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혈이라 어릴 때는 다른 모국에 살았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한국에 살게 되었는데 이러다보니 친구 사귀려고 애썼지만 1년만 친구고 연락을 오래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친구들 한테 좀더 솔직하고 투명했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잘안됬고 대부분 친구지만 순치보이는 경우가 많아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사귄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는 제 다른 모국에 관심이 많고 긍정적이라 편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가 달라져도 연락을 했고 지금도 지속중입니다 근데 이친구에게 짜증나는 점이 두가지 있습니다.
1.돈문제
중2때 셋이 같이다녔는데 애네랑 만날 때마다 돈을 제가 냅니다. 일단 친구는 다른친구랑 중1때부터 같은반이라 더 친한데 둘이 만났으면 좋겠는데 셋이 약속을 잡습니다. 그러고 저는 용돈이 딱히없고 엄카를 가지고 다니는데 너가 엄카가 있으니 너가 돈이 젤 많으니깐 저보고 내라고 합니다. 저는 다른 친구를 만날 생각도 없었는데 졸지에 돈까지 제가 냅니다. 그래서 이친구랑 약속잡기가 너무 싫어요
2. 당일약속
저는 당일 약속을 잡는거를 싫어합니다. 최소한 하루전에는 연락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당일에 갑자기 연락하고는 심심하니 밥을 같이 먹자,공구를 하는 택배붙히는거 도와달라 갑자기 말합니다. 저는 싫다고 하면 맛있는거 사주겠다, 니가 원하는거 사주겠다 합니다 그러고 거절해도 그 거절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친구의 연락을 안받고 이유를 보내거나 이러지 않고 씹는일이 생겼습니다. 친구가 이부분에 대해 서운하다고 한적도 있지만 저는 이친구가 제의사를 존중해줄것도 아닌데 부탁할꺼 뻔히 보여서 전화를 안받게 됩니다. 제가 다른 친구들이 오래된 친구가 있으면 부럽고 저를 편하게 대해줘서 좋지만 친구가 다른친구보다 더 부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친구랑 친구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성인이시니 유지 해야할지 안해야 할지 본인이 가장 크게 느끼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교우하며 지내는동안 그런 불편한 감정이 더 큰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돼더군요 예전 친하던 시절이 그리워져서 어쩌다 만나면 아 이친구랑은 이래서 멀어졌지 다시 느끼기도 하고요. 그래도 오래지낸 친구분이시니 판단은 글쓴이 분께서 하시는게 정답일 겁니다.
그냥 지금처럼 행동하시면 서서히 멀어질겁니다 얘가 내말 안듣네? 다른 호구같은 친구 탐색 세상은 보기보다 이상합니다 친구관계가 아니라 댓가를 해주는 애를 친구로 데리고 다니는 인간들이 있어요 그냥 지금처럼만 행동하시면 이해관계가 약삭빠른 놈들은 빨리 다른 호구를 만들생각합니다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친구 만나기 싫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질걸로 보임 만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도 멀어질것같은 친구네요
개인 판단이지만 인생은 유한한데 좋은 거만 보고 살 시간도 부족합니다. 굳이 안 좋은 것을 찾아봐야 할까요.
성인이시니 유지 해야할지 안해야 할지 본인이 가장 크게 느끼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교우하며 지내는동안 그런 불편한 감정이 더 큰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돼더군요 예전 친하던 시절이 그리워져서 어쩌다 만나면 아 이친구랑은 이래서 멀어졌지 다시 느끼기도 하고요. 그래도 오래지낸 친구분이시니 판단은 글쓴이 분께서 하시는게 정답일 겁니다.
그냥 지금처럼 행동하시면 서서히 멀어질겁니다 얘가 내말 안듣네? 다른 호구같은 친구 탐색 세상은 보기보다 이상합니다 친구관계가 아니라 댓가를 해주는 애를 친구로 데리고 다니는 인간들이 있어요 그냥 지금처럼만 행동하시면 이해관계가 약삭빠른 놈들은 빨리 다른 호구를 만들생각합니다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친구 만나기 싫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질걸로 보임 만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도 멀어질것같은 친구네요
개인 판단이지만 인생은 유한한데 좋은 거만 보고 살 시간도 부족합니다. 굳이 안 좋은 것을 찾아봐야 할까요.
참... 정답은 님이 정하는 거지만 그래도 그 친구에게 짜증나는 두가지 점은 인연끊기의 필소요소 입니다 그런친구는 없는게 더 도움됩니다 당장 인연을 끊으십시요
자기 돈 안 쓰고 남의 돈만 쓰게 하는 사람은 자기한테 필요없다 싶으면 먼저 떨어져나갑니다 한 번 돈 안 쓰겠다 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요
인간관계 하나하나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서서히 멀어지실 필요도 없고 싫으면 그냥 연락 끊으시면 됩니다. 평판같은거 일일히 신경쓰시면 답이 없어요. 중요한건 싫으면 싫다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보닌깐 배려가 없어보이는데 저게 사실 친구관계로 보기는 어렵죠 친할 수록 서로 베배려할 수 있는 사이여야 합니다. 그게 중요해요. 당장 그 친구 없으면 내가 못살겠다 정도 아니면 단호하게 끊으세요 그리고 취미를 만들고 차라리 동호회라도 다녀보세요. 뭐 저도 이제 나이를 먹고 귀찮아서 이제는 그러진 않지만 그 나이때는 새로운 인연을 많이 만들어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나중에 가면 남는 사람만 남습니다. 다 끌구 갈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 친구를 끊어내는건 당연한거고요 저렇게 남을 이용하는것이 몸에 밴 친구를 왜 지금까지 끊어내지 못하고 끌려 다니고 있었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에게서 원인을 찾는다면 외로워서 일수도 있겠고요 상대방에게서 원인을 찾는다면 돈을 안써도 되고 필요할때 심부름꾼이 되어 줄만큼 매력이 있다는 증거 일 수도 있겠지요 저도 저렇게 남 등처먹는 친구가 곁에 있었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꼭 단점만 있는 친구는 아니었어요 눈치도 빠르고 할말 못할말 구분 잘하니 이기적이긴 해도 답답하지는 않았어요 사교성 만렙이라 저 말고도 그렇게 시중들어줄 친구가 많아 항상 바빴습니다 외로움을 타인을 통해 해소하려 하면 항상 끝이 좋지 못했습니다 친구에게 배울점이 뭐가 있는지 한번 되짚어 보시고 혼자 잘 사는 방법을 터득하신다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실거예요
저런 인간은 쳐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