀림없는거 같네
미쿠:이 세계에서 통할진, 모르겠지만,
가브리엘
제 <파군가희>,
그 아이에게 시험해 볼까요~?
코토리:.....
.....아니, 그만두도록 하자.
추측대로라면, 상대도 인공이라고 하나, 정령
코토리:게다가, 지금 이 세계는,
상대에게 완전히 장악 당했다고 보는 쪽이 좋아.
섣불리 손을 대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
쿠루미:그렇네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불꽃의 정령씨
코토리:너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 괜히 열받네
코토리:....뭐, 지금은 그런말을 하고 있을때가 아니야.
내일 이후도, 이 세계에 대해, 그리고,
아루스에 대해 조사, 관찰을 계속해서 해보자.
시도:그랬었지, 지금은.....그것 밖에 없나
코토리:그럼, 해산.
모두들, 방심하지마
오늘, 나는 기묘한 체험을 했다.
그건 본래 있을수 없는 체험으로,
정신적으로도 지쳤기에 이제좀 쉴려고 했는데....
시도:하아.....
토카:왜그러느냐, 시도?
시도:아니, 내 방에서 뭘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었어....
코토리:뭐, 이 세계에서 뭘해야 할지 그게,
현시점에선 헷갈려서 말이야
쿠루미:어머, 다들 나가셨다가 돌아 오신거 같네요
모처럼, 느긋하게 생각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어라, 저쪽에 아루스가....
아루스:......
시도:아루스, 넌 저쪽에 가있었던거 아니었어?
아루스:네. 저는 이 정보를 관찰 해야 해서
시도:그러고보니 아루스....백일몽 같은건,
역시 니가 한거야?
아루스:네. 실제론 있을수 없는, 비일상의 시츄에이션을
시뮬레이트 해서, 흥미깊은 데이터를 축적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사랑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불충분 합니다.
시도:뭐, 정말 그걸로 괜찮은건가 불안하지만 말이야....
아루스:갖가지 시츄에이션을 관찰하는 것으로,
사랑에 대한 정보가 축적 될 거라고 생각 합니다.
시도:역시, 또 하는거냐.....그거
아루스:네. 현시점에서의 정보의 수집에는,
이게 최적입니다.
시도:그, 그러냐....
아마 어떤 상황이라도
사랑이라고 할만 한걸 전해야만 한다는거 겠지
....지금은 생각해봐도 별수 없나.
이런 상황이니까.
시도:하지만, 이 방에 이정도나 모여 있다니 놀랍네.
조금 뭐하나 보기로 할까
http://bgmstore.net/view/XMPPA <브금 컨트롤+클릭
(야마이자매와 이야기한다)
시도:사랑이란게 어떤걸까....
카구야:왜 찡그린 얼굴이야, 시도.
우리들 야마이가 방에 왔는데도 말이야
시도:아니, 그렇긴 한데....사랑에 대해서,
제대로 아루스에게 답해주지 않으면, 우리들은
이 세계에서 나갈수 없게 되버릴지도 모른다고?
유즈루:조언.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
초조해하는건 이르다고 생각해요
시도:뭐,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러고보니, 카구야와 유즈루 사이에 있는게 사랑인거 잖아?
뭔가 힌트가 되지 않을까?
유즈루:지적. 유즈루는 확실히 카구야를 사랑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남녀의 사랑과 달리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카구야:우리들은 일심동체. 금강석의 중심에 군림하는 자와
하얀빛의 기지로 세계를 지켜보는자와의 관계라고도 할수 있지
유즈루:해설. 야구의 배터리(투수와 포수)같은 관계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그같은 신뢰관계가, 남녀관계에도 있는게?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는, 듯한
시도:그렇구나. 그래도, 그것만은 아니겠지....
유즈루:난문, 유즈루로서는 모르겠어요
카구야:그것보다도 유즈루여. 토카나 오리가미랑 어울려서
우리들도 어둠의 게임에참가 하는거다
유즈루:찬성. 트럼프군요.
유즈루들의 힘을 보여주도록 하죠
이 자매랑 함께면, 오늘밤은 꽤 밤을 샐거 같네.
<또 쉬어가는 코너 시도의 망언>
결국, 다들 내방을 점거 해버렸다.
때문에, 난-- 부엌 정리를 하고 있었다.
토카:시도. 여기에 있었던 거냐
시도:그래. 무슨일이야, 토카
토카:아, 아무것도 아니다.
시도의 모습이 보이지 않길래 신경 쓰여서 말이다
시도:아아, 잠시 청소를 하고 있었어.
금방 끝나니까 난 신경쓰지 말고 방에 올라가 있어도 돼
토카:으, 응..... 그럼, 그렇게 하마.
하지만, 그전에....
시도:? 뭔가 볼일이 남았어?
토카:사, 사과할게 있어서.....말이다
시도:어? 뭐를?
토카:보, 보건실에서 있었던 일 말이다.
난 덤벙거리고 말았잖느냐?
시도:아니, 신경 쓰지 않아도 돼
꿈같은 거였고 말이야.
감기에 걸렸었던 것도 그때뿐이었고
토카:그런거냐....? 그래도....
시도:그보다 토카....사랑이란 무엇인지, 조금은 알거 같아?
토카:아니....전혀 모르겠다
시도:역시, 그렇겠지.
아루스는 그걸로 데이터를 얻는다고 말했지만,
그런걸로 괜찮은 걸......까 좀 불안해지는걸
토카:역시, 내가 실패 해버린게 원인인게 아니냐?
그거 때문에 몰랐던건.....
시도:아니.....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성공했더라도 여전히 몰랐을거 같았고
토카:그, 그런거냐?
음....잘 모르겠구나
시도:뭐, 아까도 말했지만, 신경쓰지 말라니까.
또 오늘같은게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야
토카:으, 음. 다음번엔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하마
코토리:그래. 시간도 시간이니, 이번에야 말로 해산이네
시도:그럼, 애들을 현관까지 마중 나갈까.
.....근데, 벌써 늦은시간인데, 다들 괜찮은거야?
코토리:이 세계에 있는동안은 근처에 있는편이 좋을거 같아서,
한동안은 정령 맨션에 살기로 했어.
아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었고
시도:그런건가. 그럼 괜찮지만....
다같이 정령 맨션에서 산다는건....조금 예상외였다.
코토리:아, 말하는걸 깜빡할 뻔했어
시도:뭘?
코토리:아까 시도가 방에 없는 동안에,
보물찾기로 불타올라서 말이야, 방이....좀 개판오분전 일 거야
시도:그런건 말려 줘야지!?
코토리:걔들을 내버려 두면 안 되잖아.
자업자득이야
시도:그래....
.....아무래도, 계속 산 넘어 산일 거 같다.
정말이지.
http://bgmstore.net/view/JfwgL <브금 바꿔주세여 기존거 끄고 컨트롤+클릭
시도:.....역시나, 길고긴 하루였지~.
이런저런일이 있었으니....
시도:...........후우.
기분좋은 밤바람이네.
그리고---
아루스:....이츠카 시도.
뭘하고 있는건가요?
시도:아루스인가.
아니, 조금 바깥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
그리고....별을 보고 싶어서, 일까
아루스:별.....혹성, 또는 태양계내의 행성.
천체를 관측하고 있었던 건가요
시도:아니, 그건 그렇지만, 그런게 아니고....
이 세계에서도, 별은 예쁠까, 해서
아루스:예쁘다, 는 건가요.
.....저로선, 잘 모르겠습니다
시도:그런가.....
이렇게, 가만히 있으니까 말이야,
그래도, 위를 보면.....알수 있지 않을까
아루스:.....
.....빛나고, 있어요
시도:응
아루스:빛나는 별과, 그다지 빛나지 않는 별이, 있어요
시도:깜빡이지 않는다면,
화성이나 수성이나, 지구 근처에 있는 혹성이야
아루스:네. 별의 명칭은 알고 있습니다.
설정되어 있는 정보는 전부 알고 있으니까
시도:아, 그래.....그랬었지
왠지, 아는척 한거같아서, 부끄러운걸
아뇨:.....아뇨
시도:응?
아루스:저로선, 예쁜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시도:즐겁다, 거나?
아루스:....모르겠습니다.
신기하고....알 수 없는, 감각이에요.
.....그래도, 싫진않아요
시도:그런가.
응, 그렇다면 다행이야
아루스:.....이츠카 시도는, 신기한걸 알고 있어요
시도:어떨까나~.
지식이라면, 아루스쪽이 더 잘알잖아.
이 세계--진짜같은 세계를, 전부 알고 있으니까
아루스:그래도, 이츠카 시도는 사랑을 알고 있을 터입니다
시도:내가, 사랑을?
아루스:그렇기에,
저는....당신으로부터 사랑을 배우고 싶은 겁니다
시도:....음.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루스가 답을 찾을수 있도록, 나도 거들어 줄게
아루스:.....네
으어아 복붙붙붙붙붙붙붙붙붙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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