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인 소개로 어떻게 기회를 잡아서 선을 보게 됐습니다
상대 여성분은 30대 중반이며 원래 "결혼할 생각이 없다" 라는 마음을 가지셔서 작년 까지도 선 보는걸 굉장히 꺼려 하셨다고 하네요.
근데 이번년도에 마음이 바뀌셨는지 지인한테 선을 보겠다고 해서 절 소개 시켜줘서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분이랑 어찌저찌 잘 돼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괜찮을까요?
혹시 결혼생활중에 조그만 말싸움에도 "이러니까 내가 결혼하기 싫었던거라고.." 이런 후회스런 말을 하며
이혼 요청하거나 그러진 않을까요?..
이제 선보는데 벌써 부부싸움을 걱정하시다니;;;;; 일단 만나보고 고민하세요 ^^
님이랑 결혼하겠다도 아니고 선보겠다. 연애를 하겠다고 아니고 아무 시작도 안했는데 뭔 김칫국을 한사발 들이키고 그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왜 맨날 일어나지도 않은일부터 걱정해? 그냥 만나보고 아니면 치우면되지 뭘 그리 재고있냐 ㅉㅉ
그런거 때문에 안내키면 만나지 마세요
님이 생각하는게 다 맞을겁니다. 분명 합니다. 성격잘보세요.
이제 선보는데 벌써 부부싸움을 걱정하시다니;;;;; 일단 만나보고 고민하세요 ^^
공감합니다. 30대 중반이면 눈이 엄청 높을텐데.. 그걸 뚫고 나서 생각해야죠.
손주 이름까지 생각을....
님이랑 결혼하겠다도 아니고 선보겠다. 연애를 하겠다고 아니고 아무 시작도 안했는데 뭔 김칫국을 한사발 들이키고 그러세요.
고민게에 고민하는 사람들 반이상이 남탓고민인데 가만히 들어보면 십중팔구는 본인들이 문제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선보는 사람한테 제가하는말이 있음 선 소개팅 잘되기가 매우어렵습니다 결혼까지할 확률이 극하 희박함 일단 선을보고 소개팅을 한다는건 연애가 안되거나 실패했을거고 자신만의 신념이 너무강한사람들이라 만나보니이게이래서 싫다느니 불평불만 많고 밖에서 연애못하는사람들이 자리깔아준다고 잘하는거도아님 연애기술이 딸려서 맨날 한번 만나는거가지고 만나자고 말도못하고 데이트해봤자 형식적이고 그래서 기대를 하지말고 나가라고 함 무슨 선보지도 않았는데 그걸 걱정함 아에 결혼생각이 없어서 선보는날에 안나오는경우도 허다한데 말이죠 ㅋㅋ
그런거 때문에 안내키면 만나지 마세요
나이 들면서 계속 혼자 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죠. 비혼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고 안 하기로 하는 사람도 있는 거죠.
계획이 다 있었구언
너는 왜 맨날 일어나지도 않은일부터 걱정해? 그냥 만나보고 아니면 치우면되지 뭘 그리 재고있냐 ㅉㅉ
이게 뭔소린가 해서 작성자 과거글 보니 정말 한심하더라...ㅉㅉ
손자 결혼식에도 참석하시겠어요
일단 30대 여성이면 눈이 꽤 높을테니 만나보고 천천히 대화하면서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런거 알아보라고 바로 결혼 안시키고 선을 보는 것입니다. 경제관이랑 자녀출산 및 가사육아 등 가치관에 대해서 다 물어봐야죠. 직접적이든 떠보든
이게 정답이죠. 혼자 상상만 할 게 아니라 직접 만나서 대화하며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이 너무 앞서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분이 생각하는 '결혼' 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결혼생활은 남자 여자 둘이서 한집에 그냥 살면 결혼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나이먹고 급해서, 남들 다 하니까 해야겠다 하시는듯 보입니다. 대인관계, 사회 관계를 풀어나가는데 문제가 있으면 결혼 못합니다. 그리고 내 자신은 던져버리고 오로지 안해본것에 대한 환상만 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목표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더러워도 참는지 아시나요? 가끔 보면 무슨 결혼을 자유 X스 이용권마냥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환상은 빨리 갖다버리고 곧 처해질 현실에 정신차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연애의 결정권은 여자에게 있지만 결혼의 결정권은 남자에게 있습니다
소개팅 한번 하고 애프터 못잡고 울거 같은데요 한번 결과 말씀해주세요
혹시 모솔이세요? 무슨 벌써부터 김칫국 한 사발을 시원하게 드링킹하시네요
Lv.1 은 과학 이라고 댓글달려고 왔는데 이건뭐.... 알만한 분이 왜그러세요?
손자까지 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