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글들 둘러보다가 엊그제에 또 들은게 생각나서요 한번 써봅니다
일단 부담이 좀 됩니다..
요즘엔 좀 덜하긴한데 19살때부터인가..작년 7월에 휴학하면서부터인가..
계속 결혼언제하냐 손주 언제보여주냐
아빠는 외국여자도 괜찮다 근데 중국은 안된다
30전에는 손주 보여줄거지? 아빠 후배딸ooo 함 만나보는거 어때?(중학교 동창,학원도 같이 다녔던애..)
이런식으로 좀 그럽니다.
그래서 어디서 들은 얘기로
"아빠가 집해주면 고민해볼께" 하니까 무친럼 소리하면서도 또 계속 그러더라고요
아직 진로도 불확실하고, 미래 설계도 난관이고
병역도 안끝났고.. 이성을 만나려면 일단 살부터 빼야 뭐라도 할거같은데 말이죠 (돼공입니다..)
항상 먹을거는 잔뜩사오고 안먹으면 저말고는 처리할사람이없으니 버려야해서 먹게되고
사오지 말라하면 진짜 먹을거를 하나도 안사오고..
살빼는게 메인 고민은 아니니 여까지만..
무튼, 참 난감합니다
누나가 비혼선언해서 그런걸까요ㅠ 아니면 아빠가 이제 50대라서 그런걸까요..
항상 알아서 할게 라고는 하는데.. 들을때마다 계속 짐이 쌓이는거같아요
부담된다해도 계속 그러고요..
가족말고는 이성과의 대화도 해본적이 전무하고.. 어렵고 막막하고..
내가 마음을 가지는게 상대에게 상처가될까 무섭고..
중학교때 짝사랑하던 친하게 지내던 애가 있었는데, 그 애 한테 좋아한단 고백도 못해보고..
학교밖에선 대화도 못해보고.. 그러다가 친구랑 사귀고 깨지는꼴도 보고..
한줄로 딱 말하면 이성이랑 대화하거나 상호작용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냥..
결정적으로 이성을 만날만한 곳이 읎어요 고등학교가 실업계에 남초과여서 성비가 48:2 였습니다
중학교 동창들은 한명말고는 다 연락이 끊겼고요
생각해야할것도 해나가야할것도 하고싶은것도 참많은데 결혼에 손주까지..
안듣고싶네요..ㅠ
원래 스무살쯤 되면 결혼얘기나오는게 맞는건가요?..
글쓴이분 메인 고민은 아닌데 아예 나중 일이더라도 본인이 결혼 생각이 있다면 지금부터 이성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반대로 부모님께서 30살까지는 연애나 결혼에 아무 부담도 안주셨었는데 30 중반이 된 지금 제가 결혼생각이 있어서 만남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이성쪽 인간관계는 20대보다 더 줄어들었지 체력도 줄었지 해서 엄청 피곤합니다. 연애나 결혼 욕심이 없으시면 모르는데 있다면 소개팅이나 만남 기회 있으면 적극적으로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아마도 누님분의 그 비혼선언으로 부모님이 조바심이 생긴것같네요 음.. 딱 본인이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하면.. 언젠가는.. 이란 전제를 두고 하면 가능한 일찍하는게 좋은건 맞아요. 그러니 일찍준비하는건 나쁜게 아니죠 그치만 아직 그런 생각이 없다면 일단은 부모님한데 노력하겠다 라고 답하는게 좋죠. 여친을 만들수있는 환경과 자신을 만든다던지 그런 노력을 하면 자연스럽게 좀 안심하고 일일이 그런말은 안하게 되지않을까 하네요
아버지가 이제 50대이신가요? 기운이 떨어져서 그래요. 더 떨어지기전에 해결하실려는 것 같네요
보통 군대 갔다가 오고 대학졸업이면 26살부터 사회생활하는데 결혼은 어찌;;... 요즘 30대 중반이 거의 보통이라고 쳐요.. 서른살에 해도 빨리한편이에요.. 뭐 결혼은 그냥 하나요. 금전적인 준비도 필요하고, 상대방도 그것에 대해 이해가 되는 사람도 만나야되고 .. 아버님께서 연세는 많으신편이 아니신데 보기 드물게 조금 급하신 느낌이네요.
글쓴이분 메인 고민은 아닌데 아예 나중 일이더라도 본인이 결혼 생각이 있다면 지금부터 이성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반대로 부모님께서 30살까지는 연애나 결혼에 아무 부담도 안주셨었는데 30 중반이 된 지금 제가 결혼생각이 있어서 만남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이성쪽 인간관계는 20대보다 더 줄어들었지 체력도 줄었지 해서 엄청 피곤합니다. 연애나 결혼 욕심이 없으시면 모르는데 있다면 소개팅이나 만남 기회 있으면 적극적으로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짬처리 하지 마시고 과감히 버리세요. 님 돈으로 사오는 것도 아닌데 그걸 왜 아까워합니까. 건강 망치고 다이어트하느라 돈 나갈거고 완전 바보짓이에요, 그리고 윗분말대로 관심없는거아니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결혼하는게 좋습니다.
네 결혼은 단계를 다생략한 얘기라 너무 앞서간거 같고 스무살되셨으면 이성과의 만남에 대해 매너를 쌓아가셔야 합니다 아버지가 아드님보니 쑥맥이라 자극을 주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거기에 대해서 인지는 하고계시네요
그건 글쓴 분과 부모님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부모님이 하라고 할때 하는게 좋아요. 부모님 말씀 들어서 손해 볼건 없습니다.
남자나이 스무살에 결혼 얘기는 좀 빠르죠. 군문제도 있고, 결혼시 혼수에 집, 기타등등 비용문제에 직장문제까지. 부모님이 다 해줄거 아닌 이상은 솔직히 좀 무리고.. 다만 이성관계는 되도록 빨리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서른 즘에 직장생활하면 바쁘고 피곤해서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힘들고, 결혼 할 때쯤 되면 여자분들 조건이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더더욱 힘듭니다. 그래도 비교적 순수하게 많이 따질거 없이 사람 하나만 보고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기는 막상 얼마안됩니다.
아마도 누님분의 그 비혼선언으로 부모님이 조바심이 생긴것같네요 음.. 딱 본인이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하면.. 언젠가는.. 이란 전제를 두고 하면 가능한 일찍하는게 좋은건 맞아요. 그러니 일찍준비하는건 나쁜게 아니죠 그치만 아직 그런 생각이 없다면 일단은 부모님한데 노력하겠다 라고 답하는게 좋죠. 여친을 만들수있는 환경과 자신을 만든다던지 그런 노력을 하면 자연스럽게 좀 안심하고 일일이 그런말은 안하게 되지않을까 하네요
여자가 가족에 비혼선언은 걍 현재 그리고 미래에 맘에 드는 남자 못 만날거 같으니 그냥 하는 소리입니다 주변에 비혼이네 혼자 살다 죽을거다 하던 여자들 좀 맘에 드는 남자 만나니 사귄지 1~3년 안에 바로 결혼까지 하더이다 어떤 애는 사고쳐서 결혼하고요 여자 말은 함부러 믿는거 아닙니다
결혼은 집안의 재산이나 능력도 큰영향을 미쳐요 아들 대학시키듯 결혼도 시켜주는 집안 많습니다 본인이 능력이 안될것같아 결혼못하겠다 생각하지만 아버지가 선자리도 알아보시고 결혼을 밀어붙이는거 보면 결혼이 가능할정도로 지원해주겠다는거 같은데 저같으면 만나보라는 여자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21살인데 여친없으면 저같으면 되던안되던 만나는 보겠습니다 제가 어리고 젊은 여자들을 많이보는 직업이라 그나이대 여자애들이 비혼거리면서 선빵치는식으로 누가 물어보지도않았는데 비혼비혼 거리더라구요 연애는 할건데 결혼은 안한다는 식이더라구요 요새남자없는 년들을 못봤음 제가 봤을때 비혼선언은 일종의 컨샙같습니다 왜그런거 있잖아요 자기 자존심 지키고 인간이ㅡ힙해보이는 옛날에 히피가 유행했듯이 자연이 어쩌고저짜고 내멋대로 살겠다 이거하고 비슷한거같다고 느꼇음 결혼을 못할것같으니까 선수치는 느낌도 있고 그냥 나이먹고 혼자살게 되는 결과가 비혼인데 미리 비혼거리면 있어보이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최근에22살짜리 알바를 뽑았는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저결혼 안할거에요 이러고 다니더라구요
아버지가 이제 50대이신가요? 기운이 떨어져서 그래요. 더 떨어지기전에 해결하실려는 것 같네요
보통 군대 갔다가 오고 대학졸업이면 26살부터 사회생활하는데 결혼은 어찌;;... 요즘 30대 중반이 거의 보통이라고 쳐요.. 서른살에 해도 빨리한편이에요.. 뭐 결혼은 그냥 하나요. 금전적인 준비도 필요하고, 상대방도 그것에 대해 이해가 되는 사람도 만나야되고 .. 아버님께서 연세는 많으신편이 아니신데 보기 드물게 조금 급하신 느낌이네요.
부모님이 미리 걱정해주는건 상식적이라면 고마운 부분이죠..
20대부터 활동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30대되서 아 이제 슬슬 움직여야겠다 하면 더더욱 만날 기회가 적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