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성] 나를 싫어하는 여자가 나를 너무 째려봅니다

일시 추천 조회 9270 댓글수 56


1

댓글 56
BEST

여태 님의 글을 봐왔을 때, 님은 굉장히 여자에게 관심이 많아보입니다. 반면에 여자들과 있었던 실질적인 에피소드에 대해선 말이 없구요. 단지 상상? 추론? 느낌?적인 것만 계속 얘기하죠. 저도 저의 상상, 추론, 느낌을 얘기해보자면, 님은 마주치는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끊임없는 상상을 하죠. 손주도 보고, 연애도 하고, 그렇지만 현실세계에서 직접적으로 그 여성과 연이 닿는 부분이 없고, 실제로 연애로 이어질리 만무하니 그 관심이 실망감으로 변하고, 또 그 실망감은 스스로에게 거절당했다는 느낌도 함께 주면서 그것이 분노의 감정으로 이어지죠. 관심이 있던 사람이 이제 증오의 대상으로 변질되는거에요. 그러니 모든 행동이 다 싫어지죠. 솔직히...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사내에서 안좋은 관계라면 대화로써 풀어보려 하겠죠? 아니면 그냥 신경 끄고 내 할일 하면 그만이거나. 눈이 마주친다? 솔직히 상대방인 저 여성분도 '쟤는 왜 나를 계속 쳐다보지?'하고 생각하고 있을걸요? 회사에서 이미 평판이 좋지 않다면서요. 그러면 어느 여자분이건 그런 생각 들지 않겠어요? '왜 저(평판 안좋은)사람은 나를 쳐다보지?' 제가 여자분들이라면 무서울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라면 회사 내 동료분들과 얘기를 해보거나 하면 상대 여성분이 관심이 있는건지 싫어하는 건지 그정돈 충분히 파악 가능할텐데 회사내 그런 얘기를 나누실 분이 없는건가요? 아무쪼록 자제 잘 하시고..글쓴분도, 여성분들도 아무도 피해없길 바랍니다
*하쿠나마타타* | (IP보기클릭)121.88.***.*** | 23.01.13 23:52
BEST
와! 제목만 보고도 글쓴이 맞췄다! ㅎㅎㅎㅎ
*하쿠나마타타* | (IP보기클릭)121.88.***.*** | 23.01.13 22:40
BEST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조현병은 아주초기에 가면 완치될가능성도 있습니다
에픽구독 | (IP보기클릭)175.124.***.*** | 23.01.13 22:25
BEST
타인을 너무나 의식하고 계시고 또 자존감도 많이 낮으신거 같은데 정신과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 정신과 가라는게 님이 미쳤다는 소리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약물 처방 받으면 쉽게 낫습니다.
루리웹-2555603401 | (IP보기클릭)61.72.***.*** | 23.01.13 22:13
BEST
피해망상 혹은 조현병 초기증세 입니다. 사실은 누구도 님을 1년넘게 째려보지 않았습니다. 뇌에서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고 정말 실제처럼 느껴집니다. 조현병이 상상이라 하시면서 본인이 느끼는건 팩트라고 하시는데..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신질환이 무서운 겁니다. 사실이 아닌데도 뇌는 사실로 인식합니다. 대놓고 처다보는게 확실하다고 답답해 하시겠지만 그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과거의 트라우마, 심리적 충격으로 우울증 증세까지 있고, 감당못할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뇌의 도파민 수용체 시스템이 망가지게 되어 조현병이 오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조현병 상상이나 허구처럼 안보입니다. 모든게 팩트로 보이는(혹은 들리는) 무서운 병 입니다. 완치개념은 없고 신속한 약물치료만이 양호한 예후를 나타냅니다. 당장 월요일 다니는 정신과 가셔서 의사에게 이야기 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루리웹-4652636197 | (IP보기클릭)180.230.***.*** | 23.01.14 01:39

여기서 털어놓는것과 별개로 카운슬링도 좀 받아보시는게...? 이전글들에서도 상담 받아보리고 권유가 많았던거 같은데 아직 안하셨을테니 이참에 해봅시다

QuattroCento | (IP보기클릭)112.151.***.*** | 23.01.13 22:07
QuattroCento

의심병 아니라니까요 아나 ㅋㅋ 전에도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진짜로 대시받고 거절한다음부터 사이가 나빠진거 맞고 지금 나오는 여자는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나를 싫어하는 여자인데 엄청 원한 산일은 없는데 먼저 째려보고 한심하게 쳐다보고있어요 무시할수준을 넘어서요 아나 의심병 아니에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3 22:12
영영가는개불

그게 아니고 덜어내는 다른 방법을 고려해보라는거죠 계속 쌓아놓고 불편해하고만 있을수는 없잖아요?

QuattroCento | (IP보기클릭)112.151.***.*** | 23.01.13 22:15
BEST

타인을 너무나 의식하고 계시고 또 자존감도 많이 낮으신거 같은데 정신과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 정신과 가라는게 님이 미쳤다는 소리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약물 처방 받으면 쉽게 낫습니다.

루리웹-2555603401 | (IP보기클릭)61.72.***.*** | 23.01.13 22:13
루리웹-2555603401

물론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는 아니지만 제가 의식하는게 아니라요 그여자가 저를 의식하고 있는거에요 저도 제가 이상한놈이라는 전제를깔고 고민을하거든요 그래도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놈이라 이상하게 보는거라고 생각해도 엄청 찝찝하게 멀리서도 사람이 많이 있는데도 자꾸 날째려보고 있어서 눈이 마주칩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은데 왜 날한심하게 보고있을까요 아나 저도 제가 이상하다는 전재는 항상깔고 고민을합니다 그래도 너무 짜증나네요 누가보면 내가 뭔짓한줄알겠음 ..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3 22:17
영영가는개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타인이 나를 계속 쳐다본다 노려본다 이런 편집증 증상이 조현병 초기 단계일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혹시나 모르니 병원 가보시는걸 제안드립니다 님이 쓰신 지난 글도 읽어보니 더 걱정되네요

루리웹-2555603401 | (IP보기클릭)61.72.***.*** | 23.01.13 22:19
루리웹-2555603401

충분히 저도 그런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그래도 쳐다보고있는건 팩트고 가상이 아니라는점이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사실 무시하고는 있는데 슬슬 약이 좀 올라서 글을 적어본겁니다 조현병이면 상상속이어야하는데 이건 상상이 아니라서 조현병이 아니라고 치면 내가 어그로가 너무 잘끌리는건가 싶기도합니다 물론 나쁜쪽으로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3 22:26
영영가는개불

지난 글을 읽어보니 여성에게 이성으로서 감정도 없는데 너무 잘해줘서 오해를 산다는 글 저는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 저도 어렸을때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게 나이를 먹고 지나면서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감능력이 적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저도 님이 미쳤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는 나의 모습은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치료 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이 동반된 여러 심리적 증상들은 약물로 치료가 되기도 합니다. 본인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고 인정하고 계시니 시간 내서 한번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루리웹-2555603401 | (IP보기클릭)61.72.***.*** | 23.01.13 22:30
영영가는개불

그리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타인이 물리적으로 해꼬지를 않는 이상 단순히 노려본다고 그걸 너무 의식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또한 말씀하시는 그런 여자들이 진짜로 개불님을 계속해서 노려보고 있다면 저는 그 여자들이야 말로 미친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 아닐까요

루리웹-2555603401 | (IP보기클릭)61.72.***.*** | 23.01.13 22:32
루리웹-2555603401

일단 병원은 다니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한건 사실이나 다른 심리는 정상입니다 상담은 받고있죠 제가 이성고민만 올려서 여자에 환장한거라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사실 다른고민은 적으면 제가 너무 무거워져서 가벼운 고민글만 쓰다보니 이성고민만 올리는거에요 다른고민을 털어놓으면 심각한 고민이 많기에 그나마 가벼운 고민이라서요 사실 이건 이성문제라기보다 인생문제일수도있겠네요 조현병이라면 모든사람이 그렇다고 해야하는데 특정인이 나를 싫어하는게 조현병 증상이라고 하니까 저도 답답한감이 있네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수있는데 그게 왜 조현병으로 연결되는건지 이상하구요 아무튼 저는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그여자가 이상하니까요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많은 인파를 뚤고 나를 야리고 있거나 내가 시선 안주면 끝까지 쳐다보고 있는거도 그렇고 아주 약이 바짝오르고 있습니다 그게 고민임 내가 그여자 안쳐다보면 끝까지 야리고 있어여 곁눈으로 보이는데 어쩔수없이 저도 보죠 그러면 말했듯 준비했다는듯 한심하게 쳐다보고나 경멸하는 눈으로 바꾸는데요 아주 짜증나는 상태입니다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3 22:38
영영가는개불

말씀하시는게 전부 사실이라면 님께서 그 여자를 너무 의식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타인이 나를 싫어하는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가 없는 것 입니다. 나를 싫어하는 인간들은 나도 그냥 무시를 하면 그만입니다. 약이 오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해결 될 수 없는 문제에 자꾸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니까 이곳 고민 게시판의 다른 사람들도 개불님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개불님도 스스로 우울증이 심하다고 인정하셨는데 우울증이 심하다는건 심리가 불안정하다는 것이지 말씀하신것처럼 다른 심리가 정상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현재 본인의 상태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루리웹-2555603401 | (IP보기클릭)61.72.***.*** | 23.01.13 22:44
루리웹-2555603401

저도 고민게에서 진지하게 고민해결하고싶습니다 이성고민만 올려서 여자에 환장했다고 하고 저여자가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헛물키는놈 나를 싫어하는 여자가있다하면 조현병 아주 없던 정신병도 생길것같습니다 쟤가나를 좋아해도 니가문제 쟤가 나를 싫어해도 내가 문제 제가 위에도 말했듯이 의식했던적도 있는데 그여자가 시끄러웠기때문에 의식을한건 사실이나 1년전부터는 그여자의 리액션이 너무 과하고 저를 싫어하는 리액션이 너무 많아서 의식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맨날 이런고민만 올려서 미안하긴 한데요 어떤고민글도 다 내탓인건 너무 하네요 혐오당해도 내탓 사랑받아도 내탓 고민게 너무 냉정하네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3 22:51
루리웹-2555603401

제가 말하는 여자들이 너무 극단적인 여자들만 있어서 그런건지 사실은 사이 좋은 여자들도 있고 바리에이션은 많은데 이상한여자들만 말해서 극단적으로 보이는건지 한번도 고민내용자체로 이야기 된게 없는것같음 의식말고 별큰 원한이 없이도 사람을 지속적으로 야릴정도로 혐오하는 감정이 생길수있는가에 대한 고민이에요 저는 누굴 그정도로 미워한적이 없어서 제가 당하는 혐오가 너무 이해가 안가는 중이고 없는 혐오를 상상속에서 만드는 단계가 아니에요 인생이 너무 다이나믹해서 그런가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인물들만 등장해서 현실감이 없어서 그런가 매번 해명하기에 바쁘네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3 23:00
BEST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조현병은 아주초기에 가면 완치될가능성도 있습니다

에픽구독 | (IP보기클릭)175.124.***.*** | 23.01.13 22:25
BEST

와! 제목만 보고도 글쓴이 맞췄다! ㅎㅎㅎㅎ

*하쿠나마타타* | (IP보기클릭)121.88.***.*** | 23.01.13 22:40

약먹다가 끊으면 조현병옵니다..잘챙겨드세여

강신 | (IP보기클릭)122.46.***.*** | 23.01.13 22:45

평소 상처를 많이 받으시겠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느낀다면 분명 상대방이 똑같이 느낀다는 겁니다. 세상 살면서 특히 직장생활하면서 다들 눈치라는게 생기는데 특히나 인간은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고 배척하는 것에 대한 촉각은 매우 민감하게 발달해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따라서 저는 그 여성분이 님을 싫어하는것을 넘어 극혐 하고 있는것 같다는 님의 예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이 기피하는 남성의 유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리액션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예측이 안되서 대화를 어색하게 만드는 사람, 나를 성적인 대상으로만 바라 보는사람,(느끼하고 음흉한 시선으로 날 바라 보는사람) 인상(옷차림도 해당합니다.)에서 어둡고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사람, 대개 여직원들 단톡방이나 제 조카와 조카 친구들 여초 사이트에 의하면 이 세가지가 대표적인 사례더군요. (조카는 20대 초반 여직딩이고 친구처럼 지내서 온갖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합니다. 알고 싶지 않았던 걔 친구의 은밀한 연애사까지 알고 있습니다.=_=;;) 문제의 해결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건 심리 치료 행동교정할때 많이 쓰는 방법인데 개념은 님의 모습을 제3자의 시각으로 관찰하는 겁니다. 님의 책상에 카메라를 두고 님을 촬영하시고 그걸 재생해보세요. 그게 여의치 않다면 녹음을 하셔도 좋습니다. 님의 인상에서 어떤게 느껴지는지 말투 버릇 행동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그냥 바라 보시는겁니다. 그게 괴롭고 쪽팔리긴한데 행동 교정에는 직빵입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많이 활동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남자를 선호하고 싫어하는지 학습을 하시고 거기에 님의 객관적인 모습을 대입하는 겁니다. 의외로 젊은 남성들이 정보를 얻는 공간과 패턴이 한정적이어서 여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내가 이성과 매끄럽고 편안한 대화를 할수 없다면 이성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었거나 풍부하지 못하다는 반증일수 있습니다.

last spring | (IP보기클릭)183.103.***.*** | 23.01.13 23:25
last spring

그리고 웬만하면 그 여직원분하고 대응하지 마세요. 싸우시는 순간 님의 평판만 더 수직하강 할겁니다.ㅜ_ㅜ 그 여직원은 자기가 님보다 평판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싸워도 그 여직원은 별로 잃을게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님은 많이 잃으실거에요. 최악의 경우 직장을 옮기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솔직히 직언 드리자면 객관적이 상황을 보니 싸움이 크게 나면 일방적으로 님이 가해자가 되실 확률이 높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공간에서 얼굴 마주치는 사람이랑 불편해지면 두번다시 못돌립니다. 그땐 정말 회사생활 꼬이시게 되는거에요. 그리고 그분, 님이 자기한테 이성적으로 호감을 가졌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을겁니다. (여자들은 연애사에 있어서의 촉은 가히 동물적입니다.) 그래서 필요이상으로 더 과잉반응 하는거에요. 그것보다 그 여직원이 님에게 호감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분과 평범한 직장동료정도의 관계로 회복하시는걸 목표로 도전 또는 실험하시는건 어떨지 권유 드려봅니다. 당장 옷차림이 깔끔해지고 표정과 말투라도 바꿔보세요. 직장 대인관계 별거 없어요. 말투하나 표정하나에서 많은게 바뀝니다. 자신의 문제점을 많이 인지 하고 계시고 노력도 하시고 계신다니 어쩌면 문제해결이 빠를수도 있겠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last spring | (IP보기클릭)183.103.***.*** | 23.01.13 23:25
last spring

음 역시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감사합니다 제가 말을 지어내는 사람은 아닌데 이상하게 원래 고민을 이렇게 답변해주는분은 님이 유일하네요 제 원래 고민은 그런겁니다 원한이 없이도 극혐이 가능한지에대한 물음인데 님말을 들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가 해당되는 사항이 많이 있는것같습니다 물론 그걸 알고 저도 완전히 무시하고있는 상황에서 심하다 싶을정도로 지속적으로 야리고 있거나 가까이있을때는 칫칫 거리기도하고 멀리있으면 보고 싶지 않아도 저를 야리고 있기때문에 자꾸 눈이 마주치고 의식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약자라는걸 알고있는것같다는 느낌은 전부터있었습니다 제가 폭력을 행사할수도 없고 말을 함부로 할수도 없는 직장생활이다보니 많이 참았고 무례하게 행동할때마다 그냥넘어갔는데요 님말을 들으니 원한을 사지 않아도 충분히 그정도로 극혐할수도 있겠네요 제가 딱히 평판이 좋은편은 아닌지라 여자들한테 원한도 많고 제가 그여자를 처음부터 무의식적으로나마 싫어했던 감정이 전해진것같기도 하네요 천박하게 떠드는게 항상 거슬렸고 제가 먼저 혐오를하니까 그여자도 그렇게 된게 아닌가 하네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소음공해는 못참겠는데 3년가까이 봤는데 항상 그여자한테 못마땅한점 내가 일하는 공간에 와서 항상 시끄럽게 떠든다는점입니다 님 글을보고 되새겨보니 제가 전혀 그여자를 좋게보지 않았던것도 맞는것같네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3 23:36
BEST

여태 님의 글을 봐왔을 때, 님은 굉장히 여자에게 관심이 많아보입니다. 반면에 여자들과 있었던 실질적인 에피소드에 대해선 말이 없구요. 단지 상상? 추론? 느낌?적인 것만 계속 얘기하죠. 저도 저의 상상, 추론, 느낌을 얘기해보자면, 님은 마주치는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끊임없는 상상을 하죠. 손주도 보고, 연애도 하고, 그렇지만 현실세계에서 직접적으로 그 여성과 연이 닿는 부분이 없고, 실제로 연애로 이어질리 만무하니 그 관심이 실망감으로 변하고, 또 그 실망감은 스스로에게 거절당했다는 느낌도 함께 주면서 그것이 분노의 감정으로 이어지죠. 관심이 있던 사람이 이제 증오의 대상으로 변질되는거에요. 그러니 모든 행동이 다 싫어지죠. 솔직히...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사내에서 안좋은 관계라면 대화로써 풀어보려 하겠죠? 아니면 그냥 신경 끄고 내 할일 하면 그만이거나. 눈이 마주친다? 솔직히 상대방인 저 여성분도 '쟤는 왜 나를 계속 쳐다보지?'하고 생각하고 있을걸요? 회사에서 이미 평판이 좋지 않다면서요. 그러면 어느 여자분이건 그런 생각 들지 않겠어요? '왜 저(평판 안좋은)사람은 나를 쳐다보지?' 제가 여자분들이라면 무서울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라면 회사 내 동료분들과 얘기를 해보거나 하면 상대 여성분이 관심이 있는건지 싫어하는 건지 그정돈 충분히 파악 가능할텐데 회사내 그런 얘기를 나누실 분이 없는건가요? 아무쪼록 자제 잘 하시고..글쓴분도, 여성분들도 아무도 피해없길 바랍니다

*하쿠나마타타* | (IP보기클릭)121.88.***.*** | 23.01.13 23:52
*하쿠나마타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지마세요 저는 여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혐오합니다 거절당해서 혐오하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여자들한테 성폭력을 많이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어서 싫은겁니다 오해하지마세요 거절당한 경험보다 거절한 경험이 많으니 오해 ㄴㄴ 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3 23:55
영영가는개불

그러길 빕니다

*하쿠나마타타* | (IP보기클릭)121.88.***.*** | 23.01.13 23:57
*하쿠나마타타*

고민글 올린다고 해서 제가 심리를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걸 집착이라고하죠 집착이 생기는게 아니라 약이 오르는겁니다 님같으면 아주멀리있어도 의식이 될정도로 야리고 있으면 약이 안오릅니까 제가 집착하는 여자가 있으면 집착에대한 고민을 올리겠죠 뭐하러 이렇게 빙빙돌려서 말을할까요 집착한번 안해본놈도 아니니 그정도는 구분할줄알아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4 00:02
영영가는개불

전 잘 모르겠네요...

*하쿠나마타타* | (IP보기클릭)121.88.***.*** | 23.01.14 00:06
*하쿠나마타타*

사실 위에분 글을보고 고민은 거의 해결됨 결론은 내가 그정도로 싫어할만한놈이라 그럴수있다는겁니다 제가 거절당해서 그렇다구요 제가 말은안했지만 그여자도 저랑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던여잡니다 제가 안만난다고 했구요 제가 양심상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 소개팅거절했습니다 그여자도 남친재작년부터 사귀고 서로서로 인생에서 원한진일은없어요 그냥 제가 모자라서 혐오당하고 있는모양입니다 조현병이니 집착이니 이런소리듣자고 이런글 올린건 아니구요 진짜 제가 혐오할만한 행동을 하고 있는건지 고민을 해본겁니다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4 00:12
BEST

피해망상 혹은 조현병 초기증세 입니다. 사실은 누구도 님을 1년넘게 째려보지 않았습니다. 뇌에서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고 정말 실제처럼 느껴집니다. 조현병이 상상이라 하시면서 본인이 느끼는건 팩트라고 하시는데..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신질환이 무서운 겁니다. 사실이 아닌데도 뇌는 사실로 인식합니다. 대놓고 처다보는게 확실하다고 답답해 하시겠지만 그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과거의 트라우마, 심리적 충격으로 우울증 증세까지 있고, 감당못할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뇌의 도파민 수용체 시스템이 망가지게 되어 조현병이 오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조현병 상상이나 허구처럼 안보입니다. 모든게 팩트로 보이는(혹은 들리는) 무서운 병 입니다. 완치개념은 없고 신속한 약물치료만이 양호한 예후를 나타냅니다. 당장 월요일 다니는 정신과 가셔서 의사에게 이야기 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루리웹-4652636197 | (IP보기클릭)180.230.***.*** | 23.01.14 01:39
루리웹-4652636197

몇번을 말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우울증이 있으며 정신과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싫어 할만한 짓을 한다는것도 인정합니다 제가 팩트라고 하는건 제느낌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같이 일하는사람들도 다 알정도입니다 쟤는 왜 너만보면 노려보냐 잘못한거 있냐고 할정도입니다 물론잘못한점을 생각해보면 많습니다 조현병상담을 원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혐오스러운것만으로 안엮이려고 노력해도 열받게 하는데 나정도면 그정도로 혐오할만한가 생각을 정리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지었습니다 고민글만 올리면 헛다리들이 많은데 저런일을 일단 팩트로 접근해줫으면합니다 저도 사람이고 저한테 잘해주는사람들에 대해 고민을 올리는게 아니라 당연히 관계가 안좋은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면서 고민을 올리는거구요 베리에이션은 많습니다 지금직장에는 한팀에 30명정도 있구요 그중에 한사람이 싫어하는걸 느끼는게 조현병 증상이라고 다들 단정지으시니 제가 조현병이라면 좋게 생각하는사람들은 뭡니까 암튼 제가 여자관계가 안좋은 원인은 많은데 제가 그정도로 혐오스러운짓을 많이 하나봅니다 그점을 고치도록하겠습니다 ㅠㅠ 조현병이 위심스러울정도로 제가 혐오스럽다는 뜻이겠죠 싫어하는 사람의 존재들을 신경안쓰려해도 꽤나 거슬리게 행동해서 항상 고민이네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3.01.14 01:58
영영가는개불

조현병이라는게 아니라 그 전단계, 피해망상 정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조현병은 초기에는 특정인에 대한 느낌이 더 흔합니다. 대표적인게 특정 직장동료, 이웃, 친구..등등 조현병은 아니지만 상당히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 같습니다. 게시글 내용을 의사에게 이야기 해보세요. 루리웹보다 훨씬 도움이 될겁니다.

루리웹-4652636197 | (IP보기클릭)180.230.***.*** | 23.01.14 02:13
루리웹-4652636197

제가 찿아보니 제가봐도 조현병처럼 글을 쓰긴했네요 ㅋㅋ 정말 미안합니다 조현병처럼 글을 적어두고 조현병이 아니라고 하니까 아무도 안믿는거네요 조현병 대표증상이랑 굉장히 비슷한 사례가 제 실제 사례랑 비슷하네요 괜히 노려보는게 기분나쁘다고 했다가 ㅋㅋ 진짜로 꼴받아서 글을 쓴건데 진짜로 조현병증상중에 그런증상이 있는건 사실이네요 좀다르게 적었어야되나 싶네요 찿아보니 충분히 오해할만합니다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3.01.14 02:13

그냥 없는사람처럼 있는게 마음편합니다. 괜히 신경쓸필요가없어요. 어차피 타인인걸요 :) 적당히 공적으로만 지내면됩니다

루리웹-6274628925 | (IP보기클릭)222.233.***.*** | 23.01.14 03:12

궁금한게 그 노려본다는 사람은 어느정도 멀리있는건가요? 같은사무실 인가요? 아니면 같은 건물인가요?

지리산물하나 | (IP보기클릭)14.4.***.*** | 23.01.14 04:35
지리산물하나

지나가다가도 그렇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저부터 봅니다 책상에 앚아 있다보면 안보려고해도 한쪽이 쌔해서 보는데 쳐다보고있어요 제가 멀리 외부에 있는데 볼때도 있구요 꽤나 기분나쁘게 봅니다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3.01.14 13:59

글만 봐도 왜 싫어하는지 알겠다

매지션스레드 | (IP보기클릭)205.167.***.*** | 23.01.14 06:28

개싫어하는 사람은 아예 쳐다도 안봄. 뭔가 복수를 할려는 사람들이나 쳐다보지. 둘 중 어딘지를 잘 생각해보길 바람.

큐브용 | (IP보기클릭)121.190.***.*** | 23.01.14 10:07

그냥 남녀노소 다 싫어 할거 같은데요... 님성격은요....ㅎㅎ 그분은 더 극혐하는 단계 인듯요 싫어해도 눈에 보이면 쳐다볼수도 있져 싫어하시는거 알면 딱히 의미 부여하지 않으셔도 대요 ㅎㅎ 이유야 그 여자분이 알겠죠 직접 물어보세요 ㅎ

인기포옥팔 | (IP보기클릭)112.151.***.*** | 23.01.14 17:14
인기포옥팔

참 이상하죠 저는 내가 싫어 할일 한적없어 라던지 나는 모두에게 사랑받아야해 라고 생각한적없습니다 저를 싫어하는 인간은 항상있어왔는데 보통은 무시를 하는데 이렇게 싫은티를 팍팍 내는사람은 처음입니다 원한있는것처럼요 직접 안물어 보는건 대화가 안되서 그렇습니다 그여직원은 자기가먼저 나한테 말걸때만 웃으면서 끼를부리며 말을걸뿐 제가 먼저 말걸면 급발진을합니다 그래서 저는 말을 안겁니다 자기 필요할때만 저한테 말걸면서 친근하게 대하고 하여간 이상해요 제가먼저 말걸면 기분나빠하고 지가말걸면 항상기분이 좋아있음 아마 왜그런지 물어보면 또빡쳐해서 싸움날거같은거 간신히 참아야 할겁니다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3.01.14 17:28
영영가는개불

싫어하는 단계를 넘어서 극혐하는거죠 저희 회사에서도 님이랑 비슷한 관계에 사람 둘이 있어요 그분도 어떤 분을 싫어해서 괜히 시비조나 별거 아닌걸로 화내고 하는데 업무적으로 애기는 해야 하니 말은 해야 하고 그래요 ... 이유는 뭐 그냥 싫은거니 님도 비슷하겟죠 뭐 ㅎㅎㅎ 신경쓰지마세요 ㅋㅋ 글에 계속 싫어한다고 써 놓고 끼부린다고 생각하시는것도 이상해보여요 님은 싫어하는 사람한테 끼부리시나요 ?ㅋ

인기포옥팔 | (IP보기클릭)112.151.***.*** | 23.01.14 17:33
인기포옥팔

안싫어 한다기에 너무노골적이고 끼부릴때는 너무 아양을 떱니다 근데 그게 업무적인 이야기는 아니고 사적인 이야기를 할때만 말을 거는데 둘만있으면 그러는데 사람들 하고있을때는 개지랄 염병해요 그래서 생각한게 나랑말하는게 쪽팔린가 싶기도하고 일단 내가 말걸면 지랄염병을 하고 지는 존나기분좋게 말걸고 이지랄함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3.01.14 17:41
영영가는개불

지랄염병 하는 모습 보다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모습이 끼부리는거 처럼 보엿던거 아닐까요?ㅋㅋ

인기포옥팔 | (IP보기클릭)112.151.***.*** | 23.01.14 18:04

아마도 상대방은 꽤 밟이 넓고 주도적인 성격인것 같네요. 이런 사람들 중에 간혹 자기 예측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글쓴분은 처음에 그 여자에게 많이는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관심은 있었을 것입니다.. 이성적으로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된거죠. 아마도 이성 경험이 없으셨을테니 나도 모르게 티가 꽤 많이 났을 것이라 예상되구요 상대방이야 뭐 눈치채는거 어렵지 않았을거에요. 그리고 예상되는 행동을 하니 그런 성향이 발현이 되는거죠. 나한테 말 걸때는 나긋나긋 하다가 내가 말 걸면 화를 낸다, 이는 하인을 다룰때 하는 행동이죠. 지배 행동입니다. 물론 제가 눈으로 본건 아무것도 없으니 반드시 이게 틀림없다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일단 글쓰신 분은 타인에게 관심 가지기가 정말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관심이라고 하면 무슨 이성적인 관심 그런걸 얘기하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런 사회 전반적인 것들요. 독서를 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판타지 소설 그런거 말구요.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상대방의 조그만 행동 하나에 의미부여를 하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결론까지 스스로 냅니다. 이런 행동이 본인에게 굉장한 독이 됩니다. 날 좋아한다고 착각하거나, 날 놀리는 듯한 제스쳐에 급발진하게 되는거죠. 이러면 인간관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겉돌게 됩니다.

루리웹-0067779947 | (IP보기클릭)121.169.***.*** | 23.01.14 19:19
루리웹-0067779947

음 일리가 있는 분석이네요 조현병 정신병으로 몰아가는데 제가 알고싶은건 원한이 없어도 혐오감정만으로 지속적으로 저럴수있나 하는건데 어떤이유가 있다면 님말도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제가 관심을 가졌던 시기가 있긴 있었는데 이래저래 둘이 만남을 할정도로 가긴했습니다만 서로서로 다른이성을 좋아하며 이성적인 관심은 멀어졋습니다 딱히 뭔가 있을정도의 썸싱은 아니고 관심도 아니었던것같고 그이후로 꽤오리 그냥저냥 잘지냈습니다 아마 좀 그여자가 건방져진 이후로 좀 사이가 나쁘진걸로 보아 나름 사내에서 평판이 좋아지고 저는 평판이 내려갔기때문에 깔봐서 지배행동을 하는거같기도하네요 제가 약간 그런 경향은 있긴있어요 남들이 뭐하는지 전혀 관심없는거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하면서 넘어간 케이스들을 많은데요 딱 거기까지가 제가 참고 있는 한계죠 싫어한다고 무조건 제가 혼자서 그러진 않는데 이번케이스는 그런 여러가지 자신이 착각하고 이런걸 넘어서는 기분나쁨이라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빡친걸 참아왔는데 전혀 상대방의 태도는 변함이 없고 누가봐도 조현병이라고 생각할만큼 그증상에 나오는 음모론수준으로 노골적으로 기분나쁘게 보는 사람이 있는데 오죽하면 사람들이 니가 예민한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겠습니까 저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다 참을만합니다 저 그정도로 인내력이 약하진않아요 근데 참기가 좀 어렵네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4 19:33
영영가는개불

싫어하는 시선을 참는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사람 경험도 많아야 하고, 사회 경험도 많아야 합니다. 늘 그렇게 인내만 하시면 그저 방어적인 행동만 하시는건데 절대 좋은 방향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꽤 힘드시겠지만 원하는 삶을 사시려면 반드시 변화하셔야 합니다.

루리웹-0067779947 | (IP보기클릭)121.169.***.*** | 23.01.14 19:44
루리웹-0067779947

아무튼 제가 고민게에 기분나빳던일을 고민게에 3개정도 적었는데 기분나쁘다고 고민게에 올리는게 큰잘못인가 싶기도합니다 여자가 나를 좋아해서 생긴일 여자들이 나를 싫어해서 생긴일 여자관련이라 그런가 다음엔 남자 이야기도 해야하나 싶기도합니다 여자가 좋아하면 김칫국 싫어하면 여자에 환장한놈 오늘은 조현병 님처럼 고민내용에대한 답이 너무 없어요 제가 궁금한건 특별한 원한이 없어도 그정도로 혐오하는게 가능한지에 대한 물음이죠 극혐이던 지배행동이던 여러각도로 이해하고 싶어서요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참던가 할텐데 정신병이라고만 하니까 참을성이 더 없어지고 있네요 제가 원하는건 납득할만한 이유입니다 아 저정도면 나한테 그래도 이해할수잇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어갈라는데 친절한 답변은 없고 프레임만 씌우니 고민글 올리기만하면 프레임을 씌워대니 고민게도 어그로끌라고 유입이 자꾸들어오는것만큼이나 못보던 아이디들은 답변할때도 성의가 없네요 그나마 고민게에서 자주본 사람들만이 이런저런 이유를 찿아보는수준 아무튼 님말대로 혐오를 참기보다 혐오를 안당하려고 노력해야겠네요 그거말고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고민게에선 뭔말을 못하겠음 사람을 완전 븅신취급하니까요 누가 날 다 싫어한다고 했나 나도 아주 심각한 고민까지 아니고 심각한 고민을 털어놓으면 나도 많이 다운이 되서 그나마 이성을 주제로 기분나빳던 일 몆번 적었다고 난리도 아님 제가 가지고있는 많은 고민중에 이건 아주 가벼운문제라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는데 나는 뭐 혐오받고 빡치지도 못하나 싶습니다 아무튼 제가 변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여자들하고 관계가 나쁜이유를 저도 알기때문에 고치도록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막대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이제는 고치려구요 고쳤는데도 이런일이 생기면 상대방 인성문제겠죠 아직까진 제가 문제라는 전제를깔고 있습니다 개선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인성이 나쁜 사람도 있다고 결론을 지으면 될듯합니다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4 19:54

https://www.youtube.com/channel/UCadS7OjMV-Nxdfh7USvLwgw 혹시 이 분이신가요? 글 쓰는거 보면 이 느낌이 매우 강한데 말이죠. 여자에 관심이 없다면서 누구보다 여자에 관심이 넘치는...

루리전쟁 | (IP보기클릭)175.114.***.*** | 23.01.14 21:09
루리전쟁

인성수준.. 겨우 여자 관련글 3개적었고 링크를 걸어보니 독거노총각 채널인데 저사람이 뭔잘못을 했나요 당신이나 잘하세요 차라리 자기 자신의 약점을 오픈하는 나보다 못한 인간인것같은데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4 21:16
루리전쟁

당신 댓글 단거 검색해보니 역시나 불쌍한 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남까내리기전에 거울한번봅시다 진짜 할말하앟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4 21:20
영영가는개불

독거 노총각은 원래 유튜브 컨셉이 여자에게 관심없다면서 극도로 관심을 갖는게 컨셉입니다. 이걸 가지고 저 사람을 깐다고 생각하다니 웃기네요. 찔리니까 과민반응인건지.

루리전쟁 | (IP보기클릭)175.114.***.*** | 23.01.14 21:47
루리전쟁

여자에 관심이 없는건 맞아요 그로인해서 여자들이랑 관계가 무너졋고 결론은 저도 정상을 되찿고 다시여자한테 관심이 생기고 원래대로 돌아오는걸 갈망하는건 있는데 여자에 관심이 없는건 진짜에요 여자들하고 관계아 안좋은것에 괴로워 하고있는건 사실이지만 관계회복을 위해서 여자에 관심을 다시 가질수있으면 좋죠 뭐 여자에 환장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면 할말없지만 저나름대로의 고민이긴합니다 여자문제는 이성적으로 말고 인간적으로 회복하고 싶다는 갈망은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자는게 아니고 b가 고민이라면 서론인 a를 분석하며 님처럼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있다는겁니다 고민은 b고요 저를 분석하고 싶으신가요? 근데 왜 b라는 고민은 무시하는지 모르겠다는겁니다 여자에 환장을했던 아니던 중요합니까 ? 현재 혐오가 관심이 없는데도 생기고 있다는게 중요한거지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75.207.***.*** | 23.01.14 22:03
영영가는개불

속는 셈 치고 제가 느끼는 바 대로 조언을 하자면 1. 여자 문제를 회복하자는 갈망 조차 버리세요. 그냥 관심이 없으면 없는대로 받아들이세요. 그게 상황을 개선은 못해도 악화시키진 않습니다. 지금 관계가 안좋은 여성 뿐 아니라 모든 여성에 대해서 친하게 지내보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특히나 업무할 때 예민한 타입이라면서요? 그러면 동성 동료들과도 날카로운 상황들이 많을텐데 이성 동료과 친해지겠다는 건 말도 안되는 욕심이라 봅니다. 2. 포기하라는 부분에 대한 갈망을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하세요. 체중관리, 스타일링같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시작해서 운동, 어학, 취미활동 등 몰입하면서 본인을 타자화 해서 봤을때도 '저 사람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이네' 하는 영역을 만들고 타인이 선호할만한 자신의 가치를 늘려가 보세요. 뭐 그러다보면 또 본인을 좋아하진 않더라도 이해정도는 해주는 사람들이 생기겠죠.

루리전쟁 | (IP보기클릭)175.114.***.*** | 23.01.15 10:16
루리전쟁

포기하면 편하면 왜고민이겠습니까 관심을 내려두고 무시하면 무시할수록 더욱 안좋은일이 생기는데요 오죽하면 사람들이 저보고 조현병이라고 하겠습니까 여자고민을 3번올렷습니다 제가 여자들한테 관심이없으면서 좋은척 연기를하다가 역풍을 맞았다 여자들에게 대시를 받은적도 만남제안이 와도 스킨쉽을 시도해도 혐오감정때문에 거부하고 사이가 안좋아졋다 여자에 관심을 끈고 생기문제고 원래대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한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날 다 싫어하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이여자 저여자 사이가 나쁘다고 고민을 적었다고 전부다 저를 몰아가는데 사이가 좋은여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사람은 자기를 혐오하는사람이 있으면 신경을 쓰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자체는 해볼만한데 너무다들 살을붙이고 프레임씌우는데 몰두하는듯 저 여자 많습니다 여자가 없어서 환장 한게아니라 혐오받는거 빡쳐서 글을적는거에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3.01.15 12:07

너무 심하게 째려본다 싶으면 거울을 그 사람에게 비추세요

루리웹-0633612681 | (IP보기클릭)106.249.***.*** | 23.01.16 09:11

그냥 혼자 망상이 심하신듯.. 빨리 병원 상담 ㄱㄱ

내가내라꼬 | (IP보기클릭)210.99.***.*** | 23.01.16 09:48

어차피 본인도 인지할 정도로 평판 안좋은데 뭐가 문제임? 그냥 싸우셈. 급잘진도 잘한다고 하드만 뭐함?

소서노패스 | (IP보기클릭)218.154.***.*** | 23.01.16 13:30
소서노패스

아 급발진을 할수밖에 없는상황이 토요일날 있었습니다 나이열살 많은형이 내별명을 졷같이 지어서 부르는데 둘이 히히덕거리면서 자주노는데 내별명을 부르더니 사람들있는데서 내별명이 웃기다고 해서 둘다 혼내줫습니다 나는 아무말안했다고 발뺌해서 같이혼내줌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3.01.16 18:45

윗분들이 좋은말 많이 해줬네요. 본인을 업그레이드 시켜보세요.. 그럼 주위에 보는 눈이 달라질겁니다. 어학 실력을 높이고 / 외모와 입는 옷에 신경을 쓰고 / 운동을 통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 성형도 그리 나쁜건 아닙니다. 부족한건 성형을 통해서 바꿔보는것도 좋습니다/ 이래놓았는데도 그 여자가 무시한다?? 그럴리 없을겁니다. .

루리웹-4375770017 | (IP보기클릭)211.232.***.*** | 23.01.16 16:47
루리웹-4375770017

아 그점은 고쳐보려합니다 다만 저도 제가 부족한건알아서 딱히 싫어하면 신경안쓰는편인데 위에사람들도 말하듯이 그럴리 없다고 하는 지속적으로 기분나쁘게 쳐다보는건 뭘 크게 잘못하지않는이상 그렇게까지할리가 없다는게 보편적인 생각인데 상식을 넘는 분노가 있으니 저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고민이었네요 싫으면 보지도 않는게 정상일텐데 마주오면 무시하고 지나가면 칫칫거리고 멀리떨어져있으면 기분나쁘게 쳐다보는게 꽤나 열받더라구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3.01.16 18:42
댓글 56
1
위로가기

6 7 8 9 10

글쓰기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