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연^^
'영어강사가 본 영어삼매경'이란 글로 현재 소감게시판 덧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몽환전사입니다. (-> 퍽! 어디서 자랑질이냐...)
닌텐도DS는 게임기라는 태생적인 한계임에도 불구하고
전 소위 말하는 학습용 소프트에 관심이 많네연.
그러다가 이번에 요리 안내 소프트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 위대한 밥상 DS가 출시되었습니다.
뭐.. 정품사용의 현실은 지옥같지만
그래도 비타민 위대한 밥상 DS에 대한 좋은 인식을 주고자 다시금 글을 남겨본답니다.
원래 소프트는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일본 기본 소프트에서 한국 스탭분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감 보다는 '시연'에 더 초점이 맞추어 지겠지만
소프트웨어 특성상 소감이라는 넓은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뎌!!
주말을 맞이하야
이 몽환이가 위대한밥상 DS 시연을 해 보게 되네연.
머..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가볍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깻잎 떡볶이를 골라 봤습니다.
마침 여동생도 저녁거리로 떡볶이를 한다고 하길래
덕후 오빠를 둔 죄로 닌텐도DS를 당당하게 주방 선반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빠가 이 시점에서 쌩뚱맞게 게임기를 왜 끄내는 것이여...
일단 준비재료를 터치해 본 결과 현재 우리집에 없는 재료는
마침 떨어진 물엿과 깻잎이였습니다. 급! 마트가서 사오고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해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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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의 메인 디시인 깻잎떡볶이입니다. 요리 시간은 40분이며 245Kcal이라고 나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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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떡볶이의 생명은 얼큰한 맛의 양념장이겠죠.
헉! 난데 없이 멸치육수가 나왔습니다. 슬슬 걱정스럽지만
부드러운 음성으로 '자세히'를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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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자세히를 외치니 두렵기만 했던 멸치육수 만드는 법에 대한 자세한 야그가
네페이지에 걸쳐 설명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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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세한 설명대로 멸치육수를 만들어 봅니다.
북어머리 대신에 북어포를 이용했네연.
근뎁.. 이 많은 멸치육수는 페트병에 담아서 보관해 놓으라궁..
아까.. 양념장 만들기 부분을 보니 큰 숟가락으로 1큰술만 필요한 것같던뎁.
일단 따라해 봅니다.
자.. 육수를 만드는 동안 양파와 파를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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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를 외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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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모드로 전환하여 시연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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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양파를 썰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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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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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어슷썰기로 준비 해 주시고오.. (사실. 이부분은 엄니가 미리 보관해 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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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에 풍미를 더해줄 깻잎도 준비해 주시고오^^
아 그리고! 타이머는 요리프로그램과 상관없이 별도로 언제든지 동작가능 하니
타이머라고 외치면 육수 끊이는 시간도 맞출 수 있답니다. 요긴하게 활용하시길..
자! 드디어 멸치육수가 완성되었답니다.
위 두번째 화면에서 처럼 이제 양념장 만들기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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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대로 준비한 멸치육수 한 큰술, 고추가룻 한큰술, 고추장 3큰술, 물엿 3큰술, 다진마늘 한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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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미리 만들어 놓은 그 많은 육수를 어케 해나 했더니..
결국 그 멸치 육수는 바로 떡볶이용으로 쓰이는 것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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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랄라~ 거리며 멸치육수를 프라이팬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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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용어사전에 '한소끔', '중불', '거품을 건져주며'에 설명도 참 자세하게 해 놓았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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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대로 양념장을 먼저 풀고 떡볶이 투하하고 본격적으로 끊여 봅니다.
자.. 여기서부터 동생과의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동생은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야 한다.
난 소금 넣으라는 야그가 없다. 설명에..ㅋㅋ
결국 정말로 불안한 마음으로 끓고 있는 국물에 한 숟가락을 입 안에 후 불며 넣어보았습니다.
캬!!!!!!!!!
동생과 전 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정말 신기한데!!!
와.. 멸치육수의 힘일까연. 라면스프 없이 가능한 감칠맛과 적당한 간에
몇 번이고 확인차 맛을 보았답니다. 감칠맛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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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감동을 느끼며 준비한 양파와 파를 넣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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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원래 설명에는 없으나, 아까 마트 간 김에 눈에 띄어서 같이 업어(?!) 왔습니다.
어묵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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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완성되었답니다^^
닌텐도DS에서도 요리에서 연기가 나는뎁..실제 요리에서도 연기가 나며
기가 막히게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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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요리 초보라. .데코레이션은 영 엉망이군요.
하지만 맛은 정말 ~~ 금새 한그릇 뚝딱 비웠답니다.
깻잎은 언제 데치나 했는뎁.역시나 깻잎은 생 그대로 쓰이기에
그 깻잎 특유의 향내 아삭함이 떡볶이 소스의 담백한 감칠맛과 어우러져
더욱 더 입맛을 돋구워 주는 군요~^^
요리 시작할 때만 해도
에이.. 이거 머.. 광고에만 낚이는 거 아닌가 내내 불안한 마음이였는뎁
역시 자세한 요리설명이 장난이 아니군요. 정말 진지해 진다능.ㅋㅋ
여친에게 사줘얄듯하네요. 짱이넹
소감 정말 잘 읽었습니다. 실생활에 응용하는 멋진 모습입니다.^^
오~ 끌리네요~
미소를 지으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오 드디어 소감올라왔네요 추천드리겠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해야겠네요 ^^
다음요리 후기도 올려주세요~ ^^
이거 사야하나 ; 꿀걱
저두 하나 샀습니다. 이제부터 요리 열심해 해야겠어요. ^^
오우;; 추천 들어갑니다~
오 멋진소감
두번째추천!
추천
좋은소감 감사합니다. 춪천이요!
이건 진짜 추천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