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A라는 친구한테 일요일날 선약을 잡음 시간은 아직 조율을 안한상태
갑자기 별로 안친함 B라는 친구가 너 A랑보기로 했다며 자기도 같이 보기로 했다면
일요일 7시에 만나자고함
A라는 친구는 저한테 아무런 자초지정 설명이 없고
카톡한줄로 일요일 7시에 너도 나와라는 연락이 온상태
전 좀 황당하네요
제가 A라는 친구한테 일요일날 선약을 잡음 시간은 아직 조율을 안한상태
갑자기 별로 안친함 B라는 친구가 너 A랑보기로 했다며 자기도 같이 보기로 했다면
일요일 7시에 만나자고함
A라는 친구는 저한테 아무런 자초지정 설명이 없고
카톡한줄로 일요일 7시에 너도 나와라는 연락이 온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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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적으로 말하겠습니다 님이 기분 상했다면 기분 상하는 일이 맞습니다 근데 친구한테 예전에 이런일이 싫다 한 경우가 없다면 화낼거도 없이 그냥 이야기 하면 됩니다 단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합니다 B가 부담스러운건지 갑작스런 추가인원이나 시간 약속을 잡은게 부담스런건지 그에 따른 후처리는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b가 부담스럽다-b랑 관계 더 어색해짐 추가인원, 시간 멋대로 정한거 - 약속을 미리미리 정해야 하는 선택 책임 등 이러한 후처리가 싫다? 그냥 좋게 넘어가고 b랑 친하게 지내거나 두 친구와 잠깐 거리를 두던가 결국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죠 근데 속으로 삭히지만 마세요 손해입니다
혹시 여자세요? 여자들 친구관계는 남자들이 이해못하는 그 뭔가가 있음 남자는 그룹확대형으로 가고 여자들은 그룹축소형으로 감 이게 아니면 처음부터 A가 본인의 친한 친구가 아닐 수 있음
근데 솔직히 그 친구는 둘이 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요 특별한 히스토리 없으면 기왕 이렇게 된거 나가서 친해지면 안되나요...
그 B라는 친구가 제가 싫어하는 애라서 그래요 그것만 아니면 저두 상관없는데 A친구는 그사실을 모르고
연인이랑 데이트 하는게 아니고 그냥 친구 둘이 노는 상황에서 추가 인원 생겼다고 화를 낼일까지는 아니죠. 님도 B가 아니라 그냥 다른 친구였으면 별로 화낼일도 아니었을걸요? 문제는 님이 무슨 이유이건 A한테 나는 B를 싫어한다는 티를 안냈고 A는 모른다는 거.
그냥 단적으로 말하겠습니다 님이 기분 상했다면 기분 상하는 일이 맞습니다 근데 친구한테 예전에 이런일이 싫다 한 경우가 없다면 화낼거도 없이 그냥 이야기 하면 됩니다 단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합니다 B가 부담스러운건지 갑작스런 추가인원이나 시간 약속을 잡은게 부담스런건지 그에 따른 후처리는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b가 부담스럽다-b랑 관계 더 어색해짐 추가인원, 시간 멋대로 정한거 - 약속을 미리미리 정해야 하는 선택 책임 등 이러한 후처리가 싫다? 그냥 좋게 넘어가고 b랑 친하게 지내거나 두 친구와 잠깐 거리를 두던가 결국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죠 근데 속으로 삭히지만 마세요 손해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그 친구는 둘이 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요 특별한 히스토리 없으면 기왕 이렇게 된거 나가서 친해지면 안되나요...
그 B라는 친구가 제가 싫어하는 애라서 그래요 그것만 아니면 저두 상관없는데 A친구는 그사실을 모르고
환타파인
연인이랑 데이트 하는게 아니고 그냥 친구 둘이 노는 상황에서 추가 인원 생겼다고 화를 낼일까지는 아니죠. 님도 B가 아니라 그냥 다른 친구였으면 별로 화낼일도 아니었을걸요? 문제는 님이 무슨 이유이건 A한테 나는 B를 싫어한다는 티를 안냈고 A는 모른다는 거.
그걸 A한테 말을 해주셔야 알죠 ㅎ
만나서 뭘하는데 돈을대는 물주가 A이다 따라야죠 님이면 기분나쁜거구요 근데 물주가 A여도 기분나쁜거임 그게 주종관계임 내가 물주니까 상대방한테 그냥 들이대는거 이래서 친구관계에도 돈이 중요함 누가 돈을쓰느냐에 따라 관점이 달라짐 만나서 뭘하는지 모르겠으나 어차피 작게나마 돈이 들어가고 그게 내가 내는거면 당연히 기분나빠야 정상 친구가 돈내는거면 따라야하는게 정상인데 이런일이 지속되면 친구가 아니라 주종관계 B가 돈을 내는거면 그냥 집에가시면됨 싫은사람이 내는돈으로 뭘하면 뒤탈생김
야 A~ B야 나야??!!
별로 안 보고 싶은 인간이 나오면 안 보면 됩니다. 별로 안 보고 싶은 인간이 나와도 별로 개의치 않으면 보면 됩니다. 상의도 없이 다른 인간을 끼우게 허용한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따지거나 안 보면 됩니다. 상의도 없이 다른 인간을 끼우게 허용한 친구의 행동이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보면 됩니다. 일단 기분이 나쁘다면 따지거나 안 보는 것이 답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 여자세요? 여자들 친구관계는 남자들이 이해못하는 그 뭔가가 있음 남자는 그룹확대형으로 가고 여자들은 그룹축소형으로 감 이게 아니면 처음부터 A가 본인의 친한 친구가 아닐 수 있음
님과 A는 친한사이가 아님.(님은 A를 친하다 여기겠지만 A는 아님) B는 님보다 A와 (좀더)친함. 하여 농담이나 일상적 별거 아닌 일들을 서로 주고 받는 관계.(그렇기에 이번 일을 B가 알고 있음) B는 님에게 이를 알린 것은 은연중에 심술이 포함돼 있음. 그걸 님이 아는지 모르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A는 님과 B가 불편한 걸 알고 있음. 그런데 왜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요.? 님이 먼저 연락하여 A와 선약을 잡았지만 이제는 오히려 A가 약속에 대한 주도권을 잡았으며 B와 C 모두를 이끌어 가겠네요. A가 생각하는 친구순위 B가 님보다 우세.
여자 분들끼리는 뭐 그런거 조금 있다고는 하는데 여자시라면 잘 모르겠으나, 남자끼리 약속잡고 하는거 쿨하게 1시간 미루고 중간에 누군 오고 누군 늦게오고 만나면 욕하고 하는게 남자들 약속입니다. 친구 단둘이 만나는데 1명 더 와서 알아 가는건 지극히 일반적이구요. 이것도 이해를 못하시면 그 남자분을 단둘이 보고 싶은 마음에 본인이 게이가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사실 뭐 B를 보기 싫으면 난 안갈련다 하면 될 일. 화내거나 그럴일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